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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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蘭草 |
이칭/별칭 | 흑십자란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찬수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방울난초 자생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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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식물 |
학명 | Habenaria flagellifera Makino |
생물학적 분류 | 피자식물문〉단자엽식물강〉난초목〉난초과 |
원산지 | 한국, 일본 |
높이 | 20~50㎝ |
개화기 | 9~10월 |
결실기 | 10~11월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한라산 저지대에만 드물게 자라는 난초과 식물.
[개설]
우리나라에서는 서귀포시의 한라산 남사면의 저지대에서만 극히 드물게 관찰되며, 분포범위도 매우 협소하다. 흑십자란이라고도 한다.
[형태]
산기슭의 습한 점토질 토양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전체에 털이 없고 높이 20~50㎝이며 건조하면 흑색으로 되고 땅속줄기는 계란형이며 2개이다. 잎은 밑에서 3~5개가 어긋나고 넓은 피침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 5~10㎝, 너비 1.5~2.5㎝로서 밑부분의 2개는 초상엽(鞘狀葉)이며 윗부분의 것은 포 같다. 꽃은 연한 녹색으로서 9~10월에 피고 수상꽃차례는 길이 10~25㎝이며 위꽃 받침잎은 길이 3㎜로서 좁은 난형(卵形)이고 옆꽃 받침잎은 꽃이 필 때 젖혀진다. 꽃잎은 좁은 달걀모양으로서 옆꽃 받침잎과 길이가 거의 비슷하며 곧추서고 순판(脣瓣)은 3개로 갈라지며 측열편(側裂片)은 길이 6~7㎜로서 실처럼 가늘고 중앙 열편(裂片)은 짧으며 끝이 둔하다. 거는 길이 3~4㎜로서 곤봉 같다.
[생태]
방울난초의 자생지는 제주도의 한라산 저지대 상록활엽수림의 숲 가장자리에 드물게 자라며, 오름 중간의 경사면에 삼나무와 활엽수림이 섞여서 자라는 지역에 분포한다.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 자생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