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04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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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閔氏 婦人 |
영어공식명칭 | Mrs. Mi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하여주 |
추모 시기/일시 | 선조 연간 - 민씨 부인 정려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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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지 | 밀양 -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파서리 |
사당|배향지 | 열부 민씨 열녀각 -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가곡리 내가곡 |
성격 | 열녀 |
성별 | 여성 |
본관 | 여흥 |
[정의]
조선시대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열녀.
[가계]
민씨 부인(閔氏婦人)은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파서리에서 삼매당(三梅堂) 민구서(閔九敍)의 딸로 태어났다. 본관은 여흥이다. 아버지 민구서는 오우(五友)로 알려진 인물이며, 연산군과 중종 때의 학자이다.
민씨 부인(閔氏婦人)의 다섯 형제는 우애와 효행으로 널리 칭송받았는데, 다섯 아들의 이름은 욱재(勖齋) 민구령(閔九齡)과 경재(敬齋) 민구조(閔九詔), 우우정(友于亭) 민구연(閔九淵), 무명당(無名堂) 민구주(閔九疇), 삼매당(三梅堂) 민구서(閔九敍)이다. 민구서의 딸 민씨는 장성하여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가곡리에 사는 밀양 사람 참봉(參奉) 박희량(朴希良)과 혼인하였다.
[활동 사항]
민씨 부인은 임진왜란 당시 여성 두 명과 함께 적을 피하기 위하여 바위굴로 들어갔다. 적이 절벽을 타고 민씨 부인 일행에게 접근하자 이를 피할 수 없음을 알고 절벽 아래로 몸을 던져 죽었다.
[상훈과 추모]
민씨 부인의 열행을 포창(褒彰)하여 선조 때 북산(北山) 아래에 정려를 세웠다. 이후 1722년에 낙하산(落霞山) 아래로 이건하였는데, 그 후 화재로 소실되었다. 1946년에 다시 밀양시 상동면 가곡리 내가곡에 정려각을 중건(重建)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