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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리 고인돌 떼3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500512
한자 斜川里-3
영어공식명칭 Dolmens in Sacheon-ri No.3
이칭/별칭 길왕리 고인돌,사천리 고인돌군3,사천리 지석묘군3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고분
지역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 733-1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이종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96년~1997년 - 사천리 고인돌 떼3 전북 대학교 전라 문화 연구소에서 시굴 조사 시작·종료
소재지 사천리 고인돌 떼3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 733-1 지도보기
성격 고인돌 떼
크기(높이,지름) 340㎝[장축]|330㎝[단축]|125㎝[높이]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위치]

사천리 고인돌 떼3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 길왕 마을에 위치한다.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 적상 우체국에서 북쪽으로 1.8㎞ 지점에 길왕 마을이 있다. 길왕 마을에 가는 도중에 신대 마을 앞의 사천리 고인돌 떼1을 지나게 된다. 길왕 마을로 진입하는 초입과 마을 안에 고인돌이 위치하는데, 정자나무 옆에 3기의 고인돌이 자리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1996년부터 1997년까지 전북 대학교 전라 문화 연구소가 실시한 대전~진주[무주~장계] 간 고속 도로 건설 사업 문화 유적 시굴 조사를 통해 확인되었다. 정밀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분명한 성격은 알 수 없다. 마을과 민가 안, 천변에서 다수의 거석들이 확인되었으며, 바윗돌 아래에서 돌검[또는 세장형의 돌살촉]처럼 생긴 유물이 나왔다는 주민들의 증언을 들을 수 있어 고인돌 유적이 존재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지표 조사에서 고인돌과 관련되는 유물은 확인되지 않았다.

마을 초입에 있는 고인돌은 주변의 시멘트 포장 공사로 인해 이동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하부에는 생활 쓰레기 등으로 채워져 있다. 시굴 조사 당시 길왕 마을 앞 천변에 조성된 논에서 민무늬 토기편[무문 토기편]이 출토된 바 있다. 이 민무늬 토기는 길왕 마을뿐만 아니라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 일대에서 출토된 유일한 청동기 시대의 토기이다. 모두 민무늬 토기 저부편인데 인근에 고인돌이나 생활 유적이 존재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형태]

3기의 고인돌 가운데 대표적인 1기의 덮개돌은 장축이 동-서 방향이고 평면 형태는 장방형이다. 규모는 장축 340㎝, 단축 330㎝, 높이 125㎝이며, 기울어져 있는 상태이다.

[현황]

사천리 고인돌 떼3은 그 형식이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주민들의 전언에 따르면 간 돌검[마제 석검] 또는 간 돌 화살촉[마제 석촉]이 출토된 고인돌이 존재하였음을 알 수 있다. 특히 그 대상이 마을 회관 뒤에 위치하는 거석이었다는 점에서 앞으로 정밀 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현재 마을 주변과 천변에는 원반형의 거석이 산재해 있는데 대부분 인위적으로 밀려난 것들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의의와 평가]

사천리 고인돌 떼3은 ‘길왕리 고인돌 떼’라고 명명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무주군 지역 고인돌과 관련한 유일한 민무늬 토기가 출토된 유적이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원반형의 거석들이 유적 주변에 산재해 있어 앞으로 고인돌인지에 대한 가부를 비롯하여 채석 흔적에 대한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고*** 斜川里-3 → 斜川里支石墓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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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고고학자님의 의견은 수용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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