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12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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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醱酵微生物産業振興院 |
분야 | 정치·경제·사회/과학 기술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민속마을길 61-27[백산리 805-17]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재순 |
준공 시기/일시 | 2010년 6월 - 순창군 발효 미생물 관리 센터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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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개장 시기/일시 | 2011년 - 순창군 발효 미생물 관리 센터 개관 |
개칭 시기/일시 | 2014년 4월 - 순창군 발효 미생물 관리 센터에서 발효 미생물 산업 진흥원으로 개칭 |
최초 설립지 | 순창군 발효 미생물 관리 센터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민속마을길 61-27[백산리 805-17] |
현 소재지 | 순창군 발효 미생물 관리 센터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민속마을길 61-27[백산리 805-17] |
성격 | 연구 시설 |
전화 | 063-653-9593 |
홈페이지 | 순창군 발효 미생물 관리 센터(http://www.srcm.kr/sub/info/history.jsp)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에 있는 토종 발효 미생물에 대한 연구 및 지원 기관.
[건립 경위]
발효식품은 그 간 단순 가공식품으로 인식되었으나 근래에 들어 미생물의 기능성과 웰빙을 추구하는 취향으로 인해 고부가가치 식품으로 부상이 되었다. 발효 미생물 산업 진흥원은 우리 전통발효식품에서 분리한 토종미생물의 분리·동정(同定)·분양에 대한 허브기지로서의 역할과 기업체가 요구하는 산업용 균주(菌株)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7년 3월 사업에 착수하여 동년 5월에 한국 식품 연구원, 한국 생명 공학 연구원, 전북 대학교, 한국 종균 협회와 MOU를 체결하였다. 2008년 11월에 기반 공사를 시작하여 2010년 6월에 순창군 발효 미생물 관리 센터가 준공되었다. 2010년 12월에 「순창군 발효 미생물 관리 센터 설립 및 운영 조례」가 만들어졌으며, 2011년 3월에 법인 등기를 마쳤다.
[변천]
2011년 4월에 농림부 선도 클러스터 사업단이 발족하고, 2011년 10월에 대상 중앙 연구소 미생물 관리팀이 입주하였다. 2011년 11월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미생물 분양과 임대를 시작하였다. 2012년 3월에 농업 회사 법인 한국 절임이 입주하였으며, 같은 달에 황금 나무가 입주하였다. 2012년 7월에 한국 종균 협회 부설 한국 미생물 보존 센터 순창지소가 문을 열었다. 2014년 4월에 순창군 발효 미생물 관리 센터에서 발효 미생물 산업 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한편 재단법인으로서 대표이사는 순창군수이고, 2022년 6월 말 현재 정도연 원장이 재임하고 있다.
[활동 사항]
미생물 자원 분야에서는 미생물 은행[SRCM]의 보유 미생물에 대하여 미생물의 분리 정보, 단순 특성 정보, 관리 정보 외에도 균총(菌叢), 포자 등의 이미지 정보와 분류용 유전자의 염기 서열 정보 등의 다양한 특성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발효 미생물 산업 진흥원에서는 해당 미생물 자원을 활용한 연구 결과 및 산업화 활용 자료 및 정보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미생물 자원의 분양 및 자원의 기탁도 받고 있다. 연구 개발 분야에서는 수행 연구 과제와 연구 성과를 내고 있으며, 산업화 지원 분야에서는 입주 지원과 사업 지원, 시설 지원 및 인력 양성과 기술 지도를 담당하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조직은 기획 관리부와 연구·사업부로 구성되어 있다. 기획 관리부에는 행정 지원팀이 있고, 연구·사업부에는 산업화 지원팀, 기능성 평가팀 및 기업 지원팀이 있다. 센터장 1명과 부장 2명, 팀장 6명과 연구원 24명, 정원 외 24명 등 총 57명이 근무하고 있다.
2013년 12월 31일 결산 결과에서 2013년 자립화 비율이 70%였고, 국가사업 발굴을 통한 국비·도비 예산 확보로 88억 9000만 원을 확보하였다. 2013년 11월 기준으로 센터 운용 수익금은 3억 5373만 3000원이었으며, 지출이 1억 5363만 5000원으로 순수익이 2억 9만 8000원이었다. 2016년 순창군 발효 미생물 관리 센터 자립화를 위하여 30억 규모의 기금 적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3년에 10개의 제품을 개발하였다. 상품으로는 원기 1호 고춧잎 김치, 천년초 장류 장아찌, 꾸지뽕 고추장, 전통주, 삼삼한 한식 된장 및 간장, 구수한 순창 청국장, 청국장·메주 신상품, 오미자 맛쌈무·피클 등이 있다.
2013년 이후 2022년 6월 현재까지 진흥원은 장류를 포함한 전통발효식품 분야의 국내 기술력 향상을 위하여 차세대유전자분석(NGS) 기반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최근 10여 년간 국내외 논문 116편, 지식재산권 171건 등을 확보하여 국내 식품 및 종균 산업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전통장류를 포함한 발효식품 및 발효미생물산업 분야 육성의 일환으로 국책연구개발 사업기획 및 정책제안을 통해 해당 분야의 발전을 위한 초석 마련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전통식품 안전성 모니터링 선행 연구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 장류 기능성 규명(안전성 모니터링) 연구사업 통해 장류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등 관련 발효식품 산업분야의 업적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그 결과 2022년 6월 23일에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로부터 발효식품 및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육성을 위한 정책 발굴과 연구사업을 통해 학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산 기념학술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