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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서식하는 퉁가리과의 민물고기. 몸길이 약 10㎝로, 머리는 위아래로 납작하고 몸은 좌우로 납작하다. 눈은 매우 작고 피막으로 덮여 있다. 입은 주둥이 끝에 열려 있으며, 위턱과 아래턱의 길이는 같다. 입 주변에는 4쌍의 수염이 있다. 가슴지느러미 가시는 끝이 뾰족하고, 가시 안쪽에는 3~5개의 거치가 있으며, 성장하면서 숫자가 늘어난다. 몸은 짙은 황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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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과 상호 교류의 목적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 오늘날 지방 자치 단체는 국내외 다른 행정 지역과 자매결연을 통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류를 추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국제 도시 간에 이루어지는 자매 교류는 시민들의 타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국제화 마인드 함양에 기여하고, 선진 행정 기법의 도입을 촉진시킴으로써, 지방 자치 단체의 국제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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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무주 출신의 유학자이자 자선가. 본관은 진주. 자는 자범(子範), 호는 운파(雲波). 조선 초에 영의정을 지낸 문효공 하연(河演)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하진규(河鎭圭)이다. 하재만(河在萬)[1832~1909]은 1832년(순조 32)에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에서 태어났다. 기상이 높고 엄숙하였으며, 강직하고 씩씩하면서도 재능과 도량이 있었다. 부모에게 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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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무주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자신(自信), 호는 계은당(溪隱堂). 문희공(文僖公) 신개(申皆)의 8세손인 신춘석(申春錫)[1572~1633]의 후손이다. 신백희(申百熙)[1857~1939]는 어려서부터 성품이 순양하고 곧았으며 효심이 깊었다. 무주 지역에서 거주하였는데, 학문을 좋아하여 고금의 문전(文典)을 섭렵하였다. 세상의 명리(名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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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자연적으로 형성된 마을. 현재까지 나타난 고고학(考古學)의 성과로 보아 무주 지역에서는 청동기 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인근의 전라북도 진안군, 대전광역시 또는 충청남도 공주시 등을 보면 구석기 시대로 소급될 여지도 높지만 사람들이 무주 지역에 모여 마을을 이루고 마을 공동체를 형성한 시기와 그 형태를 정확히 추정하기에는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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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에 있는 자연보호중앙연맹의 무주군 지역 협의회. 자연보호중앙연맹은 우리의 자연을 보호하고 범국민적인 자연 보호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설립된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민간 봉사 단체이다. 자연보호중앙연맹 무주군협의회는 자연보호중앙연맹 산하의 228개 시·군·구 협의회 중 하나이며 전라북도 자연 보호 협의회에 소속되어 있다.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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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에 있는 자연보호중앙연맹의 무주군 지역 협의회. 자연보호중앙연맹은 우리의 자연을 보호하고 범국민적인 자연 보호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설립된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민간 봉사 단체이다. 자연보호중앙연맹 무주군협의회는 자연보호중앙연맹 산하의 228개 시·군·구 협의회 중 하나이며 전라북도 자연 보호 협의회에 소속되어 있다.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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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의 위치, 산지, 하천, 토양, 지질, 기후 등의 자연 환경. 무주군은 동경 127° 31′에서 54′까지, 북위 35° 47′에서 36° 04′까지의 범위로, 동서 간의 거리는 34.9㎞, 남북 간의 거리는 31.0㎞이다. 무주군의 중앙 지점인 적상면 괴목리[동경 127° 42′ 59″, 북위 35° 55′ 41″]를 중심으로 가장 동쪽 지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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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의 위치, 산지, 하천, 토양, 지질, 기후 등의 자연 환경. 무주군은 동경 127° 31′에서 54′까지, 북위 35° 47′에서 36° 04′까지의 범위로, 동서 간의 거리는 34.9㎞, 남북 간의 거리는 31.0㎞이다. 무주군의 중앙 지점인 적상면 괴목리[동경 127° 42′ 59″, 북위 35° 55′ 41″]를 중심으로 가장 동쪽 지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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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이상적인 서창마을의 모든 것. 서창마을은 과거에 머문 듯한 마을로 사천리(斜川里)의 적상산(赤裳山)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임진왜란 때 형성되었다고 전해지는 피난지지(避難之地)이기도 한데, 특히 서창마을에서는 할아버지 산신당과 고석 할매당이 모셔졌고 풍수 비보적인 역할을 하는 마을 숲이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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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나타난 태풍, 집중 호우, 서리, 폭설, 지진 등에 의한 자연 현상으로 인한 재해. 무주군은 군 전체가 소백산맥에 속하는 내륙 고원 지대로 진안 고원의 북동부에 해당된다. 즉 산지 지역이 많아서 지형성 강우가 많이 발생하며, 또한 산악 지대이므로 평지가 적어서 거의 대부분의 마을은 계곡을 끼고 있다. 계곡이 많아서 태풍이나, 집중 호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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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조건의 특성을 이해하여 그 시대의 필요에 따라 활용하는 인간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 적상산. 적상산의 고위 평탄면과 절벽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지형적 조건을 적절하게 활용한 것이 무주 적상산성과 무주 양수 발전소이다. 적상산(赤裳山)[1,029m]의 대표적인 지리적 특징은 사면이 절벽으로 이루어져 주변 지역과 상대적인 고도차가 크다는 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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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덕유산 일대에 분포하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자주솜대는 백합과 솜대속에 속하며 학명은 Smilacina bicola Nakai이다. 자주지장보살, 자주솜때라고도 한다. 1914년 지리산 반야봉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전라북도[남원시·무주군], 경상북도[영주시], 경상남도[산청군], 강원도[강릉시·속초시·양양군·인제군·정선군·평창군·홍천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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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덕유산 일대에 분포하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자주솜대는 백합과 솜대속에 속하며 학명은 Smilacina bicola Nakai이다. 자주지장보살, 자주솜때라고도 한다. 1914년 지리산 반야봉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전라북도[남원시·무주군], 경상북도[영주시], 경상남도[산청군], 강원도[강릉시·속초시·양양군·인제군·정선군·평창군·홍천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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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덕유산 일대에 분포하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자주솜대는 백합과 솜대속에 속하며 학명은 Smilacina bicola Nakai이다. 자주지장보살, 자주솜때라고도 한다. 1914년 지리산 반야봉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전라북도[남원시·무주군], 경상북도[영주시], 경상남도[산청군], 강원도[강릉시·속초시·양양군·인제군·정선군·평창군·홍천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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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24절기 가운데 1년 중 밤이 가장 긴 시기에 거행되는 풍속. 동지(冬至)는 24절기의 스물두 번째 절기로 양력 12월 22일이나 23일이고, 음력으로는 11월에 해당하므로 ‘동짓달’이라 주로 부른다. 동지는 ‘작은설’, ‘아세(亞歲)’라고도 한다. 동짓날은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로 태양의 운행의 시발점이므로 이날의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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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무주 출신의 의병. 장광옥(張光玉)[1888~1966]은 전라북도 무주군 횡천면 상두리[현재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지역]에서 출생하였다. 대한 제국기인 1908년(순종 2) 유종환(兪宗煥)[1859~1909] 의병 부대에 들어가 활약하였다. 유종환은 서울 출신으로 선전관을 역임하였는데, 1906년 고종(高宗)의 밀지를 받고 의병에 투신하여 육남 소모장(六南召募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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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무주 출신의 의병. 장군선(張君先)[1876~?]은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에서 출생하였다. 문태서(文泰瑞) 의병 부대에 들어가 활동하였다. 김부개(金富介)·장한갑(張漢甲) 등과 함께 각자 곤봉과 총을 휴대하고 총 35정을 휴대한 다음 동료 의병 50명과 함께 1909년 음력 3월 25일 밤 충청북도 영동군 양남면 필력촌(筆力村) 용산리의 홍관서(洪寬西)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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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에 있는 수령 약 430년의 소나무. 서창 소나무는 소나무과 소나무속에 속하는 상록 침엽 교목으로 학명은 Pinus densiflora Sieb. et Zucc.이다. 소나무는 북부 고원 지대와 고산의 정상 부근을 제외하고, 우리나라 전역의 산지에 자라는 대표적인 침엽 수종이다. 육송(陸松), 적송(赤松)으로도 부른다. 줄기 윗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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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장기리에 있는 다리. 장기교(場基橋)는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장기리에 위치하여, 지명을 따라 이름 붙여졌다. 장기리는 안성면 소재지로 옛날부터 장터가 있어 진안, 장수, 함양 등지의 장꾼들이 문물을 교역하던 곳으로 ‘장기(場基)’라는 지명이 붙여지게 되었다. 길이는 76.1m이며 총 폭은 11.5m이다. 유효 폭은 10.5m이며 높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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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장기(場基)’라는 지명이 나오게 된 안성 장터는 현재 하천으로 변해 버린 효자촌(孝子村) 앞 개울 건너에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1917년 대홍수가 일어나 안성 장터는 모두 떠내려 가는 참상을 당하였고, 장터는 하천으로 변해 쓸모 없는 땅이 되고 말았다. 이에 황무지였던 비들목 건너편 빈들[廓坪]에 면사무소[현재 주민 자치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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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와 개항기에 작성된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장기리 김해김씨 문중 소장 고문서. 무주군 안성면 장기리에는 옛적부터 장터가 있어 진안(鎭安), 장수(長水), 함양(咸陽) 등지의 장꾼들이 문물을 교역하던 곳이다. 본래 금산군에 속했는데 1674년 무주 도호부 승격 때 무주에 편입되어 이안면에 속했으며, 1914년 안성면 소재지가 되었다. 그 당시 장기리에는 산미촌(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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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장기리에 있는 고려 후기 석탑. 장기리 안성 석탑(場基里安城石塔)은 연대는 미상이나 조각의 수법으로 봐서 고려 시대의 석탑으로 추정된다.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장기리에 위치한 안성면 주민 자치 센터 정원에 있다. 일반적 석탑의 형태인 방형의 중층 석탑이다. 현재는 세 개 층의 옥개석(屋蓋石), 일층 탑신석(塔身石), 보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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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장기리에 있는 삼국~조선 시대 유물산포지. 장기리 유물산포지(場基里遺物散布地) 6개소는 안성면 주민 자치 센터 사방으로 넓게 분포하고 있다. 안성면 주민 자치 센터 북서쪽에 자리한 안성 농공 단지 맞은편 뜰이 장기리 유물 산포지1에 해당되고, 안성 고등학교 북동쪽에 자리한 구릉 하단부가 장기리 유물 산포지4에 해당된다. 장기리 유물산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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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장평(長坪) 마을의 '장' 자와 옛 지명이던 덕곡(德谷)의 '덕' 자를 따서 장덕리(長德里)라고 하였다. 조선 말까지 풍서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장평[진들] 마을과 수한[물찬이] 마을을 병합하여 무주군 설천면 장덕리로 개설하였다. 수한 마을과 장평 마을 등 2개의 자연 마을이 있다. 장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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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장덕리 장평 마을에 있는 철 생산 유적. 장덕리 야철지(長德里冶鐵址)는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장덕리에 위치한 장평 마을에서 동북쪽으로 200m가량 떨어진 배아골로 불리는 골짜기 내부에 입지한다. 배아골은 장평 마을을 동북쪽에서 감싸고 있는 산줄기 사이에 형성된 골짜기로 총길이가 1.1㎞로 깊고 험준하다. 2007년에 원광 대학교 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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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장덕리에 있는 고려 시대 유물 산포지.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장덕리 수한 마을 앞에 남대천(南大川)을 건너는 다리가 있는데, 이 다리를 건너면 민가로 들어가는 소로로 이어진다. 장덕리 유물산포지(長德里遺物散布地)는 소로 주변의 안골에 위치한다. 능선의 말단부에 자리하며, 능선의 중단부와 정상부에는 장덕리 반딧불이와 먹이 서식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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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장덕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제갈근환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제갈근환(諸葛根煥)[1851~1915]은 본관이 남양(南陽)이다. 제갈경홍(諸葛敬洪)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일찍이 아버지를 잃고 편모슬하에서 성장하였다. 평소에 어머니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였는데, 어머니가 병들어 생명이 위급할 때 손가락을 깨물어 피를 내어 먹게 하여 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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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장덕리 장평 마을에 있는 철 생산 유적. 장덕리 야철지(長德里冶鐵址)는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장덕리에 위치한 장평 마을에서 동북쪽으로 200m가량 떨어진 배아골로 불리는 골짜기 내부에 입지한다. 배아골은 장평 마을을 동북쪽에서 감싸고 있는 산줄기 사이에 형성된 골짜기로 총길이가 1.1㎞로 깊고 험준하다. 2007년에 원광 대학교 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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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장백리에 있는 다리. 장백교(長白橋)는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장백리에 위치하여, 지명을 따라 이름이 붙여졌다. 장백리는 동쪽에서 흘러 내려오는 남대천(南大川)이 마을을 관류하는데 이로 인해 천변에 하얀 돌밭이 길게 늘어서는 광경을 보고 ‘장백(長白)’이라 부르게 되어 이름 붙여졌다. 2002년 기준, 길이는 100m이며 총 폭은 1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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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에 속하는 법정리. 남대천이 마을을 지나면서 하천변에 하얀 돌밭이 길게 펼쳐진 풍경에서 ‘장백(長白)’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설과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상장(上長) 마을과 하장(下長) 마을을 합하여 ‘장백’이라고 하였다는 설이 있다. 1914년 신풍면 지역인 상장 마을, 하장 마을, 왕정 마을, 기곡 마을을 합하고 무주군 무주면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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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장백리에 있는 삼국~조선 시대 유물산포지.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에서 단천로를 따라 동쪽으로 가다 보면 오산 삼거리가 나오는데, 오산 삼거리에서 성주군·설천면 방향의 무설로를 따라 약 4.3㎞ 정도 가면 우측 야산의 큰 패골, 작은 패골로 들어가는 도로가 보인다. 이 도로를 따라 약 400m 정도 가면 도로 우측 야산에 장백리 유물산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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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와 적상면 삼유리를 연결하는 고개. 고노재의 명칭 유래는 분명하지 않으나, 별칭인 장삼재는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와 적상면 삼유리에서 한 글자씩을 취한 것이다. 그 밖에 고리티재, 고노치라고도 부른다. 『한국 지명 총람』에 옛 고분[고려장]이 있어 고로치라고 불렀다는 기록이 있다. 고노재[440m]는 북쪽의 구왕산(九王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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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장안교회는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지역 복음화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1954년 당시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에 교회가 세워지지 않은 상태에서 지금의 삼유리에 있는 삼유 교회[늘갓 교회에서 분립[현 여올 교회]]를 다니던 교동 마을의 몇몇 성도가 교동 마을 홍덕인의 집에서 홍덕인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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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장안저수지(長安貯水池)는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 농업용수의 보조 수원이 되는 소규모 저수지이다.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함으로써 농업 생산력을 높이기 위한 장안 지구 농촌 용수 개발 사업으로 건립하였다. 1956년 1월 1일 착공하여 1959년 10월 20일 준공하였다. 당시 소요된 사업비는 총 57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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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에 있는 다리.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에 위치하여 장안교(長安橋)라 부른다. 장안리는 ‘큰 골짜기’라는 뜻으로 ‘한실’이라 불렸는데, ‘한실’을 한문으로 고치면 ‘대곡(大谷)’이 된다. 본래 ‘장안’이란 오랜 세월을 안락하게 살 수 있는 복지라는 뜻이 있어 서울의 성안을 나타내는 말인데, 고려 시대 국가의 특수 행정 지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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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장안(長安)’이란 오랜 세월을 안락하게 살 수 있는 복지(卜地)라는 뜻이 있어 서울의 성안을 나타내는 말로 사용됐는데, 옛적 이 지역을 관할하던 대곡소(大谷所)와 부남방을 관장하던 행정의 중심지였다는 뜻에서 붙여진 지명으로 추정할 수 있다. 또는 옛날 이곳에 대곡장(大谷場)이 있던 곳이라서 ‘장안(場安)’으로 하다가 ‘장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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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에 있는 강릉유씨의 효열각. 강릉유씨는 유원순(劉元順)의 딸로 1804년(순조 4)에 태어나 17세 때 이연우(李連雨)에게 출가하여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가 21세에 남편과 사별하였다. 집안이 너무 가난하여 남의 집 삯품을 팔아 생계를 꾸렸음에도, 평생 다른 마음을 품지 않고 수절하면서 시부모를 극진히 섬기고 어린 자식을 양육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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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년에 작성된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 김해김씨 문중 소장 고문서.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는 부남면의 최남단에 위치한 지역으로, 옛적에는 지삼치(芝三峙)를 넘어 가정자(柯亭子)에서부터 평당(平堂), 대티(大峙), 대소(大所), 도소(島所), 대곡(大谷)에 이르기까지 부남방(富南坊) 전 지역의 행정을 관장한 곳이었다. ‘큰 골짜기’라는 뜻으로 ‘한실’, ‘대곡(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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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에 있는 조선 후기 백자 가마터.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 교동 마을에서 지방도 제635호선을 따라 부남면 소재지 방면으로 1.5㎞쯤 가면 식암 마을이 나오는데, 식암 마을 남쪽 구릉지에 장안리 백자 가마터가 위치한다. 무주군 부남면과 진안군 안천면 경계에 위치한 쌍교봉[633m] 동쪽 기슭 말단부에 해당하며, 고창천이 북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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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에 있는 조선 후기 백자 가마터.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 교동 마을에서 지방도 제635호선을 따라 부남면 소재지 방면으로 1.5㎞쯤 가면 식암 마을이 나오는데, 식암 마을 남쪽 구릉지에 장안리 백자 가마터가 위치한다. 무주군 부남면과 진안군 안천면 경계에 위치한 쌍교봉[633m] 동쪽 기슭 말단부에 해당하며, 고창천이 북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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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에 있는 수령 약 315년의 소나무. 소나무는 소나무과 소나무속에 속하는 상록 침엽 교목으로 학명은 Pinus densiflora Sieb. et Zucc.이다. 북부 고원 지대와 고산의 정상 부근을 제외하고, 우리나라 전역의 산지에서 자라는 대표적인 침엽 수종이다. 육송(陸松), 적송(赤松)으로도 부른다. 줄기 윗부분의 색깔은 적갈색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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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에 있는 삼국~고려 시대 유물산포지.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가장 남쪽에 장안리가 위치하고 있는데, 무주군과 진안군을 이어 주는 국도 제30호선이 장안리를 통과한다. 5개소의 장안리 유물 산포지(長安里遺物散布地)는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 중심부에 위치한 교통 마을을 중심으로 위쪽에 2개소, 아래쪽에 3개소가 분포되어 있다. 장안리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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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무주 출신의 의병. 장여준(張汝俊)[1858~?]은 전라북도 무주군 횡천면 헌방리[현재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지역]에서 출생하였다. 1909년(순종 3) 8월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조석우(趙錫祐)를 총대장으로 추대하고 의병 활동을 전개하였다. 1909년 유력한 의병장들의 전사와 일본 군경(軍警)의 탄압으로 의병 활동이 위축되어 가자 그해 8월 23일, 충청북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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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무주 출신의 무신. 본관은 구례(求禮). 자는 의숙(宜叔), 호는 오류정(五柳亭), 이명은 장응현(張應賢). 아버지는 경상좌도 병마절도사 장필무(張弼武)이고, 동생은 장지현(張智賢)으로 임진왜란 때 창의하여 순절하였다. 장의현(張義賢)은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에서 출생하였다. 1573년(선조 6) 비변사(備邊司)에서 무장으로 천거하여 관직에 나왔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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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무주 출신의 무신. 본관은 구례(求禮). 자는 의숙(宜叔), 호는 오류정(五柳亭), 이명은 장응현(張應賢). 아버지는 경상좌도 병마절도사 장필무(張弼武)이고, 동생은 장지현(張智賢)으로 임진왜란 때 창의하여 순절하였다. 장의현(張義賢)은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에서 출생하였다. 1573년(선조 6) 비변사(備邊司)에서 무장으로 천거하여 관직에 나왔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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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무주 출신의 문신이자 의병장. 본관은 구례(求禮). 자는 명숙(明叔), 호는 삼괴(三槐)·백야(柏冶). 아버지는 청백리로 알려진 백야(栢冶) 장필무(張弼武)[1510~1574]로, 장지현은 둘째 아들이다. 장지현(張知賢)[1536~1592]은 어린 시절 아버지 밑에서 엄한 교육을 받았다. 당쟁이 심하여 관직에 나아갈 뜻을 접고 고향인 무주 지역에서 문무에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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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장지현의 충신각. 장지현(張智賢)[1536~1593]의 자는 명숙(明叔), 호는 삼괴당(三槐堂)이며, 본관은 구례(求禮)이다. 고려 문하시중(門下侍中) 봉성 부원군(鳳城府院君) 악(岳)의 후손으로, 임진왜란 때 왜군과 맞서 싸우다 전사한 의병장이다. 장지현은 병마절도사 필무(弼武)의 둘째 아들로 충청도 영동군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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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죽계 서원에 배향된 조선 전기 무신. 본관은 구례(求禮). 자는 무부(武夫), 호는 백야(栢冶). 할아버지는 군수 장사종(張嗣宗)이며, 아버지는 장근(張謹)이다. 어머니는 심씨(沈氏)로 1510년(중종 5) 태어났다. 충청북도 영동군 출신으로 아들은 장의현(張義賢), 장지현(張知賢)이다. 장의현이 무주 지역에 들어와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장지현은 임진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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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무주 지역에 별장을 짓고 시가를 즐겼던 문신. 본관은 나주(羅州)[회진(會律)]. 자는 재숙(載叔), 호는 청구(淸滾). 아버지는 관찰사를 역임한 임서(林㥠)이다. 임담(林覃)[1596~1652]은 1635년(인조 13)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에 올랐다. 병자호란 때 사헌부 지평으로 남한산성에 들어가 총융사의 종사관이 되어 남격대(南格臺)를 수비하였고, 화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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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저수지. 저수지(貯水池)는 하천에서 충분한 물을 확보할 수 없을 때, 흐르는 물을 저장하여 물의 양을 조절하는 인공 시설을 말한다. 저수지의 시설 관리는 한국 농어촌 공사 및 지방 자치 단체가 한다. 무주군에서는 설천면의 덕유산과 무풍면의 대덕산에서 발원한 하천이 합류하여 남대천을 이루며 금강과 합류한다. 덕유산에서 발원한 구량천은 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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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과 무주읍을 거쳐 충청남도 금산군 일대로 유입되는 강. 금강은 남한에서 한강과 낙동강 다음으로 큰 강이다. 금강 본류는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의 수분리 원수분천[강태등골]에서 시작하여 진안 고원과 덕유산 지역에서 흘러오는 구리향천(九里香川)·정자천(程子川) 등 여러 지류들과 만나 북쪽으로 흐른다. 전라북도의 북동부 경계 지역에 이르러 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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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을 상징하는 군목. 주목과 주목속에 속하는 상록 침엽 교목으로 학명은 Taxus cuspidata이다.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동남아시아 지역이 원산지이다. 오래된 나무는 줄기 껍질이 벗겨지며 붉은색을 띠고 윤기가 나며, 목재의 안쪽[심재부]이 유난히 붉은색을 띤다. 그래서 주목은 붉을 주(朱), 나무 목(木) 자를 써서 붉은색 나무라는 뜻으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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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 면민의 화합과 적상 산머루의 상업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지역 축제. 무주군 적상면에는 참살이과 식물인 산머루 재배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무주군은 적상산(赤裳山)의 자연 절경과 어우러진 산머루 재배 단지를 이용해 적상산의 가치를 높이고, 고급 산머루 생산지로서의 적상을 관광 명소로 부각시키고자, 2000년 중반부터 산머루 재배 단지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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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산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교육 목표는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행복한 공동체'이다. 교훈은 '자율, 성실, 협동'이다. 1969년 3월 1일 무주 중학교 적상 분교로 인가[1학급]를 받았으며, 그해 10월 14일 적상중학교로 인가[승격]받았다. 1972년 제1회 졸업식을 거행하였다. 2016년 2월 3일 제46회 졸업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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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에 있는 생활 체육공원. 적상체육공원(赤裳體育公園)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국 단위 규모의 각종 체육 행사 유치 및 전지 훈련장 제공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건립되었다. 2008년 5월 9일 기공식을 하고 2009년 8월 4일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사업비는 총 32억 원이 소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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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산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스스로 함께하는 우리 행복한 학교'이다. 교훈은 '고운 마음씨, 뛰어난 슬기로 큰 꿈을 펼치는 어린이가 되자'이다. 1922년 7월 21일 안성 공립 보통학교의 육성 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그해 9월 11일 안성 공립 보통학교 부설 적상 육성 학교로 개교하였다. 이후 1923년 5월 18일 공립 보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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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산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스스로 함께하는 우리 행복한 학교'이다. 교훈은 '고운 마음씨, 뛰어난 슬기로 큰 꿈을 펼치는 어린이가 되자'이다. 1922년 7월 21일 안성 공립 보통학교의 육성 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그해 9월 11일 안성 공립 보통학교 부설 적상 육성 학교로 개교하였다. 이후 1923년 5월 18일 공립 보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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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가리 노고봉 능선에 있는 터널. 대전광역시 이남 지역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개설된 고속 도로 제35호선 통영 대전 고속 도로의 무주 나들목~함양 구간에서 소백산맥 일대의 안정적 통행을 위해 2001년 11월 29일에 적상터널을 개통하였다. 상하행 터널 모두 편도 2차선이며 길이 545m, 총 폭 11m, 유효 폭 11.2m, 높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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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법정면. 적상면(赤裳面)은 지역의 중간에 위치한 적상산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무주읍, 설천면, 안성면, 부남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조선 시대 이전에는 주계현(朱溪縣) 지역이었으며, 조선 왕조가 들어서며 무주현(茂朱縣)에 소속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상곡면[괴목리, 북창리, 포내리]과 유가면[방이리, 사산리, 사천리,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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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에 있는 수령 약 250~540년의 느티나무 9그루. 무주군 적상면에서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 느티나무속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으로 학명은 Zelkova serrata Makino이다. 일본, 중국, 대만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서 평안남도까지 각지에 자라지만, 북쪽으로 갈수록 수가 줄어든다. 성장이 빠르고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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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에 있는 적상면 관할 행정 기관. 적상면 주민자치센터는 전라북도 무주군을 구성하고 있는 6개 읍·면[무주읍, 무풍면, 설천면, 적상면, 안성면, 부남면] 중 적상면의 주민 생활과 관련한 행정 사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며, 주민들의 문화, 복지, 여가 활동 등을 위해 별도로 주민 자치 기구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적상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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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에 있는 수령 약 210~510년의 소나무 2그루와 반송. 소나무는 소나무과 소나무속에 속하는 상록 침엽 교목으로 학명은 Pinus densiflora Sieb. et Zucc.이다. 북부 고원 지대와 고산의 정상 부근을 제외하고, 우리나라 전역의 산지에 자라는 대표적인 침엽 수종이다. 육송(陸松), 적송(赤松)으로도 부른다. 줄기 윗부분의 색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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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에 있는 적상면 관할 행정 기관. 적상면 주민자치센터는 전라북도 무주군을 구성하고 있는 6개 읍·면[무주읍, 무풍면, 설천면, 적상면, 안성면, 부남면] 중 적상면의 주민 생활과 관련한 행정 사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며, 주민들의 문화, 복지, 여가 활동 등을 위해 별도로 주민 자치 기구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적상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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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와 북창리 경계에 있는 산. 붉은색 암석으로 절벽을 이루는 모습이 마치 붉은 치마를 입고 있는 형상과 같다는 데서 적상산(赤裳山)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상산(裳山), 상성산(裳城山), 산성산(山城山)이라고도 부른다. 적상산[1,034m]은 남쪽의 덕유산 향적봉(香積峰)[1,614m]에서 북쪽 방향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의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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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고지. 사고(史庫)란 고려 말기부터 조선 시대까지 실록 등을 비롯하여 나라의 중요한 서적을 보관하였던 곳이다. 임진왜란 이전에는 내사고인 춘추관(春秋館)을 비롯하여 충주 지역과 전주 지역, 성주 지역 등 네 곳의 사고가 운영되었는데, 임진왜란으로 인해 전주 지역을 제외한 모든 사고가 소실되었다. 이에 1603년(선조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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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고지. 사고(史庫)란 고려 말기부터 조선 시대까지 실록 등을 비롯하여 나라의 중요한 서적을 보관하였던 곳이다. 임진왜란 이전에는 내사고인 춘추관(春秋館)을 비롯하여 충주 지역과 전주 지역, 성주 지역 등 네 곳의 사고가 운영되었는데, 임진왜란으로 인해 전주 지역을 제외한 모든 사고가 소실되었다. 이에 1603년(선조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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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의 국도 제19호선 무주로에 있는 터널. 무주~영동 간 도로 확장 및 포장 공사와 함께 전라북도 무주군 남부와 무주읍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08년 12월 30일에 국도 제19호선 적상면 사천리~무주읍 가옥리 공사 구간에 적상산터널을 개통하였다. 길이는 상행 433m, 하행 485m이다. 상행, 하행 터널 모두 편도 2차선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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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에 있는 백제 시대 산성. 무주 적상산성(茂朱赤裳山城)의 중요성은 임진왜란으로 인해 방어 시설인 산성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부각되었다. 전라도 동부 내륙 지역의 주요 방어 시설로서 관심의 대상이 된 것이다. 광해군(光海君) 당시 후금(後金)이 강성해짐에 따라 국방 시설의 점검과 정비, 그리고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의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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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에 있는 조선 후기 호국사의 창건 내력을 기록한 비. 적상산성 호국사비(赤裳山城護國寺碑)는 적상산성 안에 설치되었던 적상산 사고(赤裳山史庫)의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과 『선원록(璿源錄)』을 지키던 수호 사찰(守護寺刹) 호국사(護國寺)의 창건 역사를 기록하여 세운 비이다. 비에는 1643년(인조 21) 이식(李植)이 왕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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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산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교육 목표는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행복한 공동체'이다. 교훈은 '자율, 성실, 협동'이다. 1969년 3월 1일 무주 중학교 적상 분교로 인가[1학급]를 받았으며, 그해 10월 14일 적상중학교로 인가[승격]받았다. 1972년 제1회 졸업식을 거행하였다. 2016년 2월 3일 제46회 졸업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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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가리에서 발원하여 무주읍 대차리를 흘러 남대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적상천(赤裳川)’이라는 명칭은 적상산이 아니라 무주군 적상면에서 비롯하였다. 비록 적상면은 적상산에서 따온 것이지만, 물줄기 측면에서 보면 적상산과 적상천은 관련성이 적기 때문이다. 무주군 적상면은 조선 시대 때 유가면(柳加面)과 상곡면(裳谷面)이 합쳐진 것인데, 1914년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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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산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스스로 함께하는 우리 행복한 학교'이다. 교훈은 '고운 마음씨, 뛰어난 슬기로 큰 꿈을 펼치는 어린이가 되자'이다. 1922년 7월 21일 안성 공립 보통학교의 육성 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그해 9월 11일 안성 공립 보통학교 부설 적상 육성 학교로 개교하였다. 이후 1923년 5월 18일 공립 보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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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 동북부에 위치한 군. 무주군은 동경 127° 31'에서 127° 54'까지, 북위 35° 47'에서 36° 4'까지의 범위로, 동서 간 거리는 34.9㎞, 남북 간 거리는 31.0㎞로 동서 간이 약간 긴 형태이다. 산지는 전체적으로 동고서저형과 남고북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천은 남부의 산줄기를 중심으로 북부의 남대천(南大川) 유역과 남부의 구량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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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과 설천면, 무주읍을 흐르는 하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무주]에 "적천(赤川)은 대덕산(大德山)에서 나와 객관(客館) 앞을 지나 금산군 경내로 흘러간다."라는 기록이 있다. 이는 본래 무주 남대천(南大川)을 ‘적천(赤川)’이라고 하였음을 알려준다. ‘적천’은 본래 백제 때 이 지역의 군현 명칭이었으므로 상당히 오래된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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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에 있는 삼국~조선 시대 성터. 주계고성(朱溪古城) 터는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에 있는 '성안'이라는 곳에 자리하고 있는데, 삼국 시대 백제의 동쪽 변방에 위치한 적천현(赤川縣)의 읍성(邑城)이었다. 무주 지역의 동쪽인 무풍에 있던 신라의 무산현(茂山縣)[성(城)]과 대치하여 국경 지대의 보루(堡壘) 역할을 하였던 것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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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시대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과 적상면 일대에 설치한 지방 행정 구역. 현재의 무주 지역은 백제와 신라가 각기 영유하던 지역이다. 즉 적천현(赤川縣)[주계현(朱溪縣)]은 마한에서 백제로 이어진 지역이고, 무산현(茂山縣)[무풍현(茂豊縣)]은 진한에서 신라로 이어진 지역이다. 적천현 지역은 본래 마한의 영역이었으나, 백제 근초고왕(近肖古王) 때에 이 지역을 차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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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내도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소속 교회. 앞섬교회가 위치한 곳은 금강 줄기가 휘돌아 만들어진 육지섬으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이곳에 다리가 놓이기 전에는 배 등을 이용하여 강을 건너야만 읍내로 통행이 가능하였다. 1928년 10월 어느 날 증경 총회장을 역임한 김윤식 목사가 이 앞섬[전도]에 살고 있는 누이를 찾아왔다가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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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내도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소속 교회. 앞섬교회가 위치한 곳은 금강 줄기가 휘돌아 만들어진 육지섬으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이곳에 다리가 놓이기 전에는 배 등을 이용하여 강을 건너야만 읍내로 통행이 가능하였다. 1928년 10월 어느 날 증경 총회장을 역임한 김윤식 목사가 이 앞섬[전도]에 살고 있는 누이를 찾아왔다가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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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내도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앞섬마을의 법정리인 내도리(內島里)는 모양이 섬처럼 보인다고 해서 육지 속의 섬이라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인데, 앞섬마을은 내도리의 앞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전도(前島) 마을이라고도 한다. 마을 앞으로 흐르는 강 건너에는 뒷섬, 즉 후도 마을이 있다. 앞섬마을은 본래 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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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에 있는 환경 교육 시설. 전라북도 자연환경연수원은 자연의 이해와 애호, 심신의 단련과 정서의 함양, 질서의 체육과 애국심 고취, 생애 주기 환경 교육, 현장 체험 환경 교육, 생활 실천 환경 교육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전라북도 자연환경연수원은 1986년 1월 28일 전라북도 내무국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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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전해 내려오는 풍물 굿. ‘전라좌도 무주 굿’은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하평지 마을에 전승되는 풍물 굿이다. 무주 지역 풍물 굿의 연원은 전문 걸립패 등의 활동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고, 마을 단위의 순수한 활동에서 연원과 계보를 찾을 수 있다. 이 중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하평지 마을의 풍물 굿이 전라좌도 농악 가락을 간직하고 있고, 그 가락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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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무주 지역 풍물 굿 보존 단체. 전라좌도무주굿보존회는 사라져 가는 전라북도 무주 지역의 풍물 굿을 보존·계승·발전을 위해 설립되었다. 회장을 맡고 있는 성태일이 2006년부터 무주 지역 풍물 굿의 채록·복원 작업을 시작했다. 2009년 1월에 성태일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의 뜻 있는 젊은 국악인들이 무주 굿의 복원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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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에 있는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무주군 지역 본부.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무주 지역 본부는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산하의 무주군 지역 본부이며, 무주군 지역의 발전과 경제에 관한 주요 현안 협의, 신노사 문화 정착 운동 추진, 지역 갈등 해소와 해결 등을 취지로 유관 기관들과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이루어진 사회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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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에 있는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무주군 지역 본부.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무주 지역 본부는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산하의 무주군 지역 본부이며, 무주군 지역의 발전과 경제에 관한 주요 현안 협의, 신노사 문화 정착 운동 추진, 지역 갈등 해소와 해결 등을 취지로 유관 기관들과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이루어진 사회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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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소속 교회. 전북무주교회는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지역의 복음 전파를 위해 설립하였다. 전북무주교회는 1992년 7월 14일 대한 예수교 장로회[통합]의 전통과 교리를 수호하며 말씀대로 믿음 생활하려는 성도들의 열망에 의해 세워졌다.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 297번지에 198.3㎡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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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소속 교회. 전북무주교회는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지역의 복음 전파를 위해 설립하였다. 전북무주교회는 1992년 7월 14일 대한 예수교 장로회[통합]의 전통과 교리를 수호하며 말씀대로 믿음 생활하려는 성도들의 열망에 의해 세워졌다.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 297번지에 198.3㎡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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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에 있는 전북 은행 지점. 전북 은행은 전라북도 일원을 주 영업 지역으로 하여 1969년 12월에 설립된 지방 은행이다. 전북은행 무주지점은 은행 업무, 외국환 업무, 증권 업무 등을 수행하며 전라북도 무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에게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전북은행 무주지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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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 할아버지는 전치선이다. 일본의 압제에서 벗어나 나라의 독립을 찾는 데 일익을 담당하기 위하여 일부러 선교사와 만나 기독교를 받아들여 이후 집안사람 모두가 기독교인이 되었다. 아버지는 전일봉(全日奉)[1896~?]으로, 1919년 4월 1일 무주읍 장날 만세 운동을 주도하여 체포된 후 8개월 동안 형을 살았다. 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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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무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전일봉(全日奉)[1896~?]은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가리 늘갓 마을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전치삼이다. 어려서 한학을 공부하고 점차 신학문을 접하면서 민족 자결을 통해 일제로부터 나라를 되찾아야 한다는 독립 정신을 갖게 되었다. 1916년 삼가리 늘갓 마을에 삼숭 학교(三崇學校)가 설립되고 교장에 전우삼이 추대되었는데, 전우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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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오희문이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무주 일대 상황을 적은 일기. 오희문(吳希文)[1539~1613]의 본관은 해주(海州)이며, 호는 비연(斐然)이다. 장성 현감을 지낸 오경민(吳景閔)과 남인(南寅) 사이에서 태어났다. 부인 연안 이씨(延安李氏)와의 사이에 인조 때 영의정을 역임한 오윤겸(吳允謙)이 있다. 『쇄미록』에 의하면 아버지 오경민이 처가살이를 하면서 어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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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을 시조로 하고, 이총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무주군의 세거 성씨. 전주이씨(全州李氏)는 전주를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성씨의 하나로, 시조는 신라 문성왕(文聖王) 때 사공(司空)을 역임한 이한(李翰)이며, 이한의 21세손이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李成桂)[1335~1408]이다. 전주를 본관으로 하게 된 것은 이성계의 고조할아버지인 이안사(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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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을 시조로 하고, 이봉상은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무주군의 세거 성씨. 전주 이씨는 완산 이씨(完山李氏)라고도 하는데, 이는 완산이 전주의 백제 시대 지명이기 때문이다. 파별(派別) 또는 개인의 기호에 따라 ‘전주 이씨’ 또는 ‘완산이씨’를 선택하며, 두음 법칙(頭音法則)을 따르지 않고 본음에 따라 ‘리씨’라 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체로 전주를 본관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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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에 있는 전주지방법원 산하의 무주군 지역 법원 및 등기소. 전주지방법원 무주군법원·무주 등기소는 무주군 지역의 간이한 소송 사건 재판과 등기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6년 11월 25일 총독부령 98호에 의해 광주 지방 법원 무주 출장소가 개설되었다. 1916년 12월 1일 부동산 등기령 시행으로 행정 관서에서 취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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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를 시조로 하고, 최영보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무주군의 세거 성씨. 전주최씨(全州崔氏)는 크게 네 개의 파로 나뉘는데, 완산부 개국백(完山府開國伯)에 봉해진 최순작(崔純爵)을 시조로 하는 문열공파(文烈公派), 완산군(完山君)에 추봉된 최균(崔均)을 시조로 하는 사도공파(司徒公派), 완산 부원군(完山府院君)에 봉해진 최군옥(崔群玉)을 시조로 하는 문충공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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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계절의 표준점이 되는 시기에 거행하는 풍속. 절기는 1년을 태양의 황경(黃經)에 따라 15일 간격으로 24등분하여 계절을 구분하는 것이다. 이를 ‘시령(時令)’, ‘절후(節候)’라고도 한다. 춘하추동의 각 계절은 입춘(立春)·입하(立夏)·입추(立秋)·입동(立冬)의 4개의 절기로 시작되고 있으며, 다시 절(節)과 중(中)으로 분류되어 입춘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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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에 있는 산. 과거에 절이 있었다는 구전에서 ‘절산’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사산(寺山)이라고도 부른다. 절산[482m]은 적상산(赤裳山)[1,034m]의 북동쪽 지맥으로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쪽의 상곡천(裳谷川)과 서쪽의 북창천(北倉川)의 분수계를 이룬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58', 동경 127° 42'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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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서식하는 잉어과의 민물고기. 몸길이 약 30㎝로, 원통형에 가깝지만 꼬리지느러미 쪽으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몸은 등지느러미 앞부분이 가장 높고 꼬리자루 부분은 가늘다. 주둥이는 길고 위턱은 아래턱보다 조금 길며, 입의 가장자리에는 비교적 긴 수염이 한 쌍 있다. 옆줄은 몸의 앞부분에서 배 쪽을 향해 약간 굽어 있다. 몸의 옆면에는 검은색 반점이 7~8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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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계절의 표준점이 되는 시기에 거행하는 풍속. 절기는 1년을 태양의 황경(黃經)에 따라 15일 간격으로 24등분하여 계절을 구분하는 것이다. 이를 ‘시령(時令)’, ‘절후(節候)’라고도 한다. 춘하추동의 각 계절은 입춘(立春)·입하(立夏)·입추(立秋)·입동(立冬)의 4개의 절기로 시작되고 있으며, 다시 절(節)과 중(中)으로 분류되어 입춘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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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무주 지역으로 이거한 학자.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이환(而煥), 호는 관일당(貫一堂)·정관재(靜觀齋). 송은(松隱) 박익(朴翊)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지사(知事) 박중엽(朴重燁)이다. 어머니는 강위경(姜渭擎)의 딸인 진주 강씨(晋州姜氏)이다. 박문건(朴文健)[1770~1805]은 경상남도 진주(晉州)에서 출생하였다. 1805년(순조 5) 지금의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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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서 무주 공공 프로젝트를 통하여 공공 건축을 설계한 건축가. 정기용(鄭寄鎔)[1945~2011]은 인위적인 건축을 배제하고, 자연이나 주어진 환경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건축가이다. 그래서 '흙 건축의 대가', '생태 건축가'라고 부르기도 한다. 정기용은 건축 작품을 통하여 '사람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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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정기용의 정신과 무주 공공 프로젝트가 만나 이룬 결실. 건축가 정기용(鄭寄鎔)[1945~2011]은 인위적 건축을 배제하고 자연이나 주어진 환경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건축가이다. 그래서 그를 '흙 건축의 대가', '생태 건축가'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는 건축 작품을 하면서 '사람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한 공공 건축'을 추구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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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정기용의 정신과 무주 공공 프로젝트가 만나 이룬 결실. 건축가 정기용(鄭寄鎔)[1945~2011]은 인위적 건축을 배제하고 자연이나 주어진 환경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건축가이다. 그래서 그를 '흙 건축의 대가', '생태 건축가'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는 건축 작품을 하면서 '사람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한 공공 건축'을 추구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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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충신, 효자, 열녀 등에게 국가에서 정문을 세워 표창한 것. 정려(旌閭)는 국가에서 효자·충신·열녀로 모범이 되는 사람의 집 문앞 또는 마을 입구에 붉은 문을 세워 주는 행위나 그 문을 뜻하는 말이다. 정(旌)은 깃발의 의미로 ‘드러낸다’는 뜻이고, 려(閭)는 마을 또는 마을 어귀에 세운 문이라는 뜻으로 왕이 효자·충신·열녀에게 정려를 내려줌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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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지역에 있는 누정. 누정(樓亭)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함께 일컫는 말로 정루(亭樓)라고도 한다. 누정은 살림집과 달리,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건립한 것이 특색이다. 그래서 누정 건축은 사방이 탁 트인 구조로 되어 있거나 아니면 중앙이나 한쪽에 방이 위치하지만 주로 대청마루로 되어 있다. 누정은 궁실을 위한 원림(園林)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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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매년 음력 1월 14일과 1월 15일에 행하는 풍속. 정월 보름을 대보름이라 하며, 한자로는 상원(上元)이라 한다. 지금은 큰 명절로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많지만, 농경을 위주로 한 우리나라에서는 설이나 추석 못지않게 성대하게 보냈다. 대부분의 세시 풍속이 대보름날을 전후하여 집중되어 있다. 무주 지역에서는 정월 대보름에 오곡밥을 지어 조상 차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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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지신밟기를 할 때 부엌에서 부르는 의식요. 「지신밟기 소리-조왕굿」은 정초에 마을 풍물패가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지신밟기 풍물을 칠 때 부엌에서 부르는 고사 소리이다. 이를 ‘정지굿’이라고도 한다. 지신밟기의 목적은 마을과 가정의 평안을 빌며, 마을과 각 집을 축제적 공간이 되게 하는 데 있다. 「지신밟기 소리-조왕굿」은 19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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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서 국가 권력의 획득·유지·행사를 둘러싸고 이루어지는 제반 활동. 광복 이후 각 사회단체들이 정치적 이념을 표방하고 정당을 결성하면서, 일시적으로 텅 비었던 해방 공간에 정당들과 정치 단체들이 우후죽순처럼 등장하였다. 이 시기에 서울에만 100여 개의 정당이 출현했다고 하며,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주의 선거인 1948년 5월 10일의 제헌 의회 선거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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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서 1982년 개최한 제8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잼버리 대회. 1982년 8월 4일~10일 제8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잼버리 대회가 ‘나라 위한 스카우팅’이라는 주제로 덕유산 국립 공원의 덕유대 종합 야영장에서 개최되었다. 한국 보이 스카우트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잼버리를 겸한 대회였다. 제8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잼버리 대회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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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매년 조상이 돌아가신 날에 행해지는 의례. 제례(祭禮)란 조상을 추모하고 유덕을 기리는 의례로서 어버이를 받들고 조상을 숭모하는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이다. 이러한 제례는 출신 지역과 가문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대체로 대동소이하다. 무주 지역에서 실제로 행해지는 제사는 크게 기제사(忌祭祀), 명절 차례(名節茶禮), 시제(時祭)로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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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매년 조상이 돌아가신 날에 행해지는 의례. 제례(祭禮)란 조상을 추모하고 유덕을 기리는 의례로서 어버이를 받들고 조상을 숭모하는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이다. 이러한 제례는 출신 지역과 가문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대체로 대동소이하다. 무주 지역에서 실제로 행해지는 제사는 크게 기제사(忌祭祀), 명절 차례(名節茶禮), 시제(時祭)로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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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의 문인, 학자들이 전라북도 무주 지역을 소재로 하여 읊은 시. 제영(題詠)은 정해진 제목에 따라 읊은 시(詩)를 일컫는데, 일반적으로는 경승지나 유명한 누정, 재실, 사찰 등을 대상으로 그곳의 아름다움이나 그 장소의 의의 등을 읊은 것이 대부분이다. 무주 지역은 덕유산(德裕山)을 중심으로 굽이굽이마다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져 있고, 곳곳마다 감탄이 절로 나올 만한 곳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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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서 각종 원료를 가공하여 물품을 대량으로 만드는 산업. 전라북도 무주 지역은 산간 지역의 특성상 제조업의 입지 조건이 불리한 편이다. 따라서 제조업체 수나 종사자 수가 적어 무주 지역 경제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그다지 높지 않다. 2014년 현재 전라북도 무주군의 제조업은 사업체 수 156개, 종사자 수 510명으로 무주 지역 총 사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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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에 있는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 호남 합회 소속의 교회.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는 1830년대 말에서 1840년 초에 걸쳐 미국의 뉴잉글랜드 지방을 중심으로 윌리엄 밀러 주도 하에 일어난 예수 재림의 대망을 강조하는 운동이 그 효시가 되었다. 당시 200여 교회의 목사와 5만여 명의 그리스도교 신도들이 교파를 초월하여 이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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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유리의 국도 제30호선 진무로에 있는 터널. 1997 무주·전주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최를 대비해 전라북도 전주시·진안군·장수군 방면에서 무주군으로의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국도 제30호선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무주군 적상면 사천리 구간 개수 및 포장 공사를 하면서 1994년에 조금재터널을 개통하였다. 1994년에 개통된 기존 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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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910년까지 조선 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의 전라북도 무주 지역 역사. 조선을 건국한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는 고려의 제도를 그대로 사용하였는데, 1414년(태종 14)에 전국을 8도제로 바꾸는 행정 구역 개편을 실시하였다. 주계(朱溪)와 무풍(茂豊)이 통합되어 무풍의 '무(茂)'와 주계의 '주(朱)'를 따서 '무주(茂朱)'라는 새로운 지명이 만들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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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덕유산의 고산 지역을 중심으로 서식하는 팥꽃나무과의 낙엽 활엽 관목. 두메닥나무는 팥꽃나무과 팥꽃나무속에 속하며 학명은 Daphne pseudomezereum var. koreana Nakai이다. ‘조선닥나무’라고도 부른다. 한라산, 지리산, 강원도[삼척시·정선군·태백시·평창군] 이북, 무주군 덕유산에서 자라는 북방계 식물로 한국 특산 식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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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방이리와 부남면 굴암리 경계에 있는 산. 산 모양이 새의 목처럼 생겼다고 해서 ‘조항산(鳥項山)’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새목산이라고도 부른다. 조항산[799m]은 북쪽으로는 무주군 무주읍 노고산으로 연결되고, 남쪽으로는 구왕산(九王山)과 국기봉의 산줄기로 연결된다. 동쪽은 무주군 적상면 방이리를 남에서 북으로 흐르는 삼유천(三柳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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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전라북도 무주 지역 종교의 발전을 역사 문화적으로 크게 나눠 본다면, 첫째는 고대 시대에 중국이나 인도 등으로부터 전래된 불교(佛敎)·유교(儒敎) 등의 종교의 흐름, 둘째는 조선 후기 천주교의 전래와 개신교의 확산, 셋째는 서학(西學)의 전래에 대응하여 한국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동학(東學)·원불교(圓佛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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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무주 출신의 화가. 가계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있다. 이가환(李家煥)[1742~1801]은 본관을 경주라고 하였다. 한편, 조병유(趙秉瑜)의 『적성지』, 장지연(張志淵)[1864~1921]의 『진휘속고(震彙續考)』·『일사유사(逸士遺事)』, 오세창(吳世昌)[1864~1953]의 『근역서화징』 등에는 무주 최씨로 나온다. 그런데 무주 최씨는 주계 최씨로도 불렸으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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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 동북부에 위치한 군. 무주군은 동경 127° 31'에서 127° 54'까지, 북위 35° 47'에서 36° 4'까지의 범위로, 동서 간 거리는 34.9㎞, 남북 간 거리는 31.0㎞로 동서 간이 약간 긴 형태이다. 산지는 전체적으로 동고서저형과 남고북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천은 남부의 산줄기를 중심으로 북부의 남대천(南大川) 유역과 남부의 구량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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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에 있는 삼국~조선 시대 성터. 주계고성(朱溪古城) 터는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에 있는 '성안'이라는 곳에 자리하고 있는데, 삼국 시대 백제의 동쪽 변방에 위치한 적천현(赤川縣)의 읍성(邑城)이었다. 무주 지역의 동쪽인 무풍에 있던 신라의 무산현(茂山縣)[성(城)]과 대치하여 국경 지대의 보루(堡壘) 역할을 하였던 것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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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에 있던 조선 후기 교육 기관. 주계서원(朱溪書院)은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에 있었다. 1725년(영조 1)에 성리학(性理學)의 창시자 주희(朱熹)와 조선 후기 유학자 송시열(宋時烈)을 배향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었다. 뒤에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毁撤)되었고, 복설(復設)되지 못하였다. 주계서원은 현존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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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에 있는 대중음악 동호회. 주계음우회(朱溪音友會)는 무주 군청 공무원 김내생이 설립한 대중음악 동호회로서 설립 당시 문화 공보부 ‘문화 가족’으로 등록하기도 했다. 김내생은 무주 군청 공보실에서 근무하던 중, 주변으로부터 잘하는 노래 장기를 살려 의미 있는 활동을 하면 어떻겠냐는 권유를 받아 주계음우회를 만들게 되었다. 무주읍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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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일대에 설치한 지방 행정 구역. 후삼국을 통일한 고려 태조(太祖)는 940년(태조 23) 전국의 군현(郡縣) 명칭을 개정하였다. 당시 군현 명칭의 개정이란 이전의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기도 하고 새로운 명칭으로 고치기도 하여 고려식의 지방 군현으로 정비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지방 군현 조직은 지속적인 변동을 거쳐 1018년(현종 9) 완성을 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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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을 상징하는 군목. 주목과 주목속에 속하는 상록 침엽 교목으로 학명은 Taxus cuspidata이다.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동남아시아 지역이 원산지이다. 오래된 나무는 줄기 껍질이 벗겨지며 붉은색을 띠고 윤기가 나며, 목재의 안쪽[심재부]이 유난히 붉은색을 띤다. 그래서 주목은 붉을 주(朱), 나무 목(木) 자를 써서 붉은색 나무라는 뜻으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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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지역의 주택과 주거지에서의 삶. 건축은 시대와 지역의 문화를 담고 있는 총체적인 문화적 산물이다. 무주의 주생활은 무주에 사람이 살기 시작하면서부터 시작되어 현대까지 이르고 있는 주거 문화의 총 본산이다. 무주에는 한반도에서 인류가 살기 시작한 직후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다고 전해진다. 2003년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서 조사한 「무주 남대천 2공구 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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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에 있는 고개. 주치령(朱峙嶺)의 동쪽 방향에 위치하는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덕산리에 덕산 마을과 주치 마을이 존재하나, 지명의 선후 관계는 알 수 없다. 옛날에 고개를 넘다가 자주 출몰하던 산적을 만나게 되면, 고개 아랫마을로 빨리 달려와야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하여 ‘주치령’’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한다. 이칭인 덕산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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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에 있는 고개. 주치령(朱峙嶺)의 동쪽 방향에 위치하는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덕산리에 덕산 마을과 주치 마을이 존재하나, 지명의 선후 관계는 알 수 없다. 옛날에 고개를 넘다가 자주 출몰하던 산적을 만나게 되면, 고개 아랫마을로 빨리 달려와야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하여 ‘주치령’’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한다. 이칭인 덕산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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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교육 기관. 죽계서원(竹溪書院)은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 1716-3번지[평장길 79]에 있다. 안성면 소재지에서 안성로를 따라 남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좌측으로 평장 마을로 들어서는 갈림길이 나온다. 평장 마을로 들어서면 평장 마을 회관이 있으며, 길을 따라 마을을 통과하여 평장길 끝에 있다. 통영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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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교육 기관. 죽계서원(竹溪書院)은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 1716-3번지[평장길 79]에 있다. 안성면 소재지에서 안성로를 따라 남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좌측으로 평장 마을로 들어서는 갈림길이 나온다. 평장 마을로 들어서면 평장 마을 회관이 있으며, 길을 따라 마을을 통과하여 평장길 끝에 있다. 통영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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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조선 태종(太宗) 때 무풍현의 마지막 현감(縣監)을 지낸 최영보(崔永甫)의 가족이 머물러 살게 되면서 무주군 무풍면 철목 마을이 번창하게 되었다. 최영보의 후손인 죽헌(竹軒) 최활(崔活)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 죽림사(竹林祠)이다. 최활은 조선 후기의 유학자로 형제들을 잃고 세상이 명리(名利)만을 따르는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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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조선 태종(太宗) 때 무풍현의 마지막 현감(縣監)을 지낸 최영보(崔永甫)의 가족이 머물러 살게 되면서 무주군 무풍면 철목 마을이 번창하게 되었다. 최영보의 후손인 죽헌(竹軒) 최활(崔活)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 죽림사(竹林祠)이다. 최활은 조선 후기의 유학자로 형제들을 잃고 세상이 명리(名利)만을 따르는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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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조선 태종(太宗) 때 무풍현의 마지막 현감(縣監)을 지낸 최영보(崔永甫)의 가족이 머물러 살게 되면서 무주군 무풍면 철목 마을이 번창하게 되었다. 최영보의 후손인 죽헌(竹軒) 최활(崔活)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 죽림사(竹林祠)이다. 최활은 조선 후기의 유학자로 형제들을 잃고 세상이 명리(名利)만을 따르는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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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조선 태종(太宗) 때 무풍현의 마지막 현감(縣監)을 지낸 최영보(崔永甫)의 가족이 머물러 살게 되면서 무주군 무풍면 철목 마을이 번창하게 되었다. 최영보의 후손인 죽헌(竹軒) 최활(崔活)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 죽림사(竹林祠)이다. 최활은 조선 후기의 유학자로 형제들을 잃고 세상이 명리(名利)만을 따르는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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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부터 대나무가 많아 ‘대맡이’, ‘대밭(竹場)’이라고 하였으며, 죽장(竹場)[대맡이] 마을과 명천 마을을 합하면서 죽장의 ‘죽(竹)’ 자와 명천의 ‘천(川)’ 자를 따서 죽천리(竹川里)라고 불렀다. 죽천리는 본래 금산군에 속하였다. 1674년(현종 15) 무주 도호부(茂朱都護府)에 편입되면서 공진동·공정과 함께 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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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 갈마마을에 있는 돌로 쌓은 탑. 죽천리 갈마마을 돌탑은 마을의 터를 비보(裨補)할 목적으로 잡석을 쌓아 올려서 만든 민간 신앙 유적이다. 돌탑은 마을에 따라서는 주 당산(堂山) 혹은 하위 보조신(補助神)으로 모셔질 뿐만 아니라 풍수지리적으로는 마을의 수구막이, 비보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죽천리 갈마마을 돌탑은 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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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 갈마 마을에서 산신에게 지내던 마을 제사. 죽천리 갈마 산신제는 음력 1월 14일 오후 10시에 산신당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냈던 제사이다. 죽천리 갈마 산신제는 1980년 무렵에 중단된 상태이다. 마을 입구에는 ‘도탐’이라 불리는 돌탑이 있는데, 풍수 비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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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죽천리 고분군(竹川里古墳群)1은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 평장리 마을에서 남쪽으로 3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 고분군은 매방제산(梅芳齊山)[765.6m]에서 동쪽으로 뻗은 지류의 끝자락에 자리한다. 주변은 명천(明川)이 흐르고 구릉과 충적지가 형성되어 있어 유적이 자리하기에 좋은 입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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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죽천리 고분군(竹川里古墳群)2는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 무수동 마을에서 남동쪽으로 300m 정도 떨어진 구릉에 위치한다. 주변은 북쪽으로 명천(明川)이 흐르고 있으며, 충적지와 구릉이 형성되어 유적이 자리하기에 좋은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다. 2003년에 군산 대학교 박물관이 실시한 장수군과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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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죽천리 고분군(竹川里古墳群)3은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 신무 마을에서 북동쪽으로 3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 만봉(萬峯)[515.9m]에서 북서쪽으로 뻗은 구릉의 남쪽과 남동쪽에 고분군이 자리한다. 2003년에 군산 대학교 박물관이 실시한 장수군과 주변 지역의 고분에 대한 지표 조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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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에 있는 봉수. 죽천리 만봉 봉수(竹川里萬峯烽燧)가 위치한 만봉(萬峯)[1,046.5m]은 전라북도 무주군의 서쪽을 감싸고 있는 백두 대간(白頭大幹)의 고봉 중 하나이다. 만봉의 북쪽에는 예로부터 영남과 호남을 이어 주던 주요 고갯길인 동엽령이 있는데, 동엽령을 사이에 두고 죽천리 만봉 봉수와 덕산리 향적봉 봉수(德山里香積峯烽燧)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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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에 있는 삼국 시대 봉수. 매방제산(梅芳齊山)[776.1m]의 동쪽과 서쪽에는 금강의 지류를 따라 형성된 수륙 교통로가 발달되어 있으며, 이 교통로를 따라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장수군까지 한 갈래의 봉수로가 형성되어 있다. 죽천리 매방제산 봉수(竹川里梅芳齊山烽燧)는 이 봉수로상에 위치하는데, 남쪽으로는 장수군 매봉 봉수와, 북쪽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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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에 있는 삼국 시대 봉수. 매방제산(梅芳齊山)[776.1m]의 동쪽과 서쪽에는 금강의 지류를 따라 형성된 수륙 교통로가 발달되어 있으며, 이 교통로를 따라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장수군까지 한 갈래의 봉수로가 형성되어 있다. 죽천리 매방제산 봉수(竹川里梅芳齊山烽燧)는 이 봉수로상에 위치하는데, 남쪽으로는 장수군 매봉 봉수와, 북쪽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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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축천리 명천마을에서 돌탑에 있는 돌로 쌓은 탑. 죽천리 명천마을 돌탑은 마을의 터를 비보(裨補)할 목적으로 잡석을 쌓아 올려서 만든 민간 신앙 유적이다. 돌탑은 마을에 따라서는 주 당산(堂山) 혹은 하위 보조신(補助神)으로 모셔질 뿐만 아니라 풍수지리적으로는 마을의 수구막이, 비보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 명천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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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 명천마을에 있는 숲. 죽천리 명천마을 숲은 바람을 막아 마을을 보호하는 전형적인 방풍림이다. 마을 숲은 민속적으로는 마을 사람들의 신앙의 대상이고, 풍수 지리적으로는 좋은 땅을 조성하는 구조물이며, 심미적으로는 풍치의 장소이다. 또한 바람과 홍수 등을 막아 마을을 보호하는 구조물이며, 마을의 영역을 결정하는 상징적 장소로서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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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 명천 마을에서 산신에게 지내던 마을 제사. 죽천리 명천 산신제는 음력 1월 14일 오후 10시 무렵에 산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냈던 제사이다.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 명천 마을은 양촌과 음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기 세 곳에서 죽천리 명천 산신제를 모셨다. 1970년대에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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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절터. 1698년(숙종 24)에 건립된 원통사 중창비(圓通寺重創碑)에 따르면, 원통사(圓通寺)가 신라 때 창건된 사찰로 기록되어 있으나 정확한 창건 시기와 사역, 가람 배치 등은 알 수 없다. 비문에는 조선 숙종(肅宗) 때 승려 탄언과 도영, 혜옥, 일학 등이 법당과 종각을 중창하고 동종을 주조하는 등의 대불사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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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절터. 1698년(숙종 24)에 건립된 원통사 중창비(圓通寺重創碑)에 따르면, 원통사(圓通寺)가 신라 때 창건된 사찰로 기록되어 있으나 정확한 창건 시기와 사역, 가람 배치 등은 알 수 없다. 비문에는 조선 숙종(肅宗) 때 승려 탄언과 도영, 혜옥, 일학 등이 법당과 종각을 중창하고 동종을 주조하는 등의 대불사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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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에 있는 삼국~고려 시대 유물산포지. 죽천리 유물산포지(竹川里遺物散布地)는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의 남쪽에 인접한 죽천리의 갈마 마을과 평장 마을 일대에 위치한다. 안성면 주민 자치 센터에서 안성로를 따라 남서쪽으로 1.9㎞ 정도 가다 보면 평장 마을이 나온다. 죽천리 유물산포지2~죽천리 유물산포지4는 평장 마을의 북쪽과 남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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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 죽장마을에 있는 숲. 죽천리 죽장마을 숲은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 죽장마을 입구에 자리잡은 전형적인 수구막이 역할을 하는 민간 신앙 유적이다. 수구막이란 마을에 나쁜 기운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거나 또는 마을의 기운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것을 말한다. 마을 숲은 민속적으로는 마을 사람들의 신앙의 대상이고, 풍수 지리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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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무주 죽림사에 제향된 유학자.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청원(淸源), 호는 죽헌(竹軒). 아버지는 현감을 지낸 최영보(崔永甫)이다. 최활(崔活)[?~?]은 효성이 지극하였으며, 부모의 상(喪)을 당하여 여묘살이를 하였다. 성품이 청렴하고 검소하였다. 평생 정주학(程朱學)을 연마하는 데 전념하였는데, 특히 『소학(小學)』의 실천을 역설하면서 많은 후학을 양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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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적상면·무주읍·부남면을 거쳐 경기도 하남시와 경상남도 통영시를 연결하는 고속 도로. 중부고속도로는 서울~대전을 잇는 ‘중부 지방을 가로지르는 고속 도로’라는 의미로 명명되었다. 현재 고속 도로 제35호선은 중부선과 통영 대전선으로 구성되어 별도로 관리되고 있다. 무주군 일부 지역을 지나는 통영 대전선은 2001년 진주~대전 구간이 완공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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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장기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중산(中山) 마을의 본래 지명은 ‘산미촌(山味村)’ 또는 ‘음지멧맡[음지면맛]’으로, 옛적에는 마을 건너편 양지바른 곳에 ‘미말촌’이라 부르던 마을이 있었다. 미말촌은 병자호란(丙子胡亂) 때 피해를 입고 없어졌다가 후에 다시 정착하면서 ‘양지멧맡’으로 불렸는데 현재는 ‘상산(上山)’이라 부른다. 여기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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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배려와 나눔을 바탕으로 소통하고 참여하는 어린이, 기초 능력을 바탕으로 창의력이 풍부한 어린이, 꿈과 끼를 가꾸는 멋진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이다. 교훈은 '나라를 사랑하고, 스스로 공부하며, 굳세게 자라자!'이다. 1967년 1월 30일 국민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같은 해 3월 2일에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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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매년 음력 5월 5일에 전해 내려오는 풍속. 단오는 양의 수인 5가 겹치는 날로서, 일 년 중에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다. 따라서 단오는 우리나라 4대 명절의 하나로 꼽는데 ‘수릿날’, ‘천중절(天中節)’, ‘중오절(重午節)’, ‘단양수리’ 등으로도 불린다. 단오는 보리농사를 많이 짓는 중부 이북 지방에서 추수 감사제로 생각하여 큰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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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사이의 중등 보통 교육 기관. 전라북도 무주군의 중학교 교육은 무주 교육 지원청의 지원 아래 이루어지고 있다. 중학교의 수료 연한은 3년이며,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의 네 가지 하위 목표를 두고 있다. 그것은 첫째, 초등학교 교육의 성과를 더욱 발전, 확충시켜 중견 국민으로서 필요한 품성과 자질을 기르고,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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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을 상징하는 군조. 몸길이 43~51㎝, 몸무게 440~550g이다. 수컷은 몸 빛깔이 아름답다. 여러 가지 색깔의 늘어진 댕기와 흰색 눈 둘레, 턱에서 목 옆면에 이르는 오렌지색 깃털[수염 깃], 붉은 갈색의 윗가슴, 노란 옆구리와 선명한 오렌지색의 부채꼴 날개 깃털[은행잎 깃] 등을 가지고 있다. 암컷은 갈색 바탕에 회색 얼룩이 있으며 복부는 흰색을 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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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증산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소속 교회. 증산교회는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증산 지역 7개 마을의 복음화를 위해 설립되었다. 1900년 어느 날 당시 평양이나 서울에서 사는 사람들이 정치적인 피난을 위해 증산리에 와서 은둔 생활을 하며 자신들의 처소에서 예배를 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1903년 말부터 전주로 부임해온 미국 남장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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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은산리에 있는 관할 농업 관개용 저수지. 증산저수지는 무주군 무풍면 은산리 농업용수의 주수원이 되는 저수지이다.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농업 생산력을 증대하기 위한 무풍 지구 농촌 용수 개발 사업으로 건립하였다. 1987년 12월 18일 착공하여 1993년 10월 1일 준공하였다. 당시 소요된 사업비는 총 56억 8990만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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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의 모습이 시루를 닮았다고 해서 ‘증산(甑山)’이라고 하였다가 ‘증산(曾山)’으로 한자가 바뀌었다고 한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풍남면 지역인 증산 마을, 석항 마을, 사동 마을을 합하고 무주군 무풍면 증산리로 개설하였다. 석항[돌메기] 마을, 원증산[시루미, 실미] 마을, 사동[삭골] 마을 등 3개의 자연 마을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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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년에 작성된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증산리 김녕김씨 문중 소장 고문서. 무주의 김녕김씨는 1782년 무신(戊申)의 난(亂)을 즈음하여 진안에서 무주군 적상면으로 이거(移居)하였는가 하면, 무풍의 김녕김씨는 함양에서 무풍으로 이거한 이후 대대로 세거(世居)하고 있다. 증산리 김녕김씨 문중 고문서(曾山里金寧金氏門中古文書)는 1897년을 전후해서 석항리 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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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증산리에 있는 삼국 시대·고려 시대 유물산포지. 증산리 유물산포지(曾山里遺物散布地)는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증산리의 석향 마을과 원증산 마을에 분포한다. 증산리 유물산포지1~증산리 유물산포지3은 모두 남대천(南大川) 동쪽에 위치한 충적 대지와 인근의 산줄기 하단부에 자리한다. 증산리 유물산포지1은 무주군 무풍면 증산리에 있는 석향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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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의 모습이 시루를 닮았다고 해서 ‘증산(甑山)’이라고 하였다가 ‘증산(曾山)’으로 한자가 바뀌었다고 한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풍남면 지역인 증산 마을, 석항 마을, 사동 마을을 합하고 무주군 무풍면 증산리로 개설하였다. 석항[돌메기] 마을, 원증산[시루미, 실미] 마을, 사동[삭골] 마을 등 3개의 자연 마을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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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에 있는 근린공원. '지남'이라는 명칭은 신현돈이 처음 인술을 베풀기 위해 무주에 내려와서 개원한 지남 병원에서 이름을 따서 붙여진 듯하다는 기록밖에 없어 자세한 내력은 확인하기 어렵다. 지남공원(芝南公園)은 인접한 무주 등나무 운동장과 더불어 군민들의 예술, 문화, 체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지남공원 내에 위치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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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에 있던 무주군 최초의 근대식 병원. 지남병원(芝南病院)은 무의촌(無醫村) 무주 지역의 주민들에게 근대식 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신현돈(申鉉燉)이 1933년에 개설하여 의료 활동을 하다가, 1948년 제헌 국회 의원으로 선출되어 정계에 입문하면서 아들 신숙철에게 병원장을 물려주었다. 후에 영성 병원으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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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서식하는 미꾸리과의 민물고기. 몸길이 약 10㎝로 굵고 길며 약간 좌우로 납작한 형태이다. 눈 밑에 날카로운 가시인 안하극이 존재한다. 옆줄은 몸을 따라 일부만 나타나며, 꼬리지느러미 뒤 가장자리는 거의 직선에 가깝다. 수컷은 가슴지느러미의 두 번째 지느러미살이 길어 새의 부리처럼 뾰족해 보이며, 기부에는 가늘고 긴 막대 모양의 골질판이 있다. 몸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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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무주 지역의 인문 환경 및 자연 환경을 비롯하여 지역 정보에 대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기술한 책. 무주와 관련된 지리지로는 『고려사(高麗史)』,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16세기 전반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18세기 중엽에 편찬된 『여지도서(輿地圖書)』 수록본, 1871년에 제작된 『호남 읍지(湖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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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여 현안을 결정하며 운영하는 정치·행정 제도. 우리나라의 지방 자치의 현대적 기원은 광복 직후의 건국 준비 위원회 지방 지부와 지방 인민 위원회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광복 후 불과 몇 주 만에 전국 13개 도와 145개 시군에 도 및 시군 인민 위원회가 자생적으로 조직되었다. 그러나 미군정이 실시되면서 자생적 지방 자치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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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을 거쳐 경상남도 산청군과 경상북도 김천시를 연결하는 지방도. 경상남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경계 부근의 남부 내륙 지역을 남북으로 잇는다.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에서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덕지리, 현내리의 무풍면 소재지, 안성면 금평리, 삼도봉 터널을 지나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으로 연결된다. 경상남도와의 경계에서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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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 무항 삼거리와 충청북도 영동군 양강면 묵정리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지방도. 일반 지방도는 지방 자치 단체마다 주요 번호가 있는데, 충청북도는 500번대, 전라북도는 700번대를 사용한다. 이 도로는 충청북도의 구간이 대부분이어서 500번대의 번호가 부여되었다. 전라북도 무주군과 충청북도 영동군을 연결하여 무주~영동선이라고도 불린다. 총연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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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부남면을 거쳐 장수군과 충청남도 금산군을 연결하는 지방도. 전라북도 북동부에서 시작해 충청남도 금산군 북서부의 대전광역시 경계까지 내륙 지역을 남북 방향으로 연결하는 지방도이다.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부남면에서 무주읍을 거치지 않고 충청남도 금산군 북부, 서부와 대전광역시 중구로 이동할 수 있다. 국도 제13호선, 국도 제30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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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 죽천 삼거리와 무주읍 당산리 당산 삼거리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지방도. 일반 지방도는 지방 자치 단체마다 주요 번호가 있는데, 전라북도는 700번대를 사용해 ‘제727호선’으로 명명되었다. 무주군 안성면과 무주읍을 연결하여 안성~무주선이라고도 불린다. 총연장 25.6㎞로 전 구간이 2차로이며, 무주군 내부만을 연결한다. 포장도 1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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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가당리에 있는 고개. 과거에 지초(芝草)가 많이 나고 고개가 길어서 세 번 쉬어 넘어가야 한다는 데서 ‘지삼치(芝三峙)’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지삼재라고도 부른다. 지삼치[280m]는 동남쪽의 베틀봉[538m]과 서쪽의 수로봉[506m]의 중간에 위치하는 고갯길이다. 동서로 위치해 있어서 남북으로 분수계를 이루지만, 모두 금강 수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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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가당리에 있는 고개. 과거에 지초(芝草)가 많이 나고 고개가 길어서 세 번 쉬어 넘어가야 한다는 데서 ‘지삼치(芝三峙)’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지삼재라고도 부른다. 지삼치[280m]는 동남쪽의 베틀봉[538m]과 서쪽의 수로봉[506m]의 중간에 위치하는 고갯길이다. 동서로 위치해 있어서 남북으로 분수계를 이루지만, 모두 금강 수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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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지역에 분포하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양식.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양식 중 하나로, 거대한 바위가 지상에 드러나 있고 그 밑에 고임돌인 지석을 비롯하여 시신이 안치되는 무덤방, 돌을 쌓거나 깔아서 무덤 영역을 나타내는 묘역 등을 갖추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조사되는 대부분의 고인돌은 무덤뿐만 아니라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의 표석,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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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산(池山)[못산] 마을의 ‘지’ 자와 마을 북쪽에 왜적을 막기 위해 쌓았다는 성재[성현(城峴)]의 ‘성’ 자를 합하여 ‘지성리(池城里)’라고 이름 붙였다. 못산 마을은 연못이 있던 곳이라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풍동면 지역에 있는 지산 마을, 서촌 마을, 부등 마을, 덕평 마을, 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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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지성리에 있는 삼국 시대 석성. 성현석성(城峴石城)은 "임진왜란 때 합천인 정인홍이 창의병을 이끌고 무풍을 방어하기 위하여 이곳 저전봉에 성을 쌓고 의병들의 훈련장으로 사용하였다"는 구전을 비롯하여, 도적 떼의 소굴이었다는 설과 곡식을 지키기 위해 쌓았다는 등의 전설들이 전해져 온다. 그러나 성현석성에 대한 문헌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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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지성리에 있는 삼국~고려 시대 유물산포지. 지성리 유물산포지(池城里遺物散布地)는 남대천(南大川) 동쪽에 위치한 산줄기 및 계곡 하단부에 분포한다. 분양 서원(汾陽書院) 인근에 지성리 유물 산포지1과 지성리 유물산포지2가 위치하고 있으며, 지성리 유물산포지1에서 동남쪽으로 1.4㎞ 떨어진 오동 마을 인근에 지성리 유물산포지3이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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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에 있는 산. 지소산(智小山)은 지장산(智藏山)의 지류라는 의미로 보인다. 지소산[442m]은 남쪽에 위치한 지장산[773m]의 북쪽 끝 지맥에 해당한다. 지소산 줄기에 의해 금강이 북쪽으로 휘어져 흐른다. 북쪽에 있는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 도소 마을은 하천의 활주 사면(滑走斜面)[퇴적 사면]의 하안 단구에 위치한 마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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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열리는 지역 축제. 2003년 『무주 군지』에 실린 무주군 축제 및 행사는 무주 반딧불 축제, 무주 읍민의 날, 무풍 면민의 날[옥수수골 한마당 잔치], 설천 면민의 날, 무주 구천동 철쭉제, 적상 면민의 날[적상산 단풍 축제], 안성 면민의 날[칠연제], 부남 면민의 날[강변 축제], 삼도봉 만남의 날, 문화 가족의 밤 등 총 10개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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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고창리에 있는 산. 지장산(智藏山)은 불교와 관계가 깊은 산으로, 유래 또한 『불교 사전』에 "지혜가 광대하여 일체법을 다 포함하므로 지장이라 한다"고 나와 있다. 지장산[773m]은 무주군 부남면과 진안군 용담면, 안천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진안군과 무주군의 서부 경계를 이루는 북쪽의 지소산(智小山)[442m]과 남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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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분포하는 지각의 구성 물질, 그 물질의 분포 상태와 구조. 한반도의 기저부는 낭림 육괴, 경기 육괴, 영남 육괴로 크게 구분하는데, 영남 육괴는 북쪽의 옥천 변성대와 태백산 분지, 남쪽의 경상 분지 사이에 위치한다. 또한 영남 육괴는 주로 선캄브리아대의 정편마암류와 준편마암류로 구성되어 있다. 전라북도 북동부에 위치한 무주 지역은 강원도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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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지역의 산지와 하천 및 평야. 무주군의 지형은 전체적으로 동고서저(東高西低) 지형과 남고북저(南高北低)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부는 소백산맥[백두대간]의 일부를 이루는 삼도봉[1,177m]에서 삿갓봉[1,418m] 사이의 해발 고도 1,000m가 넘는 높은 산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부에서 서부로 갈수록 해발 고도가 낮아진다. 그리고 백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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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진도리(眞道里)는 진원의 ‘진(眞)’ 자와 도치의 ‘도(道)’ 자를 따서 만들었다. 진도리는 백제 때에는 적천현(赤川縣), 신라 시대에는 단천현(丹川縣), 고려가 들어서며 주계현(朱溪縣)에 속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무주현(茂朱縣)의 유야면(柳野面) 또는 유가면(柳加面)에 속하였으며, 안성과는 군계(郡界)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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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진도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진도리 고분군(眞道里古墳群)1은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진도리 진원 마을에서 북동쪽으로 5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 봉화산(烽火山)에서 남쪽으로 뻗은 지류의 끝자락에 고분군이 자리한다. 남쪽으로는 구량천(九良川)이 흐르며, 충적지가 형성되어 고분이 자리하기에 좋은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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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사전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진도리 고분군(眞道里古墳群)2는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진도리 효자촌 마을 북동쪽에 위치한 오양골에 자리한다. 고분군은 마을에서 북동쪽으로 250m 정도 떨어진 지점에 남-서 방향으로 뻗은 지류의 비탈부에 자리한다. 실제 주소는 무주군 안성면 사전리 산28-1번지이다. 2007년에 원광 대학교 마한·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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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진도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안성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국가 지원 지방도 제49호선을 따라 동쪽으로 1.3㎞ 가면 무주 안성 농공 단지가 나오는데, 무주 안성 농공 단지에서 다시 380m 가면 구량천(九良川)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나온다. 다리를 건너 150m쯤 가면 두 갈래 길로 나뉘는데 이곳에서 9시 방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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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진도리에 있는 삼국 시대 봉수.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소재지의 동북쪽에 높게 솟아 있는 봉우리가 봉화산(烽火山)[884m]이다. 봉화산은 무주군 안성면과 적상면의 경계를 이루며, 그 남쪽에 도치, 서쪽에 오두치 등의 고갯길이 한눈에 조망된다. 도치와 오두치는 현대화된 도로가 만들어지기 이전에 무주군 안성면 일원에서 진안군과 충청남도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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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진도리에 있는 삼국~고려 시대 유물산포지. 진도리 유물산포지(眞道里遺物散布地)는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의 서쪽에 자리한 진도리의 진원 마을과 벌모 마을, 상오동 마을, 하오동 마을, 오천 마을, 진원 마을 일대에 자리한다. 진도리 유물산포지1~진도리 유물산포지4는 구량천(九良川)을 따라 천변에 분포하고 있다. 진도리 유물산포지1은 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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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진도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안성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국가 지원 지방도 제49호선을 따라 동쪽으로 1.3㎞ 가면 무주 안성 농공 단지가 나오는데, 무주 안성 농공 단지에서 다시 380m 가면 구량천(九良川)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나온다. 다리를 건너 150m쯤 가면 두 갈래 길로 나뉘는데 이곳에서 9시 방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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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을 시조로 하고, 하위국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무주군의 세거 성씨. 백산 서원(栢山書院)을 진양 하씨(晉陽河氏) 문중으로 소개하는 글들이 있으나, 진양 하씨 종사 연구회(晉陽河氏宗史硏究會)에서 문효공(文孝公) 하연(河演)과 그 후손들에 대해서 진주하씨(晉州河氏)로 정리하고 있으므로, 백산 서원을 중심으로 무주에 세거하는 하씨들을 중심으로 진주하씨를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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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무주 출신의 의병. 황대연(黃大淵)[1876년~1908]의 자는 진연(鎭淵), 호는 석정(石亭)이다.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증산리에서 출생하였다. 1905년(고종 42)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가 고종(高宗)을 위협하고 을사늑약(乙巳勒約)을 체결한 뒤 국권 침탈이 빠르게 진행되고 군대마저 해산되자, 황대연은 자신의 재산을 털어 의병을 모집하고 무기와 군량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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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진도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진원(眞源) 마을은 진도리에서 가장 먼저 생긴 근원지(根源地)라는 뜻에서 붙여진 지명이다. 오래전부터 반딧불이가 활동하는 장소를 반디길로 조성하였는데, 2011년 전라북도 향토 산업 만들기 마을로 지정되면서 진원반디길마을 영농 조합 법인을 설립하면서 진원 마을의 브랜드를 보여 주기 위해 ‘진원반디길마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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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을 시조로 하고, 하위국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무주군의 세거 성씨. 백산 서원(栢山書院)을 진양 하씨(晉陽河氏) 문중으로 소개하는 글들이 있으나, 진양 하씨 종사 연구회(晉陽河氏宗史硏究會)에서 문효공(文孝公) 하연(河演)과 그 후손들에 대해서 진주하씨(晉州河氏)로 정리하고 있으므로, 백산 서원을 중심으로 무주에 세거하는 하씨들을 중심으로 진주하씨를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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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동일 본관의 성씨를 가진 사람들이 일정 구역에 마을을 형성하여 모여 사는 촌락. 집성촌은 성(姓)과 본(本)이 같은 부계의 혈족들이 모듬살이를 하고 있는 마을이다. 따라서 집성촌은 동일 조상에 관한 강한 결속력과 함께 제향(祭享), 대동계(大同契), 문중의 대소사를 공동으로 주관하는 경제 공동체 성격 등을 특징으로 한다. 전국적인 현상과 마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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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터. 집승정(集勝亭)은 조선 시대 학자인 삼암(三巖) 박이겸(朴以謙)[1553~1613]의 아버지가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힘을 합해 지은 정자이다. 박이겸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덕후(德厚), 호는 의재(毅齋)·삼암이다.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沃川) 지역에서 태어나 무주 지역에서 살았다. 아버지는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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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터. 집승정(集勝亭)은 조선 시대 학자인 삼암(三巖) 박이겸(朴以謙)[1553~1613]의 아버지가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힘을 합해 지은 정자이다. 박이겸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덕후(德厚), 호는 의재(毅齋)·삼암이다.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沃川) 지역에서 태어나 무주 지역에서 살았다. 아버지는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