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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고성리 127-2번지 일대] 해안과 섭지코지를 연결하는 해변 신양리 해변과 이에 연결된 섭지코지 해안을 통틀어 말한다. 신양리 해변은 사질 해안으로, 반월형이며 모래 입자가 곱다. 백사장 길이는 약 300m, 폭 80m, 평균 수심 1m의 자연 조건을 가지고 있다. 섭지코지 해안은 암석 해안으로 되어 있다. 섭지코지에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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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의 지형과 지질 구조 및 기후 환경. 제주도 형성사를 보면 서귀포시 지역은 제1분출기 화산 활동의 중심지로 제주도에서 가장 먼저 형성된 곳이다. 이곳에 위치한 서귀포층은 신생대 제3기의 플라이오세에 속하는 지층으로, 사암과 이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다에 서식하는 패류 및 유공충(有孔蟲)의 화석이 많이 들어 있어 천연 보호 구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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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효동 일대의 효돈천 하구에 발달한 소(沼). 쇠소깍은 하효동과 남원읍 하례리 사이를 흐르는 효돈천 하구에 위치한 대규모의 소에 해당된다. 이곳은 본래 하효마을 사람들이 이용해 온 포구이기도 했다. 효돈천 하구로부터 상류 쪽으로 320m에 걸친 구간은 하도가 협곡을 이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물이 고여 쇠소깍으로 불리는 독특한 경관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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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호근동 해안에 위치한 바위. 서귀포 외돌개는 양옆으로 '쇠머리코지'와 '자리덕' 사이에 형성된 후미진 곳에 서 있는 수중의 바위로, 총면적은 7,931㎡이고, 해역부는 88,607㎡이다. 외돌은 높이 20m, 둘레 10m, 폭 7~10m의 전형적인 시스택(sea stack)에 해당한다. 바위기둥의 폭은 상부에서 7m, 하부에서 10m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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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지각을 이루는 여러 가지 암석이나 지층의 성질 또는 상태. 서귀포시를 포함한 제주도의 지질은 해성층인 서귀포층과 화산 쇄설물이 쌓여 이뤄진 퇴적암층·현무암·조면암질 안산암·조면암 등의 화산암류, 후화산 작용의 일환으로 분출된 각종 화산 쇄설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적어도 79회~110회에 달하는 용암 분출이 일어났으며, 5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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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땅의 생김새, 즉 산·계곡·평야·하천·해안·해저 등의 각종 지구 표면의 특징적인 형태. 서귀포 지형은 크게 해안 지형·화산 지형·하천 지형으로 구분된다. 해안 지형과 하천 지형은 침식 지형과 퇴적 지형으로 구분되며, 화산 지형은 순상 화산·종상 화산[용암 원정구]·오름[측화산, 기생 화산]·이중 화산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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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해안에 위치한 해변. 표선해비치해변은 파도의 영향이 감소되는 해안의 만입부에 퇴적물이 공급되어 형성되었으며, 사빈의 길이와 폭이 매우 길다. 사빈의 남쪽에 북동풍의 풍계를 따라 발달한 사구 위에는 식생이 정착되어 있다. 평균 수심 1m 이내이며, 둥그런 호수 같은 모양으로 썰물 때면 백사장이 원형으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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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 해안에서 발생하는 해식과 파식, 그리고 퇴적 작용에 의해 형성된 각종 지형. 제주도의 해안은 대부분 화산암이 노출된 암석 해안이지만, 장소에 따라 형태와 성질을 달리하는 각종 해안이 출현한다. 전체적으로 단조로운 해안을 보이면서도 부분적으로는 각 해안마다 독특한 지형이 발달하고 있다. 해안 지형은 암석 해안에 발달하는 해안 침식 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