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신효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슬기롭고 건강하며 스스로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를 기른다’는 교육 목표 아래 학교에서는 바른 품성을 가꾸는 실천 중심의 창의 인성 교육을 충실히 하고 꿈과 재능을 키우는 교육 과정 운영으로 창의력을 신장하고자 한다. 또한 글로벌 시대에 대비한 세방화 교육을 강화하고, 교육 공동체가 적극 참여하는 자율적인 학교를 경영하고자 한다. 교훈은 ‘정직·봉사’이다.

[변천]

1938년 5월 20일 4년제 4학급의 신효 공립 심상소학교 설립 인가를 받고 같은 해 5월 25일 개교하였다. 이후 1942년 4월 1일 신효 국민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1959년 9월 6일 효돈 국민학교로 교명을 다시 변경하였다. 1979년 2월 1일 과학실을 신축하고, 1980년 4월 19일 효돈 국민학교 병설 유치원 1학급 설립 인가를 받고 같은 해 5월 1일에 개원하였다. 1988년 6월 20일 급식 학교를 개설하고, 1998년 9월 30일 유치원 3개 교실과 실내 화장실 3동을 신개축하였으며, 2000년 10월 20일 교실의 수선 공사가 준공되었다. 2002년 2월 9일 급식실이 증축 준공되었고, 6월 30일 작은 동물원이 설치되었으며, 12월 31일 효돈 체육관 선수 합숙소를 설치하였다. 2003년 2월 5일 디지털 도서관 시설을 완료하는 한편, 2005년 4월 18일에 저학년 방과 후 교실을 개축하였다. 2012년 2월 10일 제69회 졸업식을 통해 53명[남 19명, 여 34명]이 졸업하여, 개교 이후 총 8,09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효돈초등학교는 1965년 1월 22일 문교부 지정 연구 학교와 1969년 3월 1일 제주도 교육청 지정 연구 학교를 운영하였다. 1971년 4월 1일 체육 시범 학교, 1972년 2월 10일 온마을 교육 시범 학교, 1973년 3월 1일 새마을 교육 자매 부락 전국 공개 지정 학교, 1979년 3월 1일 학교 정화 시범 학교로 지정되어 운영하였다. 또한 1990년대 들어와서 1990년 3월 1일 교육 방송 시범 학교, 1997년 3월 1일 인성 교육 시범 학교로 지정되어 운영하였고, 2005년 3월 1일에는 제주도 교육청으로부터 저학년 방과 후 교실 시범 학교와 2007년 3월 1일 환경교육 시범 학교로 지정되어 운영하였다.

2009년 3월 1일에는 교원 능력 개발 평가 선도 학교, 2010년 3월 1일 학교 급식 시범 학교로 2년간 지정되어 운영하였다.

이처럼 끊임없이 교육 활동을 전개해 왔고, 학교 특색 과제로서 ‘학습 플래너를 활용한 자기 주도적 학습력 기르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학습 플래너는 어린이들이 제학년에 맞는 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3학년 이상 1, 2학기를 분리하여 단계별로 학습 내용을 정착하도록 하고 있으며, 그 구성은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목표를 정하도록 하는 워크북 부문, 월간·주간·일간 계획을 짜는 플래너 부문, 초등 공부의 6가지 비법을 정리한 학습 코치 부문, 시험 2주 계획서 부문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를 통해 학습 플래너를 활용하는 어린이들이 자신의 생활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효돈 ‘3쑥쑥(Growing Up) 운동’을 전개하여 칭찬하기, 사랑의 문자 보내기와 재능·끼·꿈 키우기, 학력 높이기 및 영어 회화 능력 갖추기, 자격증 갖기 등과 같은 주제 아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교과 과정 또는 방과 후 활동 등과 연계하여 시행해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명랑하고 건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체계적으로 어린이들의 기초·기본 학력 수준을 끌어올리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이봉춘 / 작곡 현덕삼]

한라산 줄기 뻗어 월라봉 되고/ 그 아래 서 있는 문화의 토대/ 천 여명 새싹들이 자라나는 곳/ 이름도 새로와라 우리 효돈교/ 앞 뜰에 벚꽃피는 봄날 아침과/ 뒷산에 밀감따는 가을 저녁에/ 때때로 들려오는 평화 종소리/ 이상향 건설하세 우리의 사명/ 대한의 민족 정기 더웃 빛내며/ 배우자 일하자 교훈 받들어/ 지향의 희망봉에 달할때까지/ 굳세게 나가세 힘을 뭉쳐서

2. 교목 : 후박나무로, 학교가 터를 잡기 100여년 전부터 자생한 나무로서 학교의 역사와 더불어 자라온 나무이다. 늘 푸르고 크게 자라며 여러 사람들에게 이로움을 주는 이 나무처럼 늘 푸르자(常靑), 큰 뜻을 품자(大志), 꼭 필요한 사람이 되자(有用)는 세 가지 꿈을 이루고 함을 의미한다.

3. 교화 : 영산홍으로, 어떠한 땅에서도 잘 자라며, 이 꽃은 한없이 다정스러우면서도 붉은 꽃망울은 매우 열정적으로 피어난다. 이에 효돈초 어린이들 모두가 꿋꿋하게 자라고(開拓), 다정하게 생활하며(多情), 최선을 다하는 사람(熱情)이 되도록 하자는 의미를 지닌다.

[현황]

2012년 4월 현재 1학년 2학급 36명[남 20명, 여 16명], 2학년 2학급 39명[남 24명, 여 15명], 3학년 1학급 22명[남 11명, 여 11명], 4학년 2학급 40명[남 19명, 여 21명], 5학년 2학급 37명[남 27명, 여 10명], 6학년 2학급 55명[남 29명, 여 26명], 특수학급 1학급 3명[남 3명]으로 총 12학급 229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효돈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은 ‘착하고 슬기로운 어린이’라는 원훈 아래 19명[남 9명, 여 10명]의 원아가 재학 중에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유치원 교사 등을 포함한 교사 16명, 일반 행정직 8명 등으로 총 26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시설물 현황은 교지 면적은 1만7932㎡에 건물 면적이 7081㎡로, 주요 시설물은 12개의 보통 교실·교무실·교장실·방송실·보건실·독서 논술실·과학실·어학실·영어 체험실·컴퓨터실·유치원·체육관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