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에 전승되는 민요로 길쌈 노동을 하며 부르는 노래. 「군사 뽑혀 가는 소리」는 1980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 구비 문학 대계』7-4[대가면 민요 221]에 수록되어 있다. 1979년 4월 19일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옥성리에서 박삼선[여]으로부터 조사, 채록하였다....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죽음 이후 극락에 가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 「극락 가는 노래」는 1980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 구비 문학 대계』7-4[대가면 민요 114]에 수록되어 있다. 1979년 4월 5일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에서 구연자 여분순[여]으로부터 채록하였다....
고려 후기 성주 출신 문신인 이조년이 지은 평시조. 문신 매운당(梅雲堂) 이조년(李兆年)[1269~1343]이 배꽃이 활짝 핀 달밤에 봄의 정취에 취한 정서를 노래한 감각적이고 애상적인 시조이다....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아이를 달래거나 어르면서 부르는 소리. 「달강달강」·「둥게 소리」·「불무 노래」 등과 같이 아이를 달래거나 어르면서 부르는 민요로,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는 노래이다. 아이를 재우는 노래와 함께 육아 노동요로 분류할 수 있다. 아이의 가슴을 토닥이거나 좌우 또는 상하로 흔들면서 부르는데, 어르는 행위를 통해 아이의 신체 발달을 돕거나 정서적 교감을 나누게 된다...
조선 전기 성주 출신 문신인 이직이 지은 평시조. 문신 형재(亨齋) 이직(李稷)[1362~1431]이 풍자를 통해 표리가 부동한 사람들을 비판하고 자신의 결백을 드러내는 시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