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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지하 암체(巖體) 내에 천연으로 만들어진 것으로서 최소한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정도의 공동(空洞). 일반적으로 서귀포시 읍·면·동에 있는 동굴은 천연 동굴을 의미하며, 제주의 천연 동굴은 용암 동굴(溶巖洞窟)과 해식 동굴(海蝕洞窟)이 있다. 용암 동굴은 화산 활동 당시 지하 용융 상태의 마그마가 지표상으로 열하 분출하여 지상으로 유동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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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에 있는 용암 동굴. 미천굴은 총 길이가 1700여m에 달하며, 입구를 기준으로 제1굴과 제2굴로 나뉜다. 동굴 입구는 천장 함몰구로서 미천굴 관광 단지 내에 있다. 동굴의 폭은 최대 16m, 최소 3m이고, 바닥과 천장의 높이는 최대 10m, 최소 2.5m 규모이다. 미천굴의 옛 이름은 ‘미천이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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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 있는 용암 동굴. 수산동굴은 총 길이가 4,520m이고, 폭이 30m가 넘는 광장이 이어지는 등 대형 동굴로서 위용을 갖추고 있다. 제주도 용암 동굴 가운데 빌레못 동굴[총 길이 9,020m, 천연기념물 제342호], 만장굴[총 길이 7,400m, 천연기념물 제98호]에 이어 세 번째로 길다. 동굴 천장의 낙반 현상이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