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6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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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下猊洞遺物散布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산포지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예동 315 |
시대 | 선사/철기,고대/초기 국가 시대 |
집필자 | 김경주 |
소재지 | 하예동 유물산포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예동 315번지 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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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유물산포지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예동 일대에 있는 초기 철기~원삼국 시대 유물산포지.
[개설]
하예동 유물산포지는 초기 철기~원삼국 시대에 사람들이 생활했던 마을이 위치하던 곳으로 당시에 사용되었던 토기와 석기 등이 흩어져 있다. 유물 산포지에서는 대체로 초기 철기~원삼국 시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적갈색 경질토기가 다수 확인된다.
[위치]
하예동 유물산포지는 서귀포시 남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상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예동 315~581번지 일원에서 확인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현재 유물산포지에 대한 발굴 조사는 이루어진 바 없다. 다만 유물산포지 주변에서 다량의 적갈색 경질토기가 수습되고 있다. 따라서 동시기 생활 유적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형태]
하예동 유물산포지는 비교적 폭이 넓게 형성되어 있다. 유적의 북쪽으로는 풍부한 용천수량을 자랑하는 차귀물이 위치하고 있어 당시 주민들의 식수원으로 활용되었다. 따라서 당시 용천수를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었음을 추정해 볼 수 있다.
[출토 유물]
하예동 유물산포지에서는 적갈색 경질토기가 주로 확인된다. 여기서 발견되는 토기는 굵은 현무암 알갱이[각섬석]를 태토 보강제로 사용하였으며, 그릇의 두께가 1.2~1.5cm가량 되며, 어깨 부분에서 부풀어 올라 구연에 최대경을 두는 항아리형토기이다. 예전에는 2~3기의 고인돌이 있었다.
[의의와 평가]
하예동 유물산포지에서는 초기 철기~원삼국 시대의 적갈색 경질토기 외반구연호가 수습되었다. 하지만 정밀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해 정확한 성격을 알 수 없다.
다만 차귀물 주변을 따라 유물산포지가 분포하고 있으며 전에 고인돌이 자리하고 있었다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동시기 고대의 마을이 존재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