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마라도 등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0300
한자 馬羅島燈臺
이칭/별칭 마라도 항로 표지 관리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남제주군 대정읍 가파리 642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주강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준공 시기/일시 1915년 3월 4일연표보기 - 마라도 등대 건립
현 소재지 마라도 등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마라도지도보기
성격 시설|등대
면적 1만 9636㎡
전화 064-792-8507
홈페이지 해당사항 없음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마라도에 있는 유인 등대.

[개설]

마라도는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섬이다. 섬 전체가 남북으로 긴 타원형을 이루고 있으며, 해안은 오랜 해풍의 영향으로 기암 절벽을 이루고 있다. 난대성 해양 동식물이 풍부하고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2000년 7월 천연기념물 제423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마라도 등대의 정식 명칭은 마라도 항로 표지 관리소이다.

[건립 경위]

일본군에 의해서 군사상의 목적으로 1915년 3월 4일[조선 총독부 고시 46호]에 건립되었다. 건립 후 일본군이 상주하여 등대를 운영하며 군사 통신 기지로 사용하였다.

[변천]

마라도 등대는 1915년 3월 아세리친 가스를 이용한 무인 등대로 불을 밝히기 시작해서 1955년 유인 등대가 되었다. 건립 당시 등탑은 높이 6.1m의 백색 원형 벽돌 건물이었는데, 1987년 높이 16m의 백색 팔각형 콘크리트 건물로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른다. 2000년 6월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증설하고, 2001년 4월 풍력 발전 시스템을 설치하였다.

[구성]

10초에 한 번씩 깜빡이는 10초 1섬광[FLW10s]의 등질이며, 불빛은 지리적으로 48km까지 뻗어 나간다. 무신호(霧信號) 음파 표지 기종은 공기 압축기[에어사이렌]로 되어 있으며, 취명 주기는 30초에 한 번씩[취명 5초, 정명 25초]이고, 9km 정도까지 퍼져나간다.

[현황]

마라도에서 가장 높은 해안 절벽은 해발 36m이며, 그 위에 마라도 등대가 서 있다. 국토 최남단에 있는 등대로서 세계 해도 상에 표지되어 있다. 부지 면적은 1만 9636㎡이며, 중국해와 제주도 남부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의 육지 초인 표지 역할을 하고 있다. 마라도 남동쪽 끝에 있으며 등대 옆에는 해양 문화 공간이 조성되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현재 항로 표지 관리원은 총 3명으로 한사람이 8시간씩 교대로 마라도 등대를 관리하고 있다.

등대 부근에는 최남단을 알리는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주요 경승지는 섬 가장자리의 가파른 절벽과 기암, 남대문이라 부르는 해식 터널, 해식 동굴 등이며, 잠수 작업의 안녕을 비는 할망당과 마라도 등대, 마라 분교 등이 있다. 마라도 등대는 동중국해와 제주도 남부 해안을 항해하는 국제 선박 및 어선들에게 안내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