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8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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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高基里窯址 |
영어음역 | Gogi-ri Yoji |
영어의미역 | Gogi-ri Kiln Sit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 |
시대 | 선사/철기,고대/초기 국가 시대,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김진 |
성격 | 가마 터[야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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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에 있는 삼국시대 이전의 야철지.
[개설]
주천면 고기리 일대에는 출토된 토기나 자기는 거의 없고 다량의 목탄과 고온으로 구워진 흙과 돌이 구릉에 집중 분포하고 있을 따름이다. 따라서 고기리 요지는 그릇을 굽던 도요지가 아니고 야철지와 같은 성격의 것으로 추정된다.
남원 지역에는 현재 운봉읍 공안리, 수철리 요지, 송동면 사촌리 외사촌 요지 등에서 야철지의 흔적을 확인하였으나, 그 수는 매우 적은 편이다. 삼국시대 분묘 유적 등에서 출토되는 각종 무기류, 마구류 등의 철기를 통해 볼 때 고기리 요지와 같은 야철지는 그 존재만으로도 매우 중요한 유적이다.
[위치]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에서 정령치로 가는 길을 따라서 1.5㎞ 정도 가다 보면 선유폭포에 도달하는데, 이 폭포의 남쪽에 인접한 산에 고기리 요지가 있다. 가마는 길에 면한 산의 구릉에서부터 시작하고 있어 도로의 남측 벽에 일부 가마터의 흔적이 남아 있다.
[현황]
기존의 지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기리 요지는 가마터의 흔적이 육안상으로 확인되었고, 그 범위도 남북 길이 150m, 동서 길이 100m 정도로 추정되었다. 하지만 현재 이 일대는 완전히 훼손되어 가마와 관련된 어떠한 흔적도 확인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