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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여 활동하는 종교. 순창 지역은 전라북도의 남부 중앙에 위치한 군으로, 동쪽으로는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남원시와, 서북쪽으로는 호남정맥의 주능선을 경계로 정읍시와, 남쪽으로는 전라남도 장성군·담양군·곡성군과, 북쪽은 임실군과 인접하고 있다. 주로 회문산(回文山)·장군봉(將軍峰)·여분산(如紛山)·깃대봉·국사봉(國師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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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의 말사. 산세가 용이 꼬리를 치며 승천할 형상이라 하여 용천사(龍泉寺)라고도 하였다. 선조(宣祖) 때 학자 귀봉(龜峰) 송익필(宋翼弼)이 이곳에 유숙하며 「숙강천사(宿剛泉寺)」라는 제목으로 시를 지었는데 이때부터 강천사(剛泉寺)로 불리었다 한다. 887년(진성 여왕 1)에 도선 국사(道詵國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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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대가리에 있던 조선 시대 절. 구미사(龜尾寺)의 창건주, 창건 연대 등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주로 곡성 인근의 신도가 다녔을 것으로 추정된다. 문헌에 의하면 구미사는 순창군 옥출산에 있었다고 나온다. 현재 순창군 동계면에 구미리라는 마을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 마을과 관계된 사찰로 추정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해발 고도 224m의 옥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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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봉덕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의 말사. 구암사(龜岩寺)는 호남정맥의 주봉인 영구산(靈龜山)[현 도집산(都集山) 해발 720m] 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순창 지역은 서북쪽으로는 호남정맥의 주 능선을 경계로 전라북도 정읍시와, 남쪽으로는 전라남도 장성군·담양군·곡성군, 북쪽은 전라북도 임실군과 인접하고 있는 주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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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안정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의 사찰. 만일사(萬日寺)는 회문산 자락 산안 마을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안정리 337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회문산은 해발 837m의 높은 산으로 오선위기혈(五仙圍碁穴), 즉 다섯 신선이 둘러 앉아 바둑을 두고 있는 형국으로 예부터 명당으로 이름 난 곳이다. 회문산 끝자락에 만일사가 처음 창건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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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던 조선 시대 절. 망월사(望月寺)는 1530년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불우조(佛宇條)에 서룡산에 있다고 하였으나, 이후 편찬된 지리서 등에는 폐사된 것으로 나온다. 1766년 『옥천 군지』에는 망월사가 건지산 남쪽 기슭에 유지(遺址)만 남아 있다고 하였으나, 현재 정확한 절터는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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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던 조선 시대 절. 망일사(望日寺)의 창건이나 폐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 단지, 1530년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망일사는 서룡산(瑞龍山)에 있다”라고 하였고, 1766년 편찬된 『옥천 군지』나 1779년 편찬된 『범우고(梵宇攷)』에서는 망일사가 폐사된 것으로 나온다. 따라서 1530년에서 176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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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에 있던 사찰. 용유사(龍遊寺)는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 무량산에 있던 사찰로 언제 폐사되었는지 그 흔적을 찾을 수 없다. 단,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물었더니 무량산 산 속에 용유사가 있었다는 이야기는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에 살던 임문수(林文洙)라는 사람이 용유사에서 과거 공부를 하여서 급제한 뒤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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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고원리에 있는 사찰.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섬진강 적성 큰 다리 위쪽 채계산 중턱 경치가 아름다운 숲속 한적한 곳에 자리한 일광사(日光寺)는 1948년 10월 보살 오월명화(吳月明華)와 승려 김세현(金世鉉)이 작은 인법당을 창건하고 부처를 모시고 수도를 한 곳이었다. 그 후 김세현의 상좌(上佐)인 길용(吉龍)이 1965년부터 은사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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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에 있던 사찰. 취암사(鷲巖寺)는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 무량산[586.4m] 아래에 있었다. 본래 무량산의 이름은 구악산(龜岳山), 즉 거북산이었다. 그래서 이 마을에는 거북과 관련된 금구예미형(金龜曳尾形)으로, 영험한 거북이가 진흙으로 꼬리를 끌면서 들어가는 형국의 명당이 있다고 전해져 온다. 그래서 마을 이름도 구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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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던 조선 시대 절. 향덕사(香德寺)의 창건에 대한 내용은 알 수 없다. 단지, 향덕사는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서 서룡산(瑞龍山)에 있다고 하였고, 『범우고(梵宇攷)』에서는 이미 폐사된 사찰이라 하였으므로 『신증동국여지승람』이 간행된 1530년과 『범우고』가 간행된 1779년 사이에 폐사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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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24교구 선운사의 말사. 대모암(大母庵)은 1933년 학성(鶴成)이 창건하였다. 6·25 전쟁 때 거의 폐사되다시피 했다가, 1973년 법당을 중수하였으며 1985년 범종각을 지었다. 1993년 대웅전을 새로 지었다. 백제 시대의 산성터인 대모산(大母山) 홀어머니산성[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70호]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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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 있던 사찰. 1941년 8월 17일 이경숙(李敬淑)이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 작은 인법당을 창건하였으며 1968년에 법당을 신축하고 구 법당을 요사채로 사용하였다. 순평암(淳平庵)은 지금은 폐사되고 없으나 승려 석두보택(石頭寶澤)[1882~1954]이 순창에서 머물렀던 절이다. 석두는 함경북도 명천군 하가면 화대동 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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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 있는 사찰. 1936년 10월 15일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 이가화(李佳華)[일명 정실행(正實行)]과 주운 대사(柱雲大師)가 발기하여 불전을 창건하여 관음보살 불상을 봉안하였다. 아침에 밝은 태양이 떠오르면 현재 순창 여자 중학교에 있는 삼층 석탑으로부터 상서로운 빛이 이곳으로 바로 비쳤다고 해서 실상암(實祥庵)이라 칭하였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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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강천사에 속해 있던 암자. 연대암(蓮臺庵)은 1760년(영조 36) 경진판 『옥천 군지(玉川郡誌)』에 강천사가 불전이 3개소, 승방이 12개소이며, 명적암(明寂庵)·용대암(龍臺庵)·연대암(蓮臺庵)·왕주암(王住庵)·지적암(智積庵) 등 강천사에 속한 암자가 12개가 있었으며 그 당시 500여 수도승이 살던 대거찰이었다는 기록을 통해서 강천사에 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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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에 있던 사찰. 1941년 10월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화산의 중봉 석굴 속에 허씨, 홍씨, 조씨의 세 사람이 옥정암(玉井庵)을 창건하였다. 주변의 산세가 아름답고 조용하여 많은 관람객들이 모였으며 시인 묵객들이 옥정암을 찾아 소요(逍遙)하였다. 태고종 종단에 들어 있었으나 훗날 언제인지 정확하지 않으나 폐사하여 그 자취를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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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던 사찰. 천태암(天台庵)이 있던 강진면은 백제 시대 돌평현령성에 속하였는데, 돌평현(突平縣)의 소재지는 구고리이다. 통일 신라 후 돌평현이 구고현으로 개칭되면서 순화군[순창]의 영현이 되자 강진면도 순창에 속하였다. 조선 초에 구고현이 폐지되고 행정 구역이 임실군으로 개편되면서 이후부터는 강진면이 임실 구역이 되었다. 천태암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