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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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法還洞遺物散布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산포지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 286 |
시대 | 선사/철기,고대/초기 국가 시대 |
집필자 | 김경주 |
소재지 | 법환동 유물산포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 286번지 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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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유물산포지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 일대에 위치한 초기 철기~원삼국 시대 유물산포지
[위치]
법환동 유물산포지는 서귀포시 동남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상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 286번지 일원에 해당한다. 법환동 새마을회관 남쪽 해안가에 인접하여 형성되어 있으며, 유적은 해안에서 약 7m 이상 올라온 비교적 평탄한 대지에 분포하고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현재 유물산포지에 대한 발굴 조사가 이루어진 바 없어 정확한 성격을 알 수 없다. 그러나 법환동 유물산포지에서는 대체로 초기 철기~원삼국 시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적갈색 경질토기(赤葛色硬質土器)[고화도 소성의 경질계 토기를 제작하기에는 토양 조건이 열악한 제주 지역에서 무문토기 제작 수법을 한층 발전시켜 경도를 강하게 만든 토기] 외반구연호(外反口緣壺)[구연부가 밖으로 벌어진 것]가 다수 확인된다. 또한 주변에 고인돌이 축조되었던 것으로 보아 당시 마을이 조성되어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현황]
법환동 유물산포지는 해안가에 인접한 경작지로 이용되고 있으며, 현재는 비닐하우스가 설치되어 있다. 민가와 경작으로 인해 유적이 지속적으로 파괴되고 있어, 유물의 보존 상태는 불량한 편이다.
[의의와 평가]
법환동 유물산포지는 당시 제주 지역에 형성된 많은 마을 중의 하나로, 서귀포 남부지역의 마을 유적을 연구하기 위한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또한 해안변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어 당시 하천 주변이 생활의 중심지였음을 추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