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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가림리에서 화재를 막거나 복을 기원하기 위하여 조성된 거북 신앙. 거북은 십장생(十長生) 중의 하나로 장수(長壽)를 상징하고 오행(五行)으로는 물에 해당된다. 그래서 거북은 장수와 부의 의미뿐만 아니라 물의 신(神)이란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불의 재앙을 쫓는 수신(水神)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가림리 은천 마을 거북은 화재막이 역할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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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가막리의 상가막 마을에서 산신에게 지냈던 제의. 상가막 마을 산신제를 지냈던는 제당은 마을 뒷산 감투봉 꽃날망 주령 밑 바위이며, 제주는 깨끗하고 용기 있는 사람으로 선정했다. 산신제를 모시면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다. 가막리 상가막 산신제는 1980년경에 중단되었다. 상가막 마을 산제당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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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 원강정 마을에서 화재를 막거나 복을 기원하기 위하여 조성된 거북. 거북은 십장생(十長生) 중의 하나로 장수(長壽)를 상징하고 오행(五行)으로는 물에 해당된다. 그래서 거북은 장수와 부의 의미뿐만 아니라 물의 신(神)이란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불의 재앙을 쫓는 수신(水神)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강정리 원강정 마을 거북은 도로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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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구룡리에서 화재를 막거나 복을 기원하기 위하여 조성된 거북. 거북은 십장생(十長生) 중의 하나로 장수(長壽)를 상징하고 오행(五行)으로는 물에 해당된다. 그래서 거북은 장수와 부의 의미뿐만 아니라 물의 신(神)이란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불의 재앙을 쫓는 수신(水神)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구룡리 예리 마을은 마을 뒤 ‘산제당’에서 산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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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에는 매우 독특한 민속인 깃고사가 동향면 능금리 능길 마을과 백운면 백암리 상백암 마을에서 전승되고 있다. 다른 지역에서는 기세배라 하여 기 싸움 놀이가 있고 깃절 또는 농기 맞이라 하여 깃고사를 지내고 있으나 두 마을에서 행하여지는 깃고사는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당산제의 성격이 강한 것이 큰 특징이 있다. 깃고사가 대부분 사라진 현대까지도 행하여지고 있어 능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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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 능길 마을에서 기를 세우면서 행하는 제의. 진안군 지역에서는 기를 세우면서 제의를 행하는 것을 깃고사라 한다. 다른 지역에서는 마을의 농악대가 농기를 앞세우고 정해 놓은 장소에 모여 각 마을의 농악대 만든 시기 순서에 따라 새해 인사를 나누는 기세배 또는 농기 맞이가 있다. 진안 지역 깃고사는 기세배와 다르게 기를 세우고 제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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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 추동 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의. 당산제는 마을 수호신을 모시고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제의이다. 추동 마을에서는 마을 앞 길 건너편 당산나무에 음력 정월 초사흗날 밤 12시경에 당산제를 모신다. 제주는 설 전에 선정하며 비용은 마을 기금으로 충당한다. 소지를 올리면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한다. 추동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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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의 마을에서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행하는 의식의 총칭. 동제는 마을에서 수호신을 모시고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행하는 의식이다. 진안 지역은 전라북도 산간 지역에 속하며 마을 제의도 생활환경에 순응하는 산제 중심이다. 우리나라 마을제의 명칭은 강원도 지역에서는 산신제·서낭제, 경상도는 골맥이당제, 경기도는 부군당제, 충청도·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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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 삼봉 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사. 당산제는 마을에서 수호신을 모시고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제의이다. 삼봉 마을 입구에는 마을 숲이 위치하는데, 마을 숲 속에 1기의 원통형 돌탑이 있다. 돌탑이 언제 세워졌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마을의 수구막이 역할을 하며 음력 정월 열 나흗날 저녁에 탑제를 모신다.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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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 원두남 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의. 당산제는 마을에서 수호신을 모시고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제의이다. 원두남 마을 당산제는 당산인 돌탑이 마을 왼쪽 줄기에 끝자락에 위치한다. 당산제는 음력 1월 14일 밤 7~8시경에 모신다. 원두남 마을은 매남(梅南)이라 부르다가 원두남이라 불린다. 마을 왼쪽 산줄기에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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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지역에서 매를 이용해 꿩이나 토끼 등을 잡는 전통 사냥 방식. 진안군 백운면 지역에서 행해지는 매사냥은 길들인 매로 꿩이나 토끼를 잡는 것을 말한다. 과거에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행하여졌던 민속놀이이다. 진안 지역 곳곳에서는 예전부터 매사냥이 행하여졌으나 2013년 현재는 백운면 원촌 마을에 거주하는 박정오가 그 명맥을 잇고 있다.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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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매사냥의 전통 기법을 전수 받은 전통 ‘매꾼’. 매사냥에 나서려면 최소 인원이 5~6명, 그 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 매사냥할 때 매를 받는 사람을 진안 지역에서는 ‘봉받이’라고 부른다. ‘봉받이’는 매를 훈련시키는 사람이기도 하고 주인을 말한다. 흔히 매사냥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으로 기능 보유자로 지정된다. 매사냥은 삼국 시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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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물곡리 종평 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의. 당산제는 마을에서 수호신을 모시고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제의이다. 종평 마을에서는 음력 정월 초엿새 날 저녁에 네 군데에서 당산제를 모신다. 윗 당산과 아랫 당산은 거북과 당산나무로 구성되어 있어 거북제라 부르고, 다리에서 행하여지는 거리제 또는 팥죽제, 그리고 안산의 바위 아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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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정 마을은 진안에서 명당으로 손꼽히는 8명당 중의 하나로 사당, 서원 등 유교 문화와 당산제, 들독, 용대기 등 민속 문화가 공존하고 있다. 진안 지역에는 8명당이라 하여 전통적으로 길지를 일컫는 말이 있는데 원강정 마을은 그 중 하나이다. 가치(歌峙)[부귀면 황금리]의 옥녀창가(玉女唱歌), 송대(松臺)[진안읍 운산리]의 행주형(行舟形), 반월리(半月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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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 상백 마을에서 기를 세우면서 행하는 제의. 진안군 지역에서는 기를 세우면서 제의를 행하는 것을 깃고사라 한다. 다른 지역에서는 마을의 농악대가 농기를 앞세우고 정해 놓은 장소에 모여 각 마을의 농악대 만든 시기 순서에 따라 새해 인사를 나누는 기세배 또는 농기 맞이가 있다. 진안 지역 깃고사는 기세배와 다르게 기를 세우고 제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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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행해지는 매사냥에서 매를 받을 때 끼는 두꺼운 장갑. 버렁은 매를 길들일 때나 이동시에 매의 날카로운 발톱으로부터 손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가죽 장갑을 말한다. 원래 버렁은 매를 길들일 때나 이동시에 매의 날카로운 발톱으로부터 손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벙어리 장갑의 형태였다. 그러나 요즘은 손가락의 움직임을 편하게 하여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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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에서 화재를 막거나 복을 기원하기 위하여 조성된 거북. 거북은 십장생(十長生) 중의 하나로 장수(長壽)를 상징하고 오행(五行)으로는 물에 해당된다. 그래서 거북은 장수와 부의 의미뿐만 아니라 물의 신(神)이란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불의 재앙을 쫓는 수신(水神)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송풍리 원회룡 마을 회관 앞에 자연석을 가공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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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 매사냥에서 매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매에 달아 놓은 기구. 시치미는 매의 꽁지에 달아주는 주인의 표시로서 사냥할 때 매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기구이다. 이청준의 소설 『매잡이』를 보면 매 꼬리에 기다란 깃털에 ‘응주(鷹主) ○○리(里) 곽돌(郭乭)·번개쇠’ 라 써 있다고 하는데 이것을 ‘시치미’라고 한다. 시치미는 매주인의 주소와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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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신송리에서 화재를 막거나 복을 기원하기 위하여 조성된 거북. 거북은 십장생(十長生) 중의 하나로 장수(長壽)를 상징하고 오행(五行)으로는 물에 해당된다. 그래서 거북은 장수와 부의 의미뿐만 아니라 물의 신(神)이란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불의 재앙을 쫓는 수신(水神)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신송리 내유 거북은 화강암으로 조성되었다. 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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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신양리 금평 마을에서 행해지는 제의. 진안군 주천면 신양리 금평 마을에서 행해지는 신양리 금평 거리제는 음력 정월 초사흗날 저녁에 금평 마을 회관 앞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고 있다. 신양리 금평 거리제의 연원이나 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보통 거리제는 마을 입구나 회관 앞에서 행하여 거리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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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신양리 성암 마을에서 행해지는 제의. 진안군 주천면 신양리 성암 마을에서 행해지는 신양리 성암 거리제는 음력 정월 초사흗날 저녁에 마을 회관 앞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고 있다. 신양리 성암 거리제의 연원이나 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보통 거리제는 마을 입구나 회관 앞에서 행하여 거리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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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 산제 마을, 도촌 마을, 대촌 마을에서 공동으로 행해지는 마을 제사.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의 산제 마을, 대촌 마을, 도촌 마을 등 3개 마을은 공동으로 당산제를 모신다. 용덕리 당산제는 1년에 두 차례 1월 3일과 10월 3일에 지낸다. 산제 마을 뒷산 산제당엔 큰 소나무가 있었는데 벼락을 맞고 지금은 조그만 돌을 쌓았는데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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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운봉리에서 화재를 막거나 복을 기원하기 위하여 조성된 거북. 거북은 십장생(十長生) 중의 하나로 장수(長壽)를 상징하고 오행(五行)으로는 물에 해당된다. 그래서 거북은 장수와 부의 의미뿐만 아니라 물의 신(神)이란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불의 재앙을 쫓는 수신(水神)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운봉리 구암 돌거북은 마을 회관 앞에 있다. 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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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월포리 금지 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사. 당산제는 마을에서 수호신을 모시고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행하는 제의이다. 월포리 금지 마을 당산은 마을 앞에 있는 상당히 큰 세 그루의 느티나무이다. 그 옆에는 선돌이 2기 세워져 있다. 깨끗한 사람으로 제관을 정하여 지내며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한다. 금지 마을 입구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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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자산리 대야 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사. 당산제는 마을에서 수호신을 모시고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제의이다. 대야 마을 당산제는 1995년에 부활되어 마을 도로 건너편 논 한가운데에 위치한 당산나무에서 모신다. 당산 제일은 산신제를 모시고 난 후인 음력 1월 3일 낮에 모신다. 자산리 대야 당산제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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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초 마을은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에 있는 자연 친화적인 마을이다.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에 자리 잡은 마을로 마을 입구에는 마을 숲이 조성되어 있다. 마을 숲 내에는 돌탑과 선돌이 비보 풍수적 역할을 하고 정월에 당산제를 지내는 마을로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조화를 이르며 살아가는 마을이다. 1990년대 초반 무렵으로 생각된다. 서울 대학교를 사직하고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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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좌포리 산수동 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사. 당산제는 마을의 수호신을 모시고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제의이다. 진안 지역에서는 당산제와 산신제가 혼용하여 사용된다. 산제, 산신제, 당산제, 길산제, 용왕제, 고목제, 서낭제, 탑제, 황단제, 깃고사 등 다양한 마을 제의가 전승되고 있다. 당산제는 일반적으로 정월 초에서 보름날에 행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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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지역에서 화재를 막거나 복을 기원하기 위하여 조성된 돌거북. 거북은 십장생(十長生) 중의 하나로 장수(長壽)를 상징하고 오행(五行)으로는 물에 해당된다. 그래서 거북은 장수와 부의 의미뿐만 아니라 물의 신(神)이란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불의 재앙을 쫓는 수신(水神)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주양리 괴정 마을의 돌거북은 비석을 세운 귀부[거북]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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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문화원에서 간행한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의 마을 신앙을 기록한 책. 『진안 마을 신앙』은 용담댐 건설로 인한 마을 수몰 이전에 마을 신앙을 기록하기 위해 1996년에 수몰 지역인 상전면·안천면·용담면·정천면·주천면 등지에 대해 송화섭과 이상훈이 공동으로 조사, 집필하였다. 이후 1998년에는 동향면·마령면·백운면·부귀면·성수면·진안읍 등지를 이상훈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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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냥은 길들인 매로 꿩이나 토끼 등을 잡는 것을 일컫는다. 매사냥은 전국적으로 행하여져 왔으나 그 명맥이 잘 남아 있는 곳은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매사냥이다. 진안군 백운면 일대는 날짐승이 많고 고원 지대여서 눈이 많이 내리면 매의 먹이가 되는 꿩, 토끼 등이 마을 가까이 몰려왔기 때문에 매사냥이 성행했으며, 전영태 옹, 박정오 옹 같은 매사냥에 헌신하신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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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행해지는 매사냥에 사용하는 도구로서 매가 앉는 횃대. 통아리는 보통 횃대라고 하는데 매통이라고도 부른다. 평소 실내에서 매를 앉혀 놓는 기구이며 재료는 주로 무거운 참나무, 박달나무, 느티나무 등을 이용하였다. 일반적으로는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굵은 통나무를 가공하여 사용하였다. 통아리 상단에는 매의 발톱을 보호하고 먹이를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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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있는 8곳의 풍수지리적 명당. 진안에는 8명당이라 하여 전통적으로 길지를 일컫는 말이 있다. 8명당은 노래재[부귀면 황금리 가치]·송대[진안읍 운산리 송대]·원반월[진안읍 반월리 원반월]·동창[백운면 동창리]·원강정[마령면 강정리]·평장[백운면 평장리]·좌산[성수면 좌산리]·좌포[성수면 좌포리]이다. 제1 명당은 가치 마을 뒷산에 옥녀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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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군 평지리에서 화재를 막거나 복을 기원하기 위하여 조성된 거북. 거북은 십장생(十長生) 중의 하나로 장수(長壽)를 상징하고 오행(五行)으로는 물에 해당된다. 그래서 거북은 장수와 부의 의미뿐만 아니라 물의 신(神)이란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불의 재앙을 쫓는 수신(水神)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평지리 송내 돌거북은 본래는 자연석을 조각하여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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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설을 기초로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풍수지리 사상은 전통적인 지리학으로서 우리 민족의 자연관이 잘 나타나 있는 경험 과학이다. 음양론(陰陽論)과 오행설(五行說)을 기반으로 주역의 체계를 주요한 논리 구조로 삼으며, 추길피흉(追吉避凶)을 목적으로 하는 상지 기술학(相地技術學)이다. 전통 시대에 효(孝)의 관념(觀念)이나 샤머니즘과 결합되어 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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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봉곡리에서 화재를 막거나 복을 기원하기 위하여 조성된 거북. 거북은 십장생(十長生) 중의 하나로 장수(長壽)를 상징하고 오행(五行)으로는 물에 해당된다. 그래서 거북은 장수와 부의 의미뿐만 아니라 물의 신(神)이란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불의 재앙을 쫓는 수신(水神)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학선리 봉곡 돌거북은 상당히 큰 규모이다. 자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