항목 ID | GC05200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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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觀德里遺物散布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관덕리 488-1전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이재환 |
소재지 | 관덕리 유물 산포지 -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관덕리 488-1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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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관덕리에 있는 선사 시대~조선 시대 유물 산포지.
[위치]
관덕리 유물 산포지는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관덕리 488-1전에 있다. 의성읍에서 국도 5호선을 따라 안동 방향으로 8.5㎞ 가다가 단촌면 소재지에서 점곡면 방향으로 2.5㎞ 정도 이동하면 단촌면 관덕 2리 마을에 이른다. 관덕리 유물 산포지는 마을과 등룡사 사이에 있는 밭에 있다. 유물 산포지의 서쪽에는 점곡면 쪽에서 흘러내려 온 미천이 관덕 1리와 관덕 2리 사이를 S자 모양으로 휘감아 단촌면 소재지 방향으로 흐른다. 유물 산포지에서 남쪽으로 300m가량 떨어진 구릉 위에는 신라 때 조성된 관덕리 고분 떼가 위치하고, 북동쪽으로 직선 거리 2㎞ 지점에 있는 미천 북안에는 단촌면 최대 규모의 고분 떼인 후평리 고분 떼가 자리하고 있다.
[현황]
관덕리 유물 산포지는 원래 미천을 향하여 남동쪽에서 북서쪽 방향으로 뻗은 구릉의 자락이었으나 관덕 마을이 조성되면서 민묘와 밭으로 개간된 곳이다. 밭 가운데에 고분으로 추정되는 봉토분 5~6기가 있고, 밭에서는 신라 시대의 경질 토기를 비롯해 청동기 시대의 민무늬 토기, 그리고 자기편이 채집된다. 2012년 현재 본격적인 발굴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의의와 평가]
신라 시대의 회청색 경질 토기 외에 청동기 시대의 민무늬 토기와 후대의 자기편 등 여러 시대에 걸친 유물들이 채집되는 것으로 보아 삼국 시대 뿐 아니라 청동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걸친 장기간의 생활 유적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