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0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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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彦韶 |
영어공식명칭 | Ahn Eonso |
이칭/별칭 | 순경(舜卿),청(晴)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현라 |
[정의]
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문인.
[가계]
안언소(安彦韶)[1846~?]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며, 자는 순경(舜卿), 호는 청(晴)이다. 1771년(영조 47)에 식년시 병과에 급제하고 예조좌랑을 지낸 냉와(冷窩) 안경점(安景漸)의 현손이다.
[활동 사항]
안언소는 1846년(현종 12)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태어났다. 품성이 겸양하고 공손하고 성격과 도량이 온아(溫雅)하여 청빈한 생활 속에서도 학문을 연마하였다. 부모에 대한 효도와 형제에 대한 우애가 남달랐다.
안언소는 국가에 대한 충성과 신의를 실천하여 밀양 사람들의 귀감이 되었다. 사람들이 “안언소의 소질과 슬기는 육경(六經)[『시경(詩經)』, 『서경(書經)』, 『예기(禮記)』, 『악기(樂記)』, 『역경(易經)』, 『춘추』의 6가지 경서]이 내포하는 깊은 뜻을 발휘하였고, 자연히 바른 품행은 퇴속되어 가는 좋은 풍속을 다시 독려하는 귀감이 되었다.”라고 평가하였다.
안언소가 사망한 해는 알 수 없다.
[학문과 저술]
안언소가 사망한 후 문집을 간행하였는데, 서문은 안명언(安明彦)이 찬하고 갈명(喝銘)은 창산(昌山) 조규철(曺圭喆)이 찬하였다고 하나 전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