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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한경춘(韓慶春)·한여현(韓汝賢) 부자가 편찬한 충청남도 서산의 사찬 읍지. 『호산록(湖山錄)』은 1619년 서산의 사족[문벌이 높은 집안]인 한경춘·한여현 부자(父子)가 편찬한 사찬 읍지로, 1600년대 이전 서산 지역의 사회·경제적 상황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조선 초기 사찬 읍지가 흔치 않은 가운데 특히 충청남도 지역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제작된 사찬 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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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가구리(加口里)라는 명칭은 전래에 의하면, 장차 고북면 전체의 중심지가 되어 인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여 지어졌다고 한다.일설에 따르면 마을 밭에 거북 모양의 바위가 놓여 있어 가구전(佳龜田)이라 한 데서 유래되었다고도 하나 고증 자료가 없어 신빙성은 희박하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해미군 고북면에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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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을 폐합할 때 가전리(柯田里)의 ‘가’자와 사장리(沙場里)의 ‘사’자를 따서 가사리(柯沙里)라 하였다. 가전리는 옛날 갈대밭이 많은 곳이라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갈밧[柯田里], 사장말[沙場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 마산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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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시대에는 홍주목 운천면 가좌동리와 서산군 동음암면 남당리 지역이었다. 1895년 행정 구역 개편 시 해미군 운천면에 속하여 있던 가좌동리를 상가리(上佳里)와 상리(上里)로 분할하였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해미군 운천면 상가리, 상리, 서산군 동음암면 남당리와 고양동리(高陽洞里)의 일부를 합쳐서 서산군 운산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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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있는 종합 휴양 관광 단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대규모 간척 사업으로 만들어진 간월도 일원에 총 사업비 777억 원[국비 35억 원, 시비 354억 원, 민간 자본 388억 원]을 투자하여 숙박, 휴양, 레저 시설 등을 갖춘 간월도 관광단지를 조성하였다. 도로, 주차장, 공중 화장실, 오수 처리장 등 기반 시설 공사가 완비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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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있는 지방 어항. 간월도(看月島)에 있는 간월암(看月庵)은 조선 태조 때 무학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무학대사가 어렸을 때 공부했다고 전해지는 곳이나, 조선 초기까지는 왜구 출몰에 따른 도서 거주 금지 조처에 의해 거주자가 없었다. 1530년(중종 25)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간월도가 추가로 기록되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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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려 후기 무학대사가 이 섬에서 수행 중 유난히 밝은 달빛을 보고 불도를 깨달았다 하여 간월도(看月島)라 이름 붙여졌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간월도라는 관련 지명이 보인다. 고려 후기부터 간월도라 불렸고, 1895년 행정 구역 개편 시 태안군 안상면 소속이 되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서산군 안면면 간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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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있는 인공 호수. 1979년 (주)현대건설이 서산AB지구 매립 면허를 취득하여 1980년 5월에 착공하였으며 1982년 10월에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창리와 홍성군 서부면 궁리를 잇는서산A지구방조제 최종 물막이 공사가 완료되면서 담수호인 간월호가 형성되었다. 1985년 4월에는 서산A지구 내부 개답 공사와 담수호의 탈염 작업이 착공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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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에 속하는 법정리. 갈마리(渴馬里)라는 이름은 마을 지형이 풍수상 목마른 말이 물을 마시고 있는 갈마음수형(渴馬飮水形)으로 되어 있어 붙여졌다는 설과, 큰 벌판이 곶이를 이루었다 하여 갈마곶(渴馬串), 갈마지, 갈마라 하였다는 설이 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갈마곳[渴馬洞]이라는 관련 지명이 보인다. 갈마리는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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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일제의 행정 구역 개편 때 상갈리(上葛里)·하갈리(下葛里)의 ‘갈(葛)’자와 산북리(山北里)의 ‘산(山)’자를 따서 갈산리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위갈테[上葛里]·아갈테[下葛里]·산북리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갈산동(葛山洞)은 조선 시대의 서산군 노지면 산북리와 갈치리 지역으로, 1895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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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갈현리(葛峴里)의 ‘갈’자와 산지동(山芝洞)의 ‘산’자를 따서 갈산리(葛山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갈우고지[葛峴里], 회츈골[會仙洞], 무르틔[山芝洞], 좌셰[佐世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갈산리는 조선 시대에 해미현 이도면 회선동리와 좌세리(佐世里) 지역이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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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에 속하는 법정리. 갈고개 밑에 형성된 마을로 갈고개, 갈현, 갈고리라고 하였다. 갈고개는 갈현리(葛峴里)에서 왕정리(旺井里)로 넘어가는 고개로 칡이 많아서 생긴 이름이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갈고[葛古里], 용현리(龍峴里), 과동(果洞), 갈현리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1914년에 행정 구역 개편 시 갈현리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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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강촌(江村)의 ‘강’자와 서당동(書堂洞)의 ‘당’자를 따서 강당리(江堂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강촌, 셔당동[書堂洞]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강당리는 조선 시대에 화변면 우천리 지역이었다. 1895년 행정 구역 개편 시 강촌, 시동(詩洞), 서당동으로 나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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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설상으로는 저수지에 위령제를 지내 저수지의 범람으로부터 마을을 구해낸 사람의 이름인 강수에서 따 강수리(江秀里)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1914년 행정 구역을 개편할 때 강경리(江鏡里)의 ‘강(江)’자와 수현리(秀峴里)의 ‘수(秀)’자를 따서 강수리가 되었다는 것이 정설이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강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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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거산리(巨山里)의 ‘거’자와 하성리(下城里)의 ‘성’자를 따서 거성리(巨城里)라고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하셩산[下城里], 금뫼[巨山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거성리는 조선 시대에 홍주목 운천면의 하성산리(下城山里)와 거산리, 서산군 동음암면 동거리, 서산군 동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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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삼고개리(三古개里)에서 ‘고’자와 아남리(牙南里)에서 ‘남’자를 따서 고남리(古南里)가 되었다. 삼고개리는 세 고개가 있어서 생긴 이름이며, 아남리는 사람의 어금니처럼 생겼다 하여 생긴 이름이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삼고[三古介], 아남리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에는 아남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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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행정면. 고려 시대에 고구현(高丘縣)의 북쪽에 자리하고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원래 백제 때 우견현(牛見縣)이었고, 통일신라 시대인 757년(경덕왕 16)에 목우현(牧牛縣)으로 고쳐서 이산군현(伊山郡縣)이 되었다가, 고려 전기에 고구로 고쳤다. 고려 태조 때 몽웅역(夢熊驛)의 한씨 성을 가진 이가 큰 공이 있어 대광의 작호를 내렸는데,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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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의 지리·역사·정치·경제·민속 등을 기록·편찬한 향토지. 『고북면지』는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의 역사와 문화유산, 생활, 관습 등을 보존·발전시키고 지역민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발간되었다. 총 1권으로 1,020쪽에 이르는 방대한 양이다. 크기는 가로 19.5㎝, 세로 26.3㎝이다. 『고북면지』는 지리, 역사, 정치와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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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고음곡리(古音谷里)의 ‘고’자와 두산리(斗山里)의 ‘산’자를 따서 고산리(古山里)라 이름 붙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곰실[古音谷里], 말산[斗山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고산리는 조선 시대에 해미현 이도면 고음곡리와 수철점리가 있었던 지역이다. 1895년의 행정 구역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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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에 있는 해수욕장. 고파도(古波島)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파도가 아름다운 섬이다. 가로림만이 파도와 거센 바람을 막아 주어 잔잔한 물결에 실려 온 고운 모래가 고파도 해변에서 황금빛 모래사장을 형성하고 있어 해수욕장이 되었다. 가로림만의 고파도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충청남도 서해안에서는 유일하게 배를 타야만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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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파도리(古波島里)는 본래 파지도(波知島)라 하였는데, 1974년에 간행된 『한국지명총람』에 의하면, 고려 때 파지도영(波知島營)을 두었다가 조선 태종 때 호리로 수영을 옮기게 되면서 옛파지섬 또는 고파지도로 부르게 되었다 한다. 『세조실록(世祖實錄)』에 “파지도만호(波知島萬戶)의 수영이 바다 가운데 30리에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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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고풍리에 있는 다리. 고풍리의 이름을 따서 ‘고풍교’라고 부르게 되었다. 길이는 40m, 폭은 9m, 유효 폭은 7.5m, 높이는 3m이다. 경간 수는 2개이다. 교량의 상부 구조 형식은 RA형이고, 하부 구조 형식은 WLP형이다. 설계 하중은 DB-24로 1등교이며, 차선 수는 상행·하행 각 1차선으로 총 2차선의 교량이다. 난간은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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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고색리(高色里)를 고풍리(高豊里)로 고쳤다. 이는 주민 생활의 안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군자동(君子洞), 무릉동(武陵洞), 운곡[雲谷里], 고빗[高色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고풍리는 조선 시대에는 해미현 이도면 고색리와 군장동리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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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시민의 보건, 휴양, 놀이를 위하여 마련한 시설이나 녹지. 공원은 「자원공원법」과 「도시공원법」에 의해 보호 또는 인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다. 자연공원은 국립 공원, 도립 공원, 군립 공원 등이며, 도시공원은 기능의 특성에 따라 어린이 공원, 근린공원, 도시 자연공원, 묘지공원, 체육공원 등으로 나뉜다. 2010년 기준으로 서산시의 도시공원은 11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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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의 자연환경과 풍속, 사적 등을 경험하며 유람하는 일. 서산시에는 131㎞의 해안선, 가로림만의 갯벌, 서산AB지구의 철새 도래지, 가야산 등의 자연 자원이 있다. 또한 충청남도의 북서부에 돌출한 태안반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예로부터 대륙 문화 수입과 교류의 장으로 다양한 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포 문화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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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관기리의 ‘관’자와 하류곡리의 ‘유’자를 따서 관유리(館柳里)가 되었다. 조선 시대 해미현 동면 지역으로 1914년 일제 강점기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해미군 동면 관기리와 하류곡리를 합쳐 서산군 지성면 관유리로 개편되었다. 1917년 지성면을 해미면으로 고치면서 해미면 관유리가 되었고, 19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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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있는 지형지물의 위로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2009년 12월 현재 서산시의 교량은 총 143개소이고, 교량의 총연장은 9,003m이다. 서해안고속국도 상의 교량은 총 44개소이고, 교량의 총연장은 4,370m로 서산시 전체 교량 총연장의 48.5%에 해당한다. 국도상의 교량은 국도 29호선, 국도 32호선, 국도 38호선, 국도 45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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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있는 주요 도로, 교통수단 및 관련 시설. 충청남도 서산시는 충청남도 서북단의 광활한 평야와 저산성 구릉 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홍성군, 예산군, 당진군, 태안군 등 네 개의 군이 인접해 있다. 지리적으로 중국과 최단 거리에 위치한 대산항의 개발과 함께 서산 북부 지역의 산업 단지가 집적되면서 대중국 교역 및 환황해권 교류의 광역 교통망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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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호리에 있는 포구. 구도마을은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호리의 중심 마을이며 구도포구 주변은 평지와 구릉지로 이루어진 지형으로 구릉지가 시작되는 지점에 호리성(虎里城)이 있다. 호리성은 조선 시대 가로림만으로 상륙하는 적을 감시하기 위해 설치한 고파도의 파지도영(波知島營)을 태종 때 옮기고 1516년(중종 11)에 해안가에서 30m 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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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와 강원도 동해시 북평동을 연결하는 도로. 국도 38호선은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에서 강원도 동해시 북평동을 연결하는 국도로 총 연장 322㎞이다. 충청북도와 강원도 지역의 광물을 경기도와 서해안 쪽으로 연결하기 위하여 건설되었다. 서산시 구간은 대산읍의 북부 지역을 동서 방향으로 지나간다. 다른 이름으로는 38번 국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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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와 전라남도 보성군 미력면을 연결하는 도로. 국도 29호선은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과 전라남도 보성군 미력면을 연결하는 국도로 총 연장은 305.48㎞이다. 국도 29호선의 서산시 구간은 대산읍 독곶리에서 고북면 신송리까지이며, 길이 54㎞의 포장도로이다. 국도 29호선은 서산시의 중심 도로이다. 북부에서 서산시 중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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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도는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의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포구 마을이다. 본래는 천수만 내에서 안면도에 딸린 황도와 더불어 가장 큰 섬이었다. 그러나 1982년 10월 26일 물막이 공사가 이루어지면서 대대로 갯가에 의지하여 살아온 간월도는 뭍으로 변했다. 가구 수는 80여 호에 25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자연 마을로는 큰말·벗말·달박골·갱말 등이 있다. 이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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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 예덕리에 있는 식물원. 귀거래향 수생식물원은 장인재 원장이 1990년 서울에서 귀농한 이후 연(蓮)의 대중화를 위해 건립하였다. 또한 2006년 8월부터, 도시민과 지역 학생들에게 자연 학습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 등을 구축하고 있다. 귀거래향 수생식물원은 1만 6530㎡로 7,600㎡의 연못, 660㎡이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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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귀밀리(貴密里)는 조선 시대 해미현(海美縣) 남면 지역으로, ‘귀밀’이라는 명칭 유래는 알려진 바가 없다. 『서산의 지명사』에 의하면 예전부터 귀밀리는 비록 그 규모는 작을지라도 세대를 이어 살기에 좋은 조건을 두루 갖추었다고 한다. 특히 귀밀리 논은 어떤 풍흉에도 영향을 받지 않을 만큼 좋은 경작지로 인근에 소문이 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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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환성1리에 있는 정보화 마을. 환성1리의 자연 마을인 금박골마을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다. 환성1리는 대호지 간척지와 가로림만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농어촌 체험이 가능한 지역이다. 금박골마을은 이러한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2004년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 정보화 마을로 지정되었다. 이에 따라 119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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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통폐합 때 금곡리의 ‘금’자와 추학리의 ‘학’자를 따서 금학리(金鶴里)라 하였다. 1911년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쇠골[金谷里], 츄학리[秋鶴里], 마져리[麻田里], 쇼길리[小吉里] 등 관련 명칭이 확인된다. 금학리는 조선 시대의 서산군 영풍창면과 노지면 지역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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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기은(基隱)’이라는 명칭은 마을의 지형이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어 ‘긴마을’이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 긴 마을을 이두식 표기로 한역(漢譯)하여 기은(基隱)이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기은리(基隱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기은리는 대산면의 관할 지역으로 편입되어 내려오다가 1895년 독곶리가 분할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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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기지리(機池里)는 조선 시대 해미현(海美縣) 남면 지역으로, 마을 논에 두레 10개로 퍼도 마르지 않을 이름난 샘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 샘이 무너지지 않도록 둘레에 나무 빈지를 쌓았던 것에서 지명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여지도서(輿地圖書)』와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기지리, 19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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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기포리(機浦里)는 옛날 배가 접안하는 ‘배턱’에 나무로 ‘빈지’를 짜서 만들어진 곳이므로 이에 연유된 이름으로 추정한다. 또한 마을 지형이 베틀처럼 생겼으므로 틀개, 튼개 또는 기포리라 하였다. 일설에 의하면 다른 마을에 비하여 유달리 기업이 성하였으므로 이에 연유하여 ‘틀개’라고 불렀다고도 한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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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산동리에 있는 농장. 2001년 도비산 주변의 풍부한 천연 염료를 이용하여 농촌 소득 증대를 위한 주말농장인 서산천연염색농원을 시작하였다. 현재 꼼방울이라는 명칭은 솔방울을 이르는 서산의 사투리이며, 농장 뒤편에 우거진 소나무 숲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다. 사업 초기에는 가족 단위 민박, 천연 염색 체험, 비누 만들기 체험, 농장 직영 녹용 판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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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금학3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꽃과 조경수 등이 많아 아름다운 주변 경관의 이미지를 딴 ‘꽃’과 솔숲·솔방울과 관련된 민속놀이 등에서 ‘송(松)’, 농산물의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로 알알이 익어간다는 의미에서의 ‘아리’를 따서 꽃송아리마을이라 하였다. 2006년 농림부의 농촌 전통 테마 마을로 선정되어 대나무밭과 소나무 숲 산책을 주요 테마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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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의 남쪽에 유명한 우물이 있어 남정리(南井里)라고 이름 붙였다. 일설에는 사무실[마을 이름] 남쪽에 위치해 있는 마을이기 때문에 붙여졌다고도 하는데, ‘사무’는 서산 지역 사투리로 ‘샘’이란 뜻이다. 마을이 낮은 평지에 위치하고 있어서 지표를 정할 만한 것이 없으므로, 타 지방에서는 너무도 평범한 샘들을 기준으로 하여 샘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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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남산리의 ‘남’자와 정동의 ‘정’자를 따서 남정리(南井里)라 하였다. 1911년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남산뫼[南山里], 공슈골[葛山里], 얌골[井洞] 등 관련 명칭이 확인된다. 남정리는 조선 시대의 서산군 인정면 지역으로,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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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조성 중인 생태 문화 체험 숲길. 2009년 1월 19일 산림청은 기존 등산로와 옛길을 찾아내 전국에 산재한 자연 휴양림과 산촌 생태 마을을 수평적으로 연결하고 주요 노선에 등산 안내인 및 숲해설가 등을 배치하여 지역 고유의 산림 생태, 문화, 역사 자원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전국 12곳에 산림 문화 체험 숲길 1,500㎞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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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심곡리(深谷里), 신흥리(新興里), 1911년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한틔골, 집푸실 등 관련 명칭이 확인된다. ‘대곡’이라는 명칭은 『조선지지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신흥리의 한글 표현 한틔골의 한자 표기인 대치(大峙)의 ‘대’자와 심곡의 ‘곡’자를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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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두리(大頭里)는 대두리와 봉락리(鳳洛里)의 경계선상에 있는 한점산의 머리 위치에 있는 마을이란 뜻으로, 한점이 크다는 의미로 변하였다는 설과 마을 지형이 큰 머리처럼 생겼다 하여 한머리 또는 대두라 하였다는 두 가지 설이 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머리[大頭里], 사양골[洛陽洞]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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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에 속한 법정리. 대로리(大路里)의 ‘대로(大路)’는 말 그대로 큰길이라는 뜻이다. 마을 앞에 사람들이 많이 통행하는 한길이 있어서 마을의 명칭을 ‘한길말’이라 하였다가 ‘말’자가 탈락하여 ‘한길’이라 하였다. 후에 이를 한문으로 표기함에 따라 ‘대로’라고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반곡리(盤谷里), 노상리(路上里), 노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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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면 대죽리에 있는 무역항. 대산항은 서해안 중부권의 거점 항만 기능을 위해 종합 항만으로 개발하였으며, 석유 화학 산업과 지방 산업 단지의 항만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1년 10월 14일에 개항하였다. 1991년 2월 항만 시설 지정 이후, 1991년 10월 무역항으로 지정되었으며 1995년 4월 무역항 기본 계획이 고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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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대산(大山)’이라는 뜻은 큰 산이라는 뜻인데, 이는 대산리(大山里)에 있는 망일산(望日山)을 뜻한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산젼리[山田里], 노상리(路上里), 노하리(路下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대산면 관할의 산전리와 노상리·노하리 일부 지역을 병합하였는데, 이 지역에 대산면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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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행정읍. 충청남도 서산시 북쪽에 위치한 읍으로, 남쪽을 제외한 세 방향은 가로림만으로 에워싸여 있으며, 동쪽 바다는 대호방조제 건설 이후 호수가 되어 대호지가 되었다. 다수의 화학 공단이 들어서 있다. 서산시 내에서 동(洞)을 제외한 읍·면 중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광개토왕릉비(廣開土王陵碑)」 병신년조의 호태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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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수동[古水洞], 요동(要洞), 대조리(大鳥里)가 합해지면서 대조리에서 ‘대’자와 요동리에서 ‘요’자를 따서 대요리(大要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지와 요[要洞]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대요리 지역은 원래 지곡면 고수철리와 대조곶리(大鳥串里)였으며, 1895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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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에 속한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대각리(大角里)의 ‘대’자와 죽엽리(竹葉里)의 ‘죽’자를 따서 대죽리(大竹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녹아리[大角里], 죽엽리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대죽리는 조선 시대에는 대각리와 죽엽리로 대산(大山)에 속해 있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대각리와 죽엽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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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대동의 ‘대’자와 황곡의 ‘황’자를 따서 대황리(大黃里)라 하였다. 1789년(정조 13) 간행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대동리와 방길리(方吉里), 1911년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동[大同], 황골[黃谷里], 방길리 등 관련 명칭이 확인된다. 조선 시대에는 서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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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덕동(德洞)의 ‘덕’자와 상송리의 ‘송’자를 따서 덕송리(德松里)라 하였다.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덕동리, 1911년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덕동, 위숄말[上松里] 등 관련 명칭이 확인된다. 조선 시대에는 서산군 문현면 지역으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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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일반적으로 덕지천동(德之川洞)은 덕지내라고 불려 왔다. 덕지천이라는 길고 큰 내[川]가 구불구불 흐르면서 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해서 붙여진 의미 깊은 이름이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덕지[德之川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영조 때 발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보면 서산군 오산면 덕지천리로 54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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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여러 마을이 합해지면서 구도동에서 ‘도’자와 전당리(錢堂里)에서 ‘당’자를 따서 도당리(道堂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구슈동[求水洞], 화락리(花落里), 젼당리, 상암리(上巖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에는 구수동, 왕시랑이, 구도동 지역과 부산리(富山里) 일부 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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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큰 길. 서산시에는 서해안고속국도, 국도 29호선, 국도 38호선, 국도 32호선이 지나며 주요 지방 도로로 지방도 634호선, 지방도 649호선, 지방도 647호선, 지방도 618호선, 지방도 70호선이 있다. 서해안고속국도는 서산의 남쪽 동부 지역을 남북으로 관통하며 서산 구간은 서산시 운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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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도원리(桃源里)의 ‘도’자와 성동(星洞)의 ‘성’자를 따서 도성리(道成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돗다란리, 셩동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에 저주리(猪走里)이던 마을이 1895년 성동과 도원리의 두 개 리로 분리되었다. 1914년 도원리와 성동리가 합쳐져 서산군 지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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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도성리에 있는 갯벌 체험장. 도성리 갯벌체험학습장이 있는 서산시 지곡면 도성리는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따르면, 조선 시대 지곡면 저주리로 32호 79명이 살던 곳이다. 도성리 어촌계에서 갯벌을 활용하여 낙지와 맛, 조개 캐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가로림만의 동쪽 해안에 있는 도성리 갯벌체험학습장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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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도성리에 있는 포구. 도성리 포구는 도성항으로도 불리며, 마을 사람들도 언제부터 포구가 있었는지 모르지만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따르면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도성리는 조선 시대 지곡면 저주리로 32호 79명이 살았으며 오래전부터 어선 몇 척으로 주변 지역에서 어로 행위를 했다고 한다. 2011년 현재 비지정 소규모 어항으로 어선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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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독곶리(獨串里)의 지형은 가로림만을 향해 돌출되어 있는 반도(半島)의 형태로, 외따로이 바다 쪽으로 튀어나온 모양새가 외롭다 하여 얻은 이름이다. 독곶리(獨串里)의 독은 돌의 다른 이름으로 주변이 돌이나 바위, 자갈 등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얻은 이름이라고도 한다. 독곶리는 1895년 고종 때 있었던 전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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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서산읍의 동문이 있었다고 하여 동문동(東門洞)으로 불리게 되었다.『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동문리(東門里), 향교골[校洞], 아션돌[下立石里], 위션돌[上立石里], 온젼골[溫洞]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동문동은 조선 시대에 서산군 대사동면 읍내리, 율지리, 교동리, 탑동리, 남문원리 지역이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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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과거 이곳에 몽웅역(夢熊驛)이 있어 역말, 역촌, 역리라 불리던 것이 동암리(冬岩里)로 바뀌었다고 한다. 1911년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도 동암리의 한글 표현은 역말로 기록되어 있다. 『서산의 지명사』에서는 마을이 동쪽 산 밑에 위치하고 있어 해가 늦게 뜨고 일찍 져 특히 겨울은 더욱 춥고 길게 느껴졌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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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둔산리(芚山里)의 ‘둔’자와 당산리(堂山里)의 ‘당’자를 따서 둔당리(芚堂里)라 하였다. 1911년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둔산[芚山里], 당갈미[棠山里] 등 관련 명칭이 확인된다. 둔당리는 조선 시대 서산군 인정면 지역으로,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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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에 속하는 법정리. 1929년 간척 매립이 있기 전 마룡리(馬龍里)에 애기장사 전설에 따라 이름 붙여진 용마(龍馬) 연못이 있었다. 부모가 애기장사를 죽여 버린 뒤 그 곳에서 검은 말[驪] 또는 용마가 나왔는데 3일간 연못 주변에서 하늘을 보며 울다가 어디론가 없어졌다고 한다. 이 전설을 따라 마룡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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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공원. 명림산은 해발 30m 내외로 산이라기보다는 언덕이지만 기암과 늑대, 여우가 살았다는 큰 굴 등이 있어 경관이 빼어났으며, 명림산 골짜기의 빨래소리는 명림표향(明林漂響)이라 하여 옛 서산팔경의 하나였다. 1990년대 초반에 도로 확·포장에 의해 골짜기가 메워졌으며, 남은 공간을 소공원으로 조성하여 1991년 3월에 명림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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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앞에 흐르는 냇물이 여울져 늘 나는 물소리가 우는 소리 같아 우르내, 울내라 하였다. 울내 주변에 형성된 마을을 울내말이라고 하였으며, 한역을 하여 명천(鳴川)이라고 하였다. 1914년에 행정 구역 개편 시 명천리라고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우루[鳴川里], 말우리[馬鳴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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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모기대리(毛其大里)의 ‘모’자와 양월리(梁越里)의 ‘월’자를 따서 모월리라 하였다.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총수(戶口總數)』, 1911년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모기대리, 양월리 등의 관련 명칭이 확인된다. 모월리는 조선 시대의 서산군 인정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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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여러 마을이 합해지면서 무수리(舞袖里)에서 ‘무’자와 부장동리(部將洞里)에서 ‘장’자를 따서 무장리(舞將里)가 되었다. 무장리는 조선 시대의 두모곡리(豆毛谷里), 돈지리(頓地里), 부장동리 지역이다. 1895년 두모곡리는 원천리로, 돈지리는 신동으로, 부장동리는 사동으로 분리되었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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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소동리(小洞理), 장양리(章陽理), 회찬리(回贊里) 등 3개 리와 문기리(文起理) 일부를 합치면서 문기리에서 ‘문’자와 장양리에서 ‘양’자를 따서 문양리(文陽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뭉구리[文起里], 쇼동[小洞], 장양동(章陽洞), 회쳔리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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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시 반계리(磻溪里)의 ‘반’자와 만양리(晩陽里)의 ‘양’자를 따서 반양리(磻陽里)라 하였다.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만양리, 1911년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만양니[晩陽里], 고현[磻溪里] 등 관련 명칭이 확인된다. 반계리의 한글 표현인 고현이란 명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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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오지리에 있는 포구. 벌말포구는 벌천포라고도 불리며 꽃게가 많이 잡히는 작은 포구이다. 예로부터 염전과 낙지, 굴 등이 유명했던 지역으로 ‘벌말’은 소가 쟁기질로 소금을 만드는 벗질에서 유래된 벗마을이 벌말로 바뀐 것이다. 향토 연구가 이은우에 의하면 “서산시 팔봉면 구도포구에서 지곡면 우도, 대산읍 고창계, 벌천포에 이르는 가로림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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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오지리에 있는 해수욕장. 길이 1㎞, 폭 약 50m 규모로 충청남도 태안군 통개와 벌말의 육계사주(陸繫沙洲) 해안 사구에 위치하고 있는 서산 내륙의 유일한 해수욕장이다. 육계사주에는 사빈이 형성되어 있고, 후사면에서 공급된 모래, 자갈 등으로 인한 조립질 간석지와 퇴적 물질, 연안에서 이동해 온 실트와 모래 등의 세립질 퇴적 물질이 혼합되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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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오학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오학리는 밤이 되면 하늘에 별이 유난히 많은 마을로 2002년에 별을 주제로 농림부[현 농림수산식품부]의 녹색 농촌 체험 마을을 신청하여 선정되면서 별마을이 되었다. 2003년 5월 마을 주민, 귀농자, 도우미 교사들이 협력하여 천문대가 완공됨으로써 본격적인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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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봉동(鳳洞)의 ‘봉’자와 낙양동(洛陽洞)의 ‘낙’자를 따서 봉락리(鳳洛里)라 하였다. 봉락리라는 이름은 과거 이곳에 있었던 서씨 묘를 옮길 때 봉(鳳)이 나와서 뒷산에 떨어졌다는 전설에 기인한다는 설도 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봉골[鳳洞], 사양골[洛陽洞]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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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봉산리(鳳山里)의 ‘봉’자와 생천리(生川里)의 ‘생’자를 따서 봉생리(鳳生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쳔[生川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봉생리는 조선 시대에 홍주목 고북면 생천리와 창리(倉里)로, 1895년 행정 구역 구역 개편에서 해미군 하도면 생천리와 창리로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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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과 태안군 태안읍 남면에 있는 담수호. 1979년 (주)현대건설이 서산AB지구 매립 면허를 취득하여 1980년 5월에 착공하였으며 1982년 10월에 태안군 남면 당암리와 서산시 부석면 창리를 잇는 서산B지구방조제 최종 물막이 공사가 완료되면서 담수호인 부남호가 형성되었다. 1985년 4월에는 서산B지구 내부 개답 공사와 담수호의 탈염 작업이 착공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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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여러 마을을 합하면서 부흥동(富興洞)에서 ‘부’자와 산저리(山底里)에서 ‘산’자를 따서 부산리(富山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산져리, 부흥골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의 두치면(豆峙面) 산저리와 부흥동이 1895년 산저리, 부흥동, 율리(栗里), 점촌(店村)으로 분리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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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행정면. 적돌강(積乭江)에 있는 커다란 바위가 마치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부석면(浮石面)이라 하였다. 백제 시대에는 기군(基郡) 지역에, 신라 시대에는 부성(富城)에 속하였다.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까지 서산군(瑞山郡)에 속하였다. 본래 마산면(馬山面)이라 하여 시동(柿洞), 갈마동(渴馬洞), 월계리(月溪里) 등 11개 리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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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여러 마을을 합하면서 부다리(富多里)에서 ‘부’자를 장산리(長山里)에 ‘장’자를 따서 부장리(富長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가울[蘆乃洞], 장산리, 셩동[星洞]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에 동암면 부다리와 노내동리(蘆乃洞里), 동음암면(冬音巖面) 부산리(富山里), 홍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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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과 갈산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읍내동(邑內洞)과 갈산동(葛山洞) 사이에 서산시의 주산이라고 불리는 부춘산(富春山)이 자리하고 있어 부춘동(富春洞)이라 하였다. 1989년 서산읍이 서산시로 승격되면서 서산시의 중심인 읍내동과 농촌 지역인 갈산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인 부춘동이 설치되었다. 부춘동은 가야산맥의 지맥인 부춘산, 옥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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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 부춘산에 있는 전망대. 서산시에서 2005년 1월에 발표한 ‘웰빙 100대 시책’ 중 부춘산 체육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등산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서산시의 랜드마크를 조성하기 위해 부춘산 일원에 전망대 시설 등을 갖춘 테마 공원의 조성을 추진하면서 부춘산 전망대가 건립되었다. 2005년 5월 부춘산 궁도장[3,700㎡] 일부를 부지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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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마룡리 심포마을에 있는 농촌 전통 테마 마을. 빛들마을은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심포마을의 고개 이름인 빛들고개[거절골, 빛뜨라피]에서 따왔다. 2007년 농림부의 농촌 전통 테마 마을로 선정되어 빛들 황토놀이, 모래구이한과를 주요 테마로 하는 체험마을을 만들고, 빛들마을이라 하였다. 빛들마을은 마을의 농업·농촌 자원 발굴을 통한 도농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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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내에 백자 가마터가 있었을 것으로 추축되는 사기점(沙器店)이 있었으므로 사기소(沙器所), 사기포(沙器浦) 또는 사기리(沙器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사리소[沙器所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1895년 사기소리(沙器所里)와 청동(淸洞)으로 분할되기 전의 사기리는 64가구에 176명이 사는 제법 큰 마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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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산저리의 ‘산’자와 동막리(東幕里)의 ‘동’자를 따서 산동리(山東里)라 하였다.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산저리·동막리, 1911년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산져리[山底里], 동막리 등 관련 명칭이 확인된다. 산동리는 조선 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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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산동(山洞), 내동(內洞), 부성동(富城洞)이 합해지면서 산동에서 ‘산’자와 부성동에서 ‘성’자를 따서 산성리(山城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부셩동, 산동, 내동 등의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에는 지곡면 이살리였으나, 1895년의 행정 구역 개편으로 부성동, 산동, 내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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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산수리의 산수저수지 위에 있는 다리. 국도 45호선을 확·포장하면서 이전의 산수저수지 북쪽을 산수1교, 남쪽을 산수2교로 지정하였다. 길이는 255m, 폭은 19.1m, 유효 폭은 19.1m, 높이는 25.1m이다. 경간 수는 5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산수저수지를 횡단하는 지점에서 55m이다. 교량의 상부 구조 형식은 STB형이고, 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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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당산리(堂山里)의 ‘산’자와 수원동(水源洞)의 ‘수’자를 따서 산수리(山水里)라 하였다.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당산리, 수원동, 1911년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수원골[水源洞], 당산니[堂山里] 등 관련 명칭이 확인된다. 산수리는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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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화곡3리에 있는 무인 등대. 삼길포 방파제 완공 이후 대산 앞바다를 통항(通航)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2009년 1월에 방파제 끝단에 건립하였다. 삼길포 붉은등대의 구조는 홍색 원형 콘크리트로 내부에는 5층 구조의 사다리가 설치되어 있다. 등탑 높이는 11.5m이며, 등질은 홍색광 6초 1섬광이다. 광달거리는 지리적 13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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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에 있는 국가 어항. 삼길포항은 조선 시대부터 인천을 왕래하던 범선이 출입하던 포구였다. 1972년 지방 어항으로 지정되었으며, 1994년부터 현대식 항구로 바꾸기 위한 기본 조사 및 시설 계획을 수립하였다. 1999년에는 서산시에서 유일하게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었고 2000년에 어항의 기본 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2002년에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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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삼봉리(三峯里)의 ‘삼’자와 송치리(松峙里)의 ‘송’자를 따서 삼송리(三松里)라 하였다.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삼봉리, 송치리, 1911년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삼봉니, 솔틔, 위터골[上基里], 위버드실[上柳谷里] 등 관련 명칭이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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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상촌동(上村洞)의 ‘상’자와 성동(城洞)의 ‘성’자를 따서 상성리(上城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궁말[上城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에 홍주목의 월경처(越境處)였다. 상성리는 조선 시대에 홍주목 운천면에 속하였다가 1895년의 행정 구역 개편 때 해미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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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여러 마을을 합하면서 상노치리(上蘆峙里)에서 ‘상’자와 홍천리(紅川里)에서 ‘홍’자를 따서 상홍리(上紅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위가, 아가[下蘆峙里], 즁노치[中蘆峙里], 홍쳔리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에 두치면(豆峙面) 노치리(蘆峙里)와 홍천리였으나, 1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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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신정리에 있는 군용 비행장. 국방부는 방대한 서해안 방어를 위해서 1989년 K-Z비행장을 계획하였는데, 당시 충청남도 서산군과는 사전 협의 없이 계획된 것으로 대상 지역인 해미면과 고북면 주민들의 반발이 심했다. 매일 20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비행장 설립 반대 집회가 격렬해지면서 서산군이 공군과 협의하여 주민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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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종합 버스 터미널 서산공용버스터미널은 여객 자동차 운송 사업에 사용하는 승합 자동차를 정류시키기 위한 공영 차고지로 사용하기 위해 서산시가 건립하였다. 1980년 2월 자동차 정류장 사업 허가를 받아 같은 해 10월에 준공하였다. 2010년 8월 26일 남서울대학교 산학 협력단에 ‘버스 터미널 이용 실태 분석 및 이전 타당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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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개통된 충청남도 서산과 전라북도 군산을 연결하던 정기 항로. 1922년 6월 조선경남철도주식회사가 사설 철도로 천안역~온양온천역 구간을 개통한 이후 구간별 공사를 계속하여 1931년 8월 충남선[현 장항선] 전 구간을 완전히 개통하였다. 이와 더불어 장항 부두가 완성되면서 장항과 군산의 중요성이 커지자 서산 지역의 유지들은 뱃길로 장항과 군산을 잇는 정기 여객선의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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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서산군수 이민영이 간행한 충청남도 서산군의 사찬 읍지. 서산군수였던 이민영(李敏寧)[1877~?]은 서산에 있는 각종 군지들의 저작의 고증이 어렵고, 흥폐연혁(興廢沿革)을 참고할 만한 문헌이 없음을 아쉬워하였다. 이에 구지(舊誌)를 중심으로 기록을 모으고 자료들을 덧붙여 1925년 4월부터 『서산군지』를 기고(起稿)하기 시작하였고, 1927년 12월 20일 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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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창리 있는 철새 생태 공원. 서산 버드 랜드는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인 서산 천수만을 체계적으로 보전 및 관리하고 체험과 교육 중심의 생태 관광 활성화에 주력하고자 조성된 철새 생태 공원이다. 천수만의 생태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철새와 관련된 교육 및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국비 10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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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 안쪽 창리 해안에 위치한 포구. 창리포구는 부석면의 남쪽 끝 해안에 위치한다. 동·서·남 3면은 천수만과 접해 있고, 서쪽으로 태안군 남면, 남쪽으로는 안면도와 마주보고 있다. 창리에 속한 자연 마을은 창말·목말·구장터 등이 있고, 부속 도서로 대섬·쏘아섬·닭섬·검조도·시루섬·토끼섬 등을 거느리고 있다. 창리포구는 본래 서산군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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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있는 여덟 곳의 아름다운 경치. 옛날에는 소수의 선비들이 이름난 경승지나 명승을 향유하면서 팔경이나 구곡을 선정하였는데, 최근에는 지방 자치 단체가 관광 대상물로 인식하면서 우후죽순처럼 늘어났다. 서산팔경은 원래 충청남도 서산군 일부 지역과 서산읍 주변의 팔경이었으나, 1980년대 급격한 개발에 의해 원형을 유지하던 풍경을 대부분 잃어버렸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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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명승 8개소. 조선 시대의 인문 지리서인 『택리지(擇里志)』에서는 서산을 비롯한 내포(內浦) 지역의 풍요로운 물산과 아름다운 인심에 대해 극찬하고 있다. “가야산 둘레 열 개 고을을 총칭하여 내포라 한다. 토지는 기름지고 평탄하며 넓다. 물고기와 소금이 넉넉하여 부자가 많고, 대를 이어 사는 사대부도 많다. 서울 남쪽에 있어서 서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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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에 있는 골프장. 서해안권 개발과 연계하여 관광 자원을 다양화하기 위해 2005년 12월 27일 (주)우남건설의 계열사 (주)청남건설이 참여하여 퍼스트밸리 컨트리클럽 서산 건설이 추진되었다. 2008년 10월 3일에 윈체스트 컨트리클럽 서산이 개장하였으며 2009년 8월 골프 코스 내에 호텔식 콘도미니엄 윈체스트 W1이 건설되었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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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북부에 위치한 시(市). 서산시는 태안반도에 속하는 지리적인 이점과 최근의 대산항 건설 및 서해안고속국도 개통이 맞물려 중국과의 교역이 활발해지고 있어 서해안 시대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도시이다. 가야산 인근의 내포 지방 문화가 발전한 지역이며, 백제 조상미술의 선진 지역이다. 서산시를 상징하는 새는 가창오리와 장다리물떼새이다. 가창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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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2동에 형성된 음식점이 여럿 모여 있는 골목. 서산시 먹거리골은 1987년에 완공된 서산 제1의 구획 정리 사업 지구에 포함되는 지역이다. 1992년에 이곳에 택지 개발 지구가 조성되면서 20만㎡에 80여 개의 음식점들이 자연스럽게 들어서게 되었다. 현재 영업 중인 업소는 약 30여 개로 갈비·고기류, 횟집·해산물, 오리 요리, 한식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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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서산시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충청남도 서산시의 지리·역사·정치·경제·민속 등을 기록한 향토지. 충청남도 서산시는 서산 지역의 변천사를 정립하고 알리고자 1982년에 『서산군지』 증보판 발간에 이어 1998년에 『서산시지』를 발간하였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집필자로 선정하여 새로운 자료를 조사하고 보완·수정하였으며, 1998년 4월에 2,000부를 배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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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양대동에 있었던 항구. 경남철도주식회사에 의해 충남선[현 장항선]의 건설이 시작되어 1922년에 천안~온양 구간, 1931년 8월에 온양~장항 구간 노선이 개통되었다. 그러자 주로 인천을 통하던 충청남도 서북부 지역의 물류가 철도를 통해 장항이나 경성 지역으로 이출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당시 경성과 호남 지방으로 가는 것은 천안이나 대전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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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안호리에서 고북면 신송리 구간을 경유하여 서울과 목포를 연결하는 고속 국도. 서해안고속국도는 서울특별시와 전라남도 목포시를 잇는 길이 341㎞의 도로로 경부고속국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긴 고속 국도이다. 서해안고속국도의 서산시 구간은 운산면 안호리에서 고북면 신송리까지 길이 49.9㎞에 왕복 6차선, 폭 30m의 포장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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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에 있는 무역항. 한반도 중서부에 위치한 대산항은 컨테이너 피더선을 수용하는 다목적항으로, 최근 거대 경제국 중국과의 교역량이 증가하면서 서해안권 중심 항만으로 부상하고 있다. 대산항은 행정 구역 상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일원 76만 5000㎡의 규모로 건설되었으며, 1991년 2월 25일 항만 시설 지정 공고를 시작으로 19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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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시 석지리(石旨里)의 ‘석(石)’자와 남원리(南院里)의 ‘남(南)’자를 따서 석남리(石南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율곶면에 남원리, 셕지리, 구만이[九萬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석남동은 조선 시대에 서산군 대사동면 남원리로 41호에 150여 명이 사는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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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일제의 행정 구역 개편 때 석지리(石旨里)의 ‘석(石)’자와 죽림리(竹林里)의 ‘임(林)’자를 따서 석림리라 하였다. 석림동은 조선 시대의 서산군 대사동면 석지리 지역으로 1895년 서산군 대사동면 평리(坪里), 석지리, 죽림리로 나뉘었다. 1914년 일제의 행정 구역 개편 때 평리, 석지리, 죽림리를 합하여 서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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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는 마을이 쥐뿌리재라는 고개 아래에 있어 잿골 또는 성동(城洞)으로 불렸으나, 의성 김씨가 살게 되면서부터 잿 ‘성(城)’자를 이룰 ‘성(成)’자로 바꾸어 유래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 1914년 이전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나 『구한국지방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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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공원. 성암공원은 명림공원과 함께 명림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명림표향(明林漂響)이라 하여 명림산 골짜기의 빨래 소리는 서산팔경에 꼽히기도 하였으나 1990년대 초 골짜기가 메워져 1991년 3월에 소공원이 조성되었다. 공원 안에 성암서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2009년 6월에 숲 가꾸기 사업이 시행되면서 배드민턴장 1개소, 운동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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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탑곡리와 부장리를 연결하는 성암저수지 위에 있는 다리. 성암저수지의 이름을 따서 ‘성암대교’라고 부르게 되었다. 성암대교의 길이는 550.3m, 폭 20.9m, 유효 폭 19m, 높이 9m이다. 경간 수는 10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성암저수지를 횡단하는 지점에서 55m이다. 교량의 상부 구조 형식은 STB형이고, 하부 구조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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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마을 어귀에 북극성 및 북두칠성이란 이름을 가진 바위들이 있어 별바위 또는 별바위마을이라 불리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성암리가 되었다. 조선 시대에 홍주목(洪州牧) 운천면(雲川面) 보산리였으며 홍주목의 월경처였다. 1895년 해미군(海美郡) 운천면으로 바뀌면서 모산리, 성암리(星岩里), 장산리로 분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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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행정면. 성연면(聖淵面)에 위치한 왕정리(旺井里)에 옥동샘이라는 우물이 있었다. 옥동샘에서 용이 승천한 다음부터 마을에 좋은 일이 생기고 번성하였다고 하여 면의 이름을 성스러운 연못이라는 뜻인 ‘성연(聖淵)’이라 지었다. 조선 시대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서 성연면에 성연부곡(聖淵部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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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소동(小洞)의 ‘소’자와 중리(中里)의 ‘중’자를 따서 소중리(小中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터[新基里], 동거리(東巨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소중리는 조선 시대 때 서산군 동음암면 동거리와 홍주목 운천면 상성리에 속한 지역이다. 1895년 행정 구역 개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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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성1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솔마당마을은 마을 뒷산인 장군산과 비룡봉 산줄기의 소나무 숲이 병풍처럼 마을을 감싸고 있는 형태이다. 이러한 마을 특징과 더불어 마을의 특산품이자 서산의 특산품인 서산 육쪽마늘의 ‘마’자와 당근의 ‘당’자를 따서 솔마당이라고 하였다. 솔마당마을은 2007년 농림부의 녹색 농촌 체험 마을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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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송정리(松亭里)의 ‘송(松)’자와 시동(枾洞)의 ‘시(枾)’자를 따서 송시리(松枾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숑졍리[松亭里], 감골[枾洞], 내숄[內松里], 갈마곳[渴馬洞]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에는 마산면 불모동리(不毛洞里)에 속하였다. 1895년 행정 구역 개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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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하장수동(下長壽洞)의 ‘수’자와 묵당리(墨堂里)의 ‘당’자를 따서 수당리(壽堂里)라 이름 붙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아장사무골[下長壽里], 산밋[黑堂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수당리는 조선 시대에 해미현 이도면 장생동리의 일부분이었다. 1895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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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1914년 일제의 행정 구역 개편 때 수동(壽洞)의 ‘수(壽)’자와 강석리(江石里)의 ‘석(石)’자를 따서 수석리(壽石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동암면에 직동(直洞), 익동(益洞), 회동(會洞), 쥴동[內注乙洞], 외쥴동[外注乙洞], 강석리, 슈동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수석동은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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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상장수동(上長壽洞)의 ‘수’자와 와평리(瓦坪里)의 ‘평’자를 따서 수평리(壽坪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장사무골[長壽洞]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수평리는 조선 시대에 해미현 이도면 장생동리였다. 1895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와평리, 상장수동, 하장수동(下長壽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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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방문하는 관광 여행객에게 숙박을 제공하고 요금을 받는 시설. 숙박 시설은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한 신고 숙박업과 「관광진흥법」에 의한 관광 숙박업으로 구분된다.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한 신고 숙박업은 모텔과 여관 등이 있으며, 「관광진흥법」에 의한 관광 숙박업은 호텔과 휴양 콘도미니엄, 관광 펜션업으로 구분된다. 호텔은 다시 관광호텔, 수상 관광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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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상리(新上里)는 행정 구역 개편으로 여러 리가 병합된 마을인데, 그중 신흥리(新興里)와 상정리(上井里)의 이름을 따서 신상리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해미군 고북면에 랄[新興里]·산직니[山直里]·독지말[篤只里]·위우무실[上井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에 홍주목 고북면 신흥리였으며,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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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사방 공사와 치산의 목적으로 마을 뒷산에 새로 소나무를 심었다 하여 신송리(新松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해미군 고북면에 신송·마근모지·탑골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에 홍주목 고북면 신송리, 대천리, 탑동리, 양천리 지역이었다. 1895년(고종 32)에 해미군 상도면 신송리, 색연리, 탑동 등을 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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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신동(新洞), 오이동(梧伊洞), 장림동(莊林洞)을 합하면서 신동에서 ‘신’자와 장림동에서 ‘장’자를 따서 신장리(新莊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신동, 오리골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동암면 탄동리로 되어 있다. 1914년 신동, 오이동, 장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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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대리(新垈里)에서 ‘신(新)’자를 따고 대정곡리에서 ‘정(井)’자를 따서 신정리(新井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해미군 고북면에 당뫼[堂山里]·즌듸[下箭里]·터[新垈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에 홍주목 고북면 상전후리[上箭里], 하전후리[下箭里], 대정곡리 등 세 개 마을로 구성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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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의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여러 마을을 합하면서 동신리(東新里)에서 ‘신’자와 고창동(高昌洞)에서 ‘창’자를 따서 신창리(新昌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고창골, 벌말 등 관련 명칭이 확인된다. 신창리는 조선 시대에 서산군 동음암면 개심동리, 고창동리, 벌리(伐里)가 속한 지역이다. 벌리는 현 원벌리(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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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조성 중인 도보 여행 길. 아라메길은 충청남도 서산시 전역에 걸쳐 총 17개 구간이 조성될 계획이며 현재 제1구간에서 다섯 개의 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제1구간은 서산시 운산면과 해미면에 걸쳐 있으며 백제의 미소, 서산 마애삼존불상과 충청남도 4대 사찰 중 하나인 개심사 등을 포함하고 있다. 제1구간 1코스의 주요 테마는 역사, 불교,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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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기러기 떼가 모여들어 장관을 이루었다고 하여 안호리(雁好里)라 하였다가 안호리(安好里)가 되었다고 한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마을 앞에 큰 방죽이 있어 이로 인하여 안수리(安藪里)로 불렸을 적도 있었으며, 겨울이 되면 기러기 떼들이 방죽에 날아와 겨울을 지내다가 돌아가는 철새 도래지여서 안호리(雁好里)라 했다는 주장이 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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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애당리의 ‘애’자와 언정리의 ‘정’자를 따서 애정리(艾井里)라 하였다.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애당리, 1911년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쓕당리[艾堂里], 은졍리[彦井里] 등의 관련 명칭이 확인된다. 애정리는 조선 시대의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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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야촌(野村)의 ‘야’자와 당산리(堂山里)의 ‘당’자를 따서 야당리(野堂里)라 하였다. 1911년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들말[野村], 원당리(元堂里) 등 관련 명칭이 확인된다. 야당리는 조선 시대의 서산군 인정면 지역으로,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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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대황리에 있는 전통 음식 체험 학습장.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대황리는 팔봉산 줄기의 저산성 구릉 지대에 마을을 이루고 있으며 마을 주변에 가로림만이 위치하고 있어, 농촌과 산촌, 어촌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조건을 이용하여 농어촌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판매하고, 구전으로 전해지는 음식을 개발하며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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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사양동의 ‘양’자와 우길리, 방길리(方吉里)의 ‘길’자를 따서 양길리(陽吉里)라 하였다.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방길리, 1911년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방길리, 사양골[斜陽洞], 우길리(牛吉里) 등 관련 명칭이 확인된다. 조선 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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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죽성동에 있는 양대산에서 유래하여 양대동이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율곶면에 구만이[九萬里], 양리[良垈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1765년(영조 41)에 발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보면, 양대동은 서산군 율곶면 구만리로 39호 113명이 사는 작은 마을이었다. 이후 1895년 서산군 율곶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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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양림리(良林里)는 조선 시대 해미현(海美縣) 남면 지역으로, 마을이 평평한 곳에 입지하여 햇볕이 잘 들므로 일명 ‘해말’ 또는 ‘양동(陽洞)’이라고도 한다. ‘양림’이란 명칭은 비록 한자는 다르지만 양동의 ‘양’ 자와 마을 곳곳에 조성되어 있던 소나무 숲을 의미하는 ‘수풀 림(林)’ 자를 합쳐 만든 것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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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양천리(楊川里)라는 지명은 조선 시대 이전부터 사용하였다. 서산시 고북면 장요리 연암산으로부터 발원하여 마을 앞을 흐르는 하천의 제방을 보호하기 위하여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버드나무가 심어져 아름드리로 자라서 마을의 경관을 아름답게 보이게 하였음으로 여기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양천리를 우리말로 말하면 ‘버드내’이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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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어은동(漁隱洞)의 ‘어’자와 송치리의 ‘송’자를 따서 어송리(漁松里)라 하였다.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어은동리(漁隱洞里), 정자리(亭子里), 1911년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어은동, 졍자동[亭子洞], 숄테[松峙里] 등 관련 명칭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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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억대리(億垈里)는 조선 시대 해미현(海美縣) 남면 지역으로 업더지[億垈里]·업터지 등으로도 불린다. 그 명칭은 『서산의 지명사』에서는 옛날 살기가 어려웠을 때 마을 사람들이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억척스럽게 일을 하며 살았던 것에서, 또는 해미장과 근거리에 있어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는데서 연유하였다고 추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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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언내리(堰內里)의 ‘언’자와 칠성암리(七星岩里)의 ‘암’자를 따서 언암리(堰岩里)라 하였다. 언내리는 언[뚝] 안쪽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며, 칠성암리는 마을 중심부에 7개의 큰 바위가 북두칠성처럼 위치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의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따르면 해미현 남면 당산리에는 13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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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여미리는 백제 이후 조선 초기까지 여미현(余美縣) 지역이었으며, 조선 시대에는 해미현 이도면에 속하였던 지역이다. 1895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여미리와 이문리(里門里)로 분할되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여미리와 리문리를 통합하여 서산군 정미면 여미리로 개편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비변니[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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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남쪽의 연화산과 주변의 산지에 의해 형성된 분지인지라 마을의 형태가 물 위에 핀 연꽃과 같다고 하여 연화리(蓮花里)라고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문현면에 연화리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연화리는 조선 전기에는 문지촌이었고 후에는 문현면 이화리로 변경되었다. 이 지역은 1914년 행정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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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영탑리(令塔里)는 조선 시대에는 영전리(令田里)와 탑동(塔洞)이었는데, 영전리는 전씨(田氏)가 많이 살고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탑동은 마을에 탑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영전리의 ‘영’자와 탑동의 ‘탑’자를 따서 영탑리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영젼리[令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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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솔예동(上率禮洞)과 하솔예동(下率禮洞)의 유씨, 박씨, 장씨의 세 성씨가 수백 년간 예와 덕을 숭상하며 살아 왔다고 한다. 따라서 솔예에서 ‘예’자와 마을 중앙을 관통하는 덕천에서 ‘덕’자를 따서 예덕리(禮德里)라고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하성연면에 덕쳔[德川里], 위쇼리[上率里], 아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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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리(草綠里)는 충청남도 서산시의 맨 아래 끝자락인 고북면 동쪽에 자리한 마을로, 이웃한 장요리와 함께 홍성군 갈산면 대산리에 인접해 있다. 초록리는 조선 후기 판소리 중고제의 명창인 고수관(高壽寬)[1764~1849]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초록리는 18세기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옹기, 질그릇, 쇠솥 등을 만들어 팔았던 그릇 장인들이 모여 살던 마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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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시 상여전리(上余田里)·하여전리(下余田里)의 ‘여(余)’자를 따려 한 것이 ‘예(禮)’자가 되고 모천리(毛川里)에서 ‘천(川)’자를 따서 예천리(禮川里)라 하였다. 유래에 대한 다른 견해로는 나무장골의 옛 지명인 예천을 사용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노지면에 공림리(公林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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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내오산리(內吾山里)의 ‘오(吾)’자와 대남지리(大南池里)·소남지리(小南池里)의 ‘남(南)’자를 따서 오남리(吾南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오산면에 안오뫼[內吾山里], 남광지[大南里], 쇼남광지[小南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오남동(吾南洞)은 조선 시대에 서산군 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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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오지리(梧枝里)의 ‘오(梧)’자와 사동(砂洞)의 ‘사(砂)’자를 따서 오사리(梧砂里)가 되었으나, 광복 전후까지만 하여도 조선 시대의 이름인 사장골[沙場골]로 불렸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성연면에 오지평[梧枝村], 직동(直洞), 사장[砂洞], [生洞]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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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에 속한 법정리. 가로림만을 두고 마주보고 있는 독곶리(獨串里)와의 사이에 있는 갯벌을 하나의 거대한 웅덩이로 보았기 때문에 이를 ‘오지(洿池)’라고 하다가 후에 오(洿)자를 쉬운 오(吾)자로 바꾸어 ‘오지(吾池)’라고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오지리(吾池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오지리는 본래 대산면에 속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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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오동(烏洞)의 ‘오’자와 백학동(白鶴洞)의 ‘학’자를 따서 오학리(烏鶴里)가 되었다.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오동리, 1911년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가금골[烏洞], 아골[白鶴洞] 등 관련 명칭이 확인된다. 오학리는 조선 시대 해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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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온천이 나왔다는 전설에서 온동(溫洞)이라 하였으며, 뒷산에 바위가 있어 입석리(立石里)라 하였다. 1914년 일제의 행정 구역 개편 때 온동의 ‘온(溫)’자와 상입석리(上立石里)·하입석리(下立石里)의 ‘석(石)’자를 따서 온석리(溫石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대사동면에 위션돌[上立石里]·아션돌[下立石里]·온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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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누운고개 밑에 있는 마을이므로 누운고개라고 하기도 했고, 또는 마을 지형이 소가 누워 있는 것 같다고 하여 와우리(臥牛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암소고리[牛峴里] 등 관련 명칭이 보인다. 와우리는 조선 시대에 덕산군 외야면 슬치리에 속한 지역으로 1895년 행정 구역 개편 시 해미군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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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에 속하는 법정리. 1895년 행정 개편 당시 왕동(旺洞)의 ‘왕(旺)’자와 세정동(細井洞)의 ‘정(井)’자를 따서 왕정리(旺井里)라 하였다. 또는 성왕산의 ‘왕’자와 우물의 ‘정’자를 따서 지어진 것이라고도 한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상성연면에 왕동, 세정리[細井洞], 직동(直洞) 등의 관련 지명이 보인다. 1895년 왕동, 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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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연암산(燕岩山) 밑자락에 자리 잡고 있으며, 마을에 용바위가 있으므로 용바위 또는 용암리(龍岩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고북2면에 룡암[龍岩里]·시름뫼[甑山里]·령리[梅嶺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1895년(고종 32)에 단행된 행정 구역 개편으로 용암리는 해미군 상도면 용암리, 증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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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용연리(龍淵里)의 ‘용’자와 장항리(獐項里)의 ‘장’자를 따서 용장리(龍獐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룡못[龍淵里], 노로목니[獐項里] 등 관련 명칭이 확인된다. 용장리는 조선 시대에 해미현 이도면 장항리, 묵현리(墨峴里), 장평리(場坪里), 숙용평리(宿龍坪里)에 속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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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있는 국립 자연 휴양림. 2005년 12월 개장한 용현자연휴양림은 가야산 옥양봉과 일락산 능선 사이에 길게 형성된 용현계곡 4㎞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으며, 등산로와 순환 임도를 따라 정상으로 올라가면 서해의 낙조가 탁월하다. 구역 면적은 999㏊이고 수용 인원은 일일 500명~800명 정도이다. 숲속 교실과 숙박 시설인 산림 문화 휴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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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의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자연 마을인 용비동(龍飛洞)에서 ‘용’자와 보현동(普賢洞)에서 ‘현’자를 따서 용현리(龍賢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해미군 부산면 갈골[葛洞], 보현동, 벌말[伐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용현리는 용현1리와 용현2리로 구성된다. 용현1리는 조선 시대에 서산군 동음암면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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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개편 때, 운전리(雲田里)의 ‘운’자와 산후리(山後里)의 ‘산’자를 따서 운산리(雲山里)라 하였다. 운전리는 망일산(望日山) 밑의 마을이었는데, 산이 높고 구름이 많은 탓에 밭작물이 잘 자라지 못한다 하여서 구름밭이라 하였고, 이를 한자로 옮길 때 운전리가 되었다. 산후리는 망일산의 뒤편에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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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행정면.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여러 마을을 합하면서 운천면(雲川面)에서 ‘운’자와 부산면(夫山面)에서 ‘산’자를 따서 운산면(雲山面)이 되었다. 운산면이라는 이름이 가야산에서 유래하였으며 구름 속에 있는 산이라는 뜻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지만 사실 가야산과 전혀 관련이 없이 생겼다. 운산면은 서산시에서 연혁이 가장 복잡한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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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에 있는 갯벌 체험장. 웅도(熊島)는 가로림만의 동쪽에 있는 섬으로 형태가 곰이 웅크리고 앉은 모양과 같은 데서 유래되었다. 오염되지 않은 신선한 갯벌과 하루에 두 번 정도 썰물 때 바닥이 드러나는 300m가량의 도로를 통해 육지와 연결되는 신비의 섬으로 이러한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갯벌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웅도리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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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웅도리(熊島里)는 곰섬에 있는 마을이다. 곰섬은 섬의 형태가 곰과 같이 생겼다 하여 붙여진 명칭인데, 후에 지명을 한문으로 표기함에 따라 웅도(熊島)가 되었고 마을도 웅도리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곰섬[熊島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웅도리는 본래 서산군 지곡면 관할이었다가 1914년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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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웅소성리(雄梳城里)는 마을 동쪽 지붕재 남쪽 끝에 웅소성[어리성]이라는 토성이 있어 유래한 지명이라고 한다. 『여지도서(輿地圖書)』와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웅소성리, 1911년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어루셩니[雄梳城里] 등 관련 명칭이 확인된다. 조선 시대 해미현 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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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원금리(元琴里)의 ‘원’자와 벌리(伐里)의 ‘벌’자를 따서 원벌리(元伐里)라고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장동(壯洞), 원금의[元琴里], 별말[伐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원벌리는 조선 시대에 홍주목 운천면 벌리에 속한 지역이었다. 1895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해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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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시대 때 홍주목(洪州牧)의 교통 요지로 행인의 편의를 도와주는 원집이 있어 원벌 또는 원평리(元坪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원벌, 졀[元上里], 으름[義峴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 홍주군 합북면 북원당리, 남원당리, 영산곳리 등 세 마을이 1895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해미군 부산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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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앞 시냇물에 비친 달빛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달내, 달내말이라 하였는데 이를 한역하여 월계리(月溪里)라 하였다. 또는 마을 앞을 흐르는 냇물이 맑아서 달빛에 비치면 하늘에 있는 달이 냇물 속에도 보여 달내[月溪]라는 이름을 얻은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월계리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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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여러 마을을 합하면서 유산리(遊山里)에서 ‘유’자와 명계리(明溪里)에서 ‘계’자를 따서 유계리(遊溪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동암면에 베틀말[機村], 노루뫼, 가벌[石川里], 셕바탕이[石亭里], 명게리, 다리[大橋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에 동암면 대교리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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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여러 마을을 합하면서 율리(栗里)에서 ‘율’자와 목과동리(木果洞里)에서 ‘목’자를 따서 율목리(栗木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두치면에 밤실, 시골[排時洞], 모과울[木果洞], 즘말[店村], 장양동(章陽洞)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에는 두치면 배시동과 목과동이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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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행정면. 문양1리의 들림바위[音岩, 소리 나는 바위, 두룸바위]에서 유래되었으며, 원래 동음암면(冬音岩面)이었으나 1914년에 행정 구역 개편 시 동을 떼고 음암이라고 불렀다. 또한, 동음(冬音)은 둥글다는 뜻인 둠의 표기로 쓰였으며, ‘동음암(冬音岩)’은 둥근 바위라는 뜻이다. 문양1리 두룸배[일명 들음배] 마을은 말발굽같이 둥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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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의 지리·역사·정치·경제·민속 등을 기록·편찬한 면지. 『음암면지』는 서산시 음암면의 역사와 문화 등 제반 정보를 총체적으로 담아낸 책이다. 시군지의 체제를 갖추고 있으면서 음암면의 다양한 정보를 9개 분야로 나누어 세세하게 정리하였다. 이 책은 서산향토연구회를 중심으로 2001년 8월 23일 면지 발간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여 3년여의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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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읍내동(邑內洞)은 서산의 중심지로서 조선 태종 때 쌓았다는 읍성의 내부에 있던 지역으로 성내마을, 중앙촌, 성밑마을 등의 지명에 근거한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대사동면(大寺洞面)의 동문리(東門里), 군내면의 셔문리[西門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의 서산군 대사동면 읍내리, 남문원리와 군내면 노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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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읍내리(邑內里)는 조선 시대 서산 해미읍성이 있던 해미현의 중심 마을이었던 것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서산 해미읍성은 1418년(태종 18) 덕산에 있던 병마절도사영이 해미현으로 옮겨진 후 1651년(효종 2) 다시 청주 상당성으로 옮길 때까지 233년간 충청병마절도사의 병영성이었던 곳이다. 1789년(정조 13)에 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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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응평리(鷹坪里)는 조선 시대 해미현(海美縣) 남면 지역으로, 마을에 산이나 언덕, 숲 등이 없이 거친 흙으로 이루어진 넓은 들판이 있어 유래된 지명이라고 한다. 『서산의 지명사』에는 옛날 동암리가 역말이었을 때 말들이 병들어 죽게 되면 거친 벌판에 버렸고, 그 죽은 말고기 때문에 매들이 모여들게 되어 ‘매벌’이 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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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거주하는 주민의 수 또는 그 집단. 인구는 특정한 시간과 공간에 있는 전체 혹은 특정 인간의 집단을 지칭한다. 충청남도 서산시의 인구는 1976년 26만 6669명을 최고점으로 계속 감소하였다. 인구 감소의 원인은 1960년대 이후의 이촌향도 현상과 관련이 있지만, 더 직접적인 원인은 1989년 1월 1일 행정 구역 변경에 의해 서산군에서 태안군이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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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충청남도 서산시의 절대적 위치 즉, 수리적 위치는 북쪽 끝이 북위 37°00′[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남쪽 끝이 북위 36°36′[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동쪽 끝이 동경 126°39′[서산시 운산면 와우리] 서쪽 끝이 동경 126°22′[서산시 팔봉면 진장리]이다. 서산시의 지리적 위치는 충청남도의 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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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행정면.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인정면(仁政面)의 ‘인’자와 노지면(蘆旨面)의 ‘지’자를 따서 인지면(仁旨面)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서산군 인정면·노지면·군내면(郡內面) 지역으로,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인정면·노지면에 속한 여러 동리(洞里)와 군내면 역리, 마산면 월계리 일부를 합쳐 서산군 인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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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일호리(日豪里)와 남동리(籃洞里)에서 한 자씩 따서 일람리(日藍里)라 하였다. 일호(日毫)는 마을을 개척할 때 햇무리가 나타나 햇무리 또는 햇물말이라고 부르던 것을 한역하면서 일운이 또는 이후니라 부른 것으로 보이며, ‘일운(日暈)’의 오기로 추정된다. 람동(籃洞)은 마을 뒷산에 소나무가 울창하여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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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일제의 행정 구역 개편 때 잠동(潛洞)의 ‘잠(潛)’자와 마을 앞을 흐르는 홍천(紅川)에서 ‘홍(紅)’자를 따서 잠홍리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대사동면(大寺洞面)에 쟌골[潛洞]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잠홍동(潛紅洞)은 조선 시대 서산군 대사동면 잠동리 지역이었다. 1895년에 잠동, 홍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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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마을 전체의 모양이 노루가 누워 있는 형상이라 하여 노루 장(獐)자를 써서 장동(獐洞)이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오산면에 쇼장동[小獐洞], 장동[大獐洞], 왜장이[下獐洞]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장동은 조선 영조 때 발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보면 서산군 오산면 장동리 지역이었다. 18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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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 구역 개편으로 여러 리가 병합되었는데, 장선리(長善里)에서 ‘장(長)’자를 따고 고요동(古要洞)에서 ‘요(要)’자를 따서 장요리(長要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해미군 고북면에 쟝션니[長善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에는 홍주목 고북면 장선리, 화산리, 고요동리 등으로 있었다. 1895년(고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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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를 거쳐 천안과 장항을 잇는 철도. 충청남도 서북부에 위치한 서산 등의 내포 지역은 일제 강점기 철도 교통의 사각지대에 속하였다. 1931년 8월 천안과 장항을 잇는 충남선[현 장항선]의 완공으로 기존에 바닷길을 통해 인천을 경유하던 서산 지역의 물산이 철도를 통해 장항이나 경성[천안 경유] 방면으로 이출되기 시작하였다. 서산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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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장이치리(長而峙里), 어현리(於賢里), 독주동(犢走洞)이 합해지면서 장이치리에서 ‘장’자와 어현리에서 ‘현’자를 따서 장현리(長賢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지곡면에 장이[長而洞], 어현이, 독쥬[犢走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에는 지곡면에 속한 어현리와 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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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저성리(猪城里)는 조선 시대 해미현(海美縣) 남면 지역으로, 마을이 자리 잡고 있는 지형이 두툼하여 도투성 또는 저성이라 불렸다는 설이 있다. 또 일설에는 옛날 마을 주변에 있던 작은 토성의 생김새가 마치 돼지처럼 생겼다 하여 돼지성으로 불렀는데, 당시 방언으로 돼지는 ‘돗’으로 불렀기 때문에 돼지성을 돗성 또는 도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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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천리(前川里)는 조선 시대 해미현(海美縣) 남면 지역으로, 마을 앞에 해미천이 흐르고 있어 앞내·전내 등으로 불렸다 하는데, 이것의 한자 표기가 ‘전천(前川)’이다.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상전천리·하전천리, 1911년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위쳔[上前川里]·아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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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한가운데에 느티나무가 있어 여름철이면 마을 사람들이 이곳에 모여 더위를 식히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였다. 이에 마을 이름도 이 정자나무에서 유래되어 정자리(亭子里)라 부르게 되었다. 예전에 양질의 금광이 있었다 하여 양금리라고도 부른다. 조선 시대에 홍주목 고북면 중기리, 신기리였으며, 1895년의 행정 구역 개편에서 해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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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산리(造山里)는 조선 시대 해미현(海美縣) 동면(東面) 지역으로, 1974년 간행된 『한국지명총람』에 의하면 해미읍을 위해 과거 조그마한 산을 만들고 숲을 조성하였던 것에서 지명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말하자면 조산리가 위치한 해미읍 서남쪽은 서해로 열려진 허허벌판이기 때문에, 바람이나 추위에 대한 일종의 방어막 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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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죽전리(竹田里)에서 ‘죽(竹)’자를 따고 을호리(乙湖里)에서 ‘을호’의 별칭인 석성제언의 ‘성(城)’자를 따서 죽성리(竹城里)가 되었다고 한다. 또 다른 견해로는 죽성 지역은 대나무 밭이 무성했던 곳으로 주변 마을이 대나무 성처럼 둘러친 것 같아 보여서 지어진 이름으로 보기도 한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율곶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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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에 있는 어촌 체험 마을. 중리 어촌 체험 마을은 2014년 8월 어촌 체험 마을로 지정된 곳이다.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는 원래 왕산리와 중촌리로 되어 있었으나, 1895년 중촌리의 명칭이 중리로 변경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중리와 왕산리가 합해지면서 중리에서 ‘중’ 자와 왕산리에서 ‘왕’ 자를 따서 중왕리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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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공원. 명림산에서 흐르는 시냇물이 모여 농업용수로 사용하던 중앙저수지는 1970년~1980년대 도심의 확대와 인구 증가에 의한 분뇨, 생활 하수의 급격한 유입, 쓰레기의 무분별한 투기로 인해 ‘똥방죽’으로 불렸다. 더러운 물이 고여 냄새와 해충, 악취 등으로 인해 생활환경이 악화되고 도심 이미지에 악영향을 주던 곳을 2006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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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중리(中里)와 왕산리(旺山里)가 합해지면서 중리에서 ‘중’자와 왕산리에서 ‘왕’자를 따서 중왕리(中旺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지곡면에 즁뫼, 왕산리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에는 왕산리와 중촌리(中村里)로 되어 있었으나 1895년 중촌리의 명칭이 중리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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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에 있는 갯벌 체험장. 가로림만의 동쪽 해안에 있는 중왕리 갯벌체험장은 조수 간만의 차가 커 서산의 다른 지역에 비해 갯벌이 넓은 중왕리 포구 안쪽에 있다. 어패류와 낙지 등이 살기 좋으며, 5월과 6월 초에는 육질이 연하여 맛이 좋은 7~10㎝ 크기의 낙지가 잘 잡힌다. 중왕리 갯벌체험장 주변은 비포장도로로 관광객의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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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에 있는 포구. 중왕리 포구는 마을 사람들도 언제부터 포구가 있었는지 모른다고 한다.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따르면 조선 시대 지곡면 중촌리로 40호에 81명이 살던 곳이었으나 1895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중촌리가 중리로 바뀌었다가 1914년에 중리와 왕산리를 합치면서 중리에서 중, 왕산리에서 왕자를 따서 중왕리가 되었다. 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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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행정면. 삼국 시대에는 백제의 지육현(知六縣)으로 불리다가 통일 신라 시대에 지육현(地育縣)으로 변경되었다. 이후 고려 시대에 지곡현(地谷縣)으로 변경되어 오늘날까지 이르게 되었다. 삼한 시대에는 마한의 54개국 중의 하나인 치리국국(致利鞠國)이었으며, 삼국 시대에는 지육현(知六縣)으로 변경되었다. 통일 신라 시대에는 부성군에 예속된 지육현(地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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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의 지리·역사·정치·경제·민속 등을 기록·편찬한 향토지. 지곡면은 서산시의 시원이 되는 지명이자 고읍기지(古邑基地)로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서산의 고적(古跡)으로 서술되었다. 『지곡면지』는 지곡면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기록하고 알리기 위해 간행하였다. 총 1권으로 1,703쪽에 이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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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창리와 당진군 정미면 승산리를 연결하는 도로. 지방도 649호선은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창리에서 당진군 정미면 승산리까지 이어져 지방도 647호선과 만나는 지방 도로이다. 지방도 649호선의 서산시 구간은 부석면에서 음암면까지이며, 길이 30㎞의 포장도로이다. 지방도 649호선은 서산시의 남동쪽에서 북동쪽으로 서산시를 관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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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 명천리·일람리와 태안군 원북면 이곡리를 연결하는 도로. 지방도 634호선은 서산시 성연면에서 태안군 원북면까지의 지방 도로이다. 지방도 634호선의 서산시 구간은 팔봉면에서 성연면까지이며, 길이 17.6㎞의 포장도로이다. 지방도 634호선은 서산시의 중앙부를 동서 방향으로 관통한다. 서산 구간은 서산시 팔봉면 덕송리에서 성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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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의 국도 29호선과 서해안고속국도의 서산IC를 연결하는 지방도. 지방도는 지방의 도로 중 중요 도시, 공항, 항만, 산업 단지 등 주요 교통 유발 지역을 연결하며 고속 국도와 일반 국도로 이루어진 국가 기간 도로망을 보조하는 도로이다. 그중 지방도 70호선은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과 강원도 춘천시 서면을 잇는 도로이다. 지방도 70호선 13㎞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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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지파동(芝巴洞)의 ‘지’자와 산저리(山底里)의 ‘산’자를 따서 지산리(芝山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지파동(芝把洞), 산져리[山底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지산리는 조선 시대 화변면 산저리에 속하였다. 1895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산저리, 달천리(達川里),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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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진산리(榛山里)의 ‘진’자와 장북리의 ‘장’자를 따서 진장리(榛墻里)라 하였다.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고성리, 장북리, 1911년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진산리, 고셩리[古城里] 등 관련 명칭이 확인된다. 조선 시대에는 서산군 영풍창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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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북쪽에 위치한 금강산과 장군봉 사이 수리봉[車峯, 鷲峯] 또는 현재 차리1리와 서산시 팔봉면 어송리로 넘어가는 고개 이름인 수랑재와 관련이 있는 지명으로 보인다. 1974년 간행된 『한국지명총람』에는 수리재 아래 마을이 자리 잡고 있어 수릿골 또는 차동(車洞)이라 부른 것으로 소개되어 있다. 그런데 1911년 간행된 『조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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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에 속하는 법정리. 창리(倉里)는 창말, 창촌(倉村), 또는 왜현리(倭懸里)라 불리었다. 조선 시대에는 주사창(舟師倉)이 있어서 창말 또는 창촌이라 불렀다. 왜현리는 옛날 침입해 온 왜구들을 격파하는 전과를 올렸으므로 이때부터 왜현리라 했다고 전해진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챵말[倉村]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창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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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창리에 있는 포구.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창리 일대는 고려 말, 조선 초기에 왜현리(倭懸里)였으며 왜구의 침입이 잦아서 조선 태종 때 도비산에서 강무(講武)[왕의 친림 하에 실시하는 군사 훈련]를 했다고 한다. 조선 시대에는 수군의 배를 매어 두던 주사창이 있어서 주사창리라 불렸던 곳으로 300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음력 정월 초사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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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창리에 있는 생태 공원. 천수만 생태공원은 철새 서식처 환경 보전 및 복원과 청정 이미지 제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이에 따라 동아시아 철새 이동의 중간 기착지인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철새 도래지 일대에 체계적인 자연 생태 공원을 조성하여 다채로운 볼거리와 시민들의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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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창리에 있는 휴게소. 천수만은 매년 300여 종에 하루 최대 40여 만 마리의 철새들이 찾아오는 세계 최대의 철새 도래지로 간척 지구의 중앙에 휴게소를 설치하여 운영하다가 2008년에 천수만 철새휴게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천수만 철새휴게소에는 서산태안 환경운동연합에서 운영하고 있는 천수만 겨울철새학교 사무실이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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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과 수석동을 연결하는 청지천 위에 있는 다리. 충청남도 서산시와 당진군을 연결하는 국도 29호선의 다리로 청지천의 이름을 따서 ‘청지천교’라고 부르게 되었다. 길이는 60.1m, 폭은 19.5m, 유효 폭은 16m, 높이는 5m이다. 경간 수는 4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청지천을 횡단하는 지점에서 15.1m이다. 교량의 상부 구조 형식은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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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연암산(燕岩山) 아래에 새초풀이 파랗고 무성하게 자라서 ‘새푸르기’라 하였는데, 지명의 한자 표기에 따라 초록리(草綠里)로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해미군 고북2면에 초록리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에는 홍주목 고북면 초록리였다.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의하면, 초록리는 조선 시대에 55가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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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의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취포리(翠浦里)의 ‘취’자와 평동(坪洞)의 ‘평’자를 따서 취평리(翠坪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翠坪里], 토골[坪洞]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취평리는 조선 시대 마산면(馬山面) 토동리 지역이었다. 1895년의 행정 구역 개편 때 마산면 사동(社洞), 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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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에 속하는 법정리. 옻나무밭이 많으므로 옻밭굴, 옻밭말[漆田村], 또는 칠전(漆田)이라 하였으나 1895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옻 ‘칠(漆)’자를 쓰는 칠전리(漆田里)에서 일곱 ‘칠(七)’자를 쓰는 칠전리(七田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옷박골[七田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칠전리는 조선 시대 화변면 칠전리에 속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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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여러 마을이 합해지면서 탑동(塔洞)에서 ‘탑’자와 중곡리(中谷里)에서 ‘곡’자를 따서 탑곡리(塔谷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동음암면에 탑동, 즁곡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에 안치리(雁峙里), 가토곡리(加土谷里), 고양동리(高陽洞里)였으며, 현재의 부산리(富山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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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시대 명종(明宗)의 태(胎)가 묻힌 태봉(胎峰)이 지역 내에 있어서 태봉골[胎封洞] 또는 태봉이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운천면(云川面) 장동(壯洞)과 부산면(夫山面) 봉골[胎封洞]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태봉리는 조선 시대 서산군 동음암면 갈동과 홍주목 운천면 장동에 속하여 있던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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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행정면. 팔봉면(八峰面)은 면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는 팔봉산(八峰山)에서 유래한 지명으로 보인다. 1619년(광해군 11)에 간행된 『호산록(湖山錄)』에 의하면 “팔봉산은 군의 서쪽 바닷가에 있는데 여덟 봉우리가 기이하게 산 위에 나열되어 있으므로 팔봉산이라 부른다”라고 하여 그 유래를 설명해 주고 있다. 조선 시대에는 서산군 영풍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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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팔곡리(八谷里)의 ‘팔’자와 중산리(中山里)의 ‘중’자를 따서 팔중리(八中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팔고리[八谷里], 즁뫼리[中山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에 해미현 이도면 팔골리와 중산리가 있었던 지역으로 1895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중산리에서 이티리가 분할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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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에 속하는 법정리. 평평한 지형에 생긴 마을이라 평리(坪里) 또는 벌말이라고도 하며, 신라 시대에는 벌이라고 불리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하성연면(下聖淵面)에 상평쵼[上坪村], 신당리(新塘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상평촌, 파평촌, 신당리가 한 마을로 통합되어 서산군 성연면 평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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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좁은 해안 어귀에 배가 드나드는 길목. 서산시의 항구와 포구는 무역항과 어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역항은 국내외 무역선의 수출입 화물을 취급하고 국제 여객선이 입출항하는 항만으로 관세 부과, 검역, 출입국 관리, 동식물 검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보세 창고 등 설비를 보유해야 한다. 국가 어항은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정하고 관리하며,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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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설을 기초로 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땅과 자연 형세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풍수지리(風水地理)는 인간의 삶이나 죽음과 관련된 장소, 가령 묘지, 가택, 관청, 사찰, 마을, 도시, 수도 등의 입지 선정 및 방위 배치, 공간 구성 등에 사용해 온 한국의 전통 지리학이자 공간 인식 체계이다. 풍수는 인간의 삶과 관련된 자연환경 그리고 인간과 환경 간의 관계 등에 관심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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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풍전리(豊田里)는 조선 시대 금정도찰방(金井道察訪)에 속한 풍전역(豊田驛)이 있었던 데서 유래한 지명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서도 풍전역을 확인할 수 있어 그 명칭의 기원이 조선 전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789년(정조 13) 간행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역리, 1911년 간행된 『조선지지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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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유계2리 한다리마을은 경주 김씨의 동족 마을이다. 한다리마을은 서산시의 동남쪽으로, 음암면 소재지에서 남쪽으로 약 7㎞ 거리에 있다. 마을의 동남쪽 전방으로 대교천(大橋川)이 흐르고, 그 주변에는 넓은 농경지인 매벌들이 펼쳐져 있다. 이러한 현재 모습은 남쪽에 서산 A지구 방조제가 건설된 이후의 지형이다. 이전까지 서해 바다는 내륙 깊숙이까지 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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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산수리 해미천 위에 있는 다리. 해미천 위를 통과하므로 해미교 또는 해미천교라고 부르게 되었다. 해미교 상하행선 모두 길이는 500m, 폭은 12.2m, 유효 폭은 11.4m, 높이는 21.4m이다. 경간 수는 10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해미천을 횡단하는 지점에서 50m이다. 교량의 상부 구조 형식은 PSCB형이고, 하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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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행정면. 1407년(태종 7) 정해현의 ‘해’자와 여미현의 ‘미’자를 따서 해미면(海美面)이라 이름하였다. 조선 시대에 해미현의 동면과 남면 지역으로, 1914년 일제 강점기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동면과 남면에 속한 동리와 서산군 동암면 석천리 일부를 합쳐 서산군 지성면으로 개편하고, 관유리, 귀밀리, 기지리, 대곡리, 동암리, 반양리, 산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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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바다에서 침입하여 들어오는 도둑을 막으려고 3면이 바다에 접한 해안에 성을 쌓은 데서 연유하여 해성(海城)이라고 하였다. 1914년에 행정 구역 개편 시 해성리(海城里)라고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하성연면에 셩쵼[內城村], 외셩쵼[外城村]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1895년 행정 개편 때 내성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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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편찬된 향토의 지리, 역사, 사회, 전승(傳承) 등에 관한 기록. 향토지는 향토에 관한 다방면의 정보를 기록한 자료로 조선 시대의 읍지와 지리지, 현대에 제작된 군지와 시지, 그리고 읍지·면지 등을 말한다. 조선 시대에 편찬된 지리지로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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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호리(虎里)는 마을의 지형이 마치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호랑이의 머리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여지도서(輿地圖書)』에 호두리, 그리고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舊韓國地方行政區域名稱一覽)』에 내호두리(內虎頭里), 외호두리(外虎頭里)라는 명칭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풍수(風水) 형국상 호랑이 모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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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한경춘(韓慶春), 한여현(韓汝賢) 부자가 편찬한 충청남도 서산의 사찬 읍지. 기본 체제는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을 따르고 있지만, 목차는 세분되어 있으며 내용이 훨씬 상세하고 여기에 지역과 지역민의 사정이 구체적으로 나타나 있다. 조선 전기부터 1500년대까지의 상황이 반영되어 있는데 충청도에서 발간된 조선 전기의 지역 자료가 극히 드문 실정에 『호산록(湖山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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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년 충청도 서산을 비롯한 각 군현에서 작성한 읍지와 사례들을 합편한 충청도의 도지. 1871년(고종 8) 전국적인 읍지 편찬 계획이 수립되어, 충청도의 각 군현에서 모인 읍지들을 17책으로 만들었다. 현재 규장각에 소장된 『호서읍지(湖西邑誌)』는 총 17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크기는 가로 20㎝, 세로 30.4㎝이다. 『호서읍지(湖西邑誌)』 각 책별 54개의 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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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홍천리(紅泉里)는 조선 시대 해미현 동면 지역으로 1914년 일제 강점기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해미군 동면의 분홍리, 천곡리, 동산리와 서산군 동암면 석천리 일부를 합쳐 홍천리로 하고 서산군 지성면에 속하게 하였다.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분홍리(分紅里)가 보이며, 1911년 간행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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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남정리 정동마을에 있는 체험 농원.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남정리 정동마을 출신으로 1977년 귀농한 이윤기가 쌀, 마늘, 생강, 콩 등 서산의 특산품을 판매하다가 2000년 수익 증대를 위해 건강 상품인 홍화씨 재배를 시작하였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정동홍화마을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전자 상거래를 시작으로 판매망이 확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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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에 속한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개화리(開花里)의 ‘화’자와 반곡리(盤谷里)의 ‘곡’자를 따서 화곡리(花谷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반곡리, 개화동 등 관련 지명이 확인된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대산면에 소속된 반곡리와 개화리 두 지역을 하나의 지역으로 통합하면서 화곡리가 만들어졌다. 행정 구역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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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화계리(花溪里)의 ‘화’자와 수현리(秀峴里)의 ‘수’자를 따서 화수리(花秀里)라 하였다. 1789년(정조 13) 간행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성산리(星山里), 1911년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분토골[花溪里], 반계리(磻溪里), 수현리, 성산리 등 관련 명칭이 확인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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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천리 지역은 조선 시대에는 지곡면에 위치한 흑점리(黑店里)와 율곡리(栗谷里)였다. 1895년 흑점리가 화동으로 바뀌고 율곡리가 율리(栗里)와 목곡리(木谷里)로 각각 나뉘었다. 1914년 일제의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원천리를 편입하여 화천리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지곡면에 머[遠川里],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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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환성리(環城里) 지역은 마을 모습이 문고리처럼 생겼다고 하여 골환이[谷環里]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시 문곶리(門串里)와 지곡면 대요리(大要里) 사이에 동서로 쌓은 토성(土城)인 나성(羅城)이 있었으므로 골환이의 ‘환’자와 토성의 ‘성’자를 따서 환성리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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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황조촌(皇朝村)의 ‘황’자와 일락촌(日洛村)의 ‘락’자를 따서 황락리(皇洛里)라 하였다.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일악동리, 1911년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일낙골[日洛洞], 터골[皇朝村],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舊韓國地方行政區域名稱一覽)』에 일락동 관련 명칭이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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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운산5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회포마을은 서해의 바닷물이 마을 어귀까지 들어왔다 다시 돌아나간다 하여 회포(回浦)라고 하였다. 회포마을은 2004년 팜스테이 마을을 시작으로 체험 마을 사업이 도입되었으며, 농촌 체험장과 마을의 쉼터인 농막 4곳과 남녀 단체 샤워장을 조성하였다. 2005년 정보화 마을로 선정되어 도농 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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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부엉이처럼 생긴 부엉바위가 있어 유래한 지명으로 보인다. 『여지도서(輿地圖書)』와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도 부엉바위를 의미하는 휴암리(鵂巖里)라는 명칭이 확인된다. 후에 ‘부엉이 휴(鵂)’자가 ‘쉴 휴(休)’자로 바뀐 것 같다. 1911년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도 부흐산[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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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들 가운데 볏섬 크기 정도의 커다란 검은 바위가 있었다고 하여 검은돌, 거문들, 흑석 등으로 불렸다고 전하지만, 농지 정리 작업 과정에서 없어져 현재는 확인할 수 없다. 일설에는 대황2리 마을 바닷가에 있는 검은 바위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1789년(정조 13) 간행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흑석리(黑石里),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