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901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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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陽山道 |
영어공식명칭 | Yangsando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팔야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효녕 |
채록 시기/일시 | 1998년 6월 7일 - 「양산도」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팔야리 검단에서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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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0년 - 「양산도」 채록 문헌 『남양주시지』 출간 |
채록지 | 검단 -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팔야리 |
가창권역 | 남양주시 - 경기도 남양주시 |
성격 | 통속민요 |
기능 구분 | 가창유희요 |
형식 구분 | 교환창 |
박자 구조 | 세마치장단[8분의9 박자] |
가창자/시연자 | 이한효 |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전승되어 오는 통속민요.
[개설]
가창유희요인 「양산도」는 조선 후기 사당패의 선소리에서 발생되어 현재는 경기 지역의 대표적인 통속민요로 전승되고 있다. 20세기 전반에 채록된 가사를 보면 사당패 선소리 「양산도」의 주요 사설인 “창포 밭에 잉어가 논다.”가 나타나고 있으며, 사당패가 「양산도」를 토대로 자신들의 레퍼토리를 더욱 세련된 형태로 재창출하고자 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전문 소리꾼이 부르고 음반으로 녹음하는 등 통속민요화되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채록/수집 상황]
남양주 지역에서 전승되는 「양산도」는 1998년 6월 7일 진접읍 팔야리 검단의 이한효로부터 채록되어 2000년 출간된 『남양주시지』3권 491쪽에 수록되었다.
[구성 및 형식]
팔야리에서 채록된 「양산도」는 다른 민요들과 달리 후렴 가사가 한 가지로 고정되어 있지 않고 교환창처럼 다양한 가사를 지니고 있다. 후렴의 마지막은 “에헤이여~[에헤에헤에헤에요~]”라는 구절로 흥취를 고조하며 독창으로 넘어간다.
[내용]
팔야리에서 채록된 「양산도」의 사설은 다음과 같다. “에헤에헤에헤에요~/ 양덕 맹산으로 흐르는 물은/ 강 돌아 든다 부벽루로다/ 아서라 말아라 네가 그리를 말아라/ 사람의 괄세를 네가 그리 말아라.”
[의의와 평가]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전승되어 오는 「양산도」는 일반적인 「양산도」와 크게 다르지 않아, 경쾌한 세마치장단에 맞춰 상당히 밝고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유랑 예인 집단인 사당패의 소리와 경기 지역 통속민요의 전승이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음을 알려 주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