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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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龜川祠 |
영어음역 | Gucheonsa |
영어의미역 | Gucheonsa Shrine |
이칭/별칭 | 삼충사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제천리 688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유종국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4년 4월 1일 - 구천사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58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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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구천사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성격 | 사당 |
양식 | 누각 |
건립시기/일시 | 1856년 |
정면칸수 | 3칸 |
측면칸수 | 1칸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제천리 688 |
소유자 | 박정팔 |
문화재 지정 번호 |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제천리에 있는 임진왜란 공신 3명의 충신을 모신 사당.
[개설]
임진왜란 당시 충신이었던 박춘성(朴春成), 박흥남(朴興男), 박연수(朴延壽) 세 사람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삼충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박춘성은 조선 중기 내시(內侍)로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몽진(蒙塵) 당시 임금의 곁을 떠나지 않고 어가를 호위하였다. 그 공로로 참판(參判)의 벼슬을 받고 밀산군(密山君)에 봉해졌다.
박춘성의 손자 박흥남과 박연수는 조선시대 의병으로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두 형제가 이치전투(梨峙戰鬪)와 웅치전투(熊峙戰鬪)에 참전하여 공을 세웠고 진주성(晋州城) 싸움에서 용전분투하전 중 진주성이 함락되자 김천일, 최경희 장군과 함께 장렬히 전사하였다. 전란이 끝나고 1604년에 호성원종공신 3등에 올랐으며 조부 박춘성과 함께 ‘삼충(三忠)’이라 불리며 구천사에 봉안되었다.
[형태]
앞면 3칸, 옆면 2칸 맞배지붕의 기와집이다. 규모가 아담하고 소박한 건축물이다. 옆 1칸 앞쪽은 높은주춧돌을 받친 겹처마 형태로 회랑처럼 공간을 두었다. 특히 3명의 충신의 행적을 시간적인 순서에 따라 사우 벽면에 10점의 그림으로 그렸다.
[현황]
처음 박춘성과 그의 손자 박흥남과 박연수 3명의 충신 위패를 모신 이후, 추가로 모신 사람은 없다. 1984년 4월 1일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5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건축물 보존 상태가 양호하지 못하다. 겹처마 두리기둥으로 건물 자체는 그리 낡지 않았으나 단청이 다소 변색되어 있다. 색이 바랬으나 그들의 충성심을 그림으로 그린 것만으로도 가치 있는 그림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