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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특별히 생산되는 물품. 제주도의 귤과 전복 같은 특산물은 고려 시대부터 진상되었다. 특히 귤은 조선조에 들어와 말과 함께 공물 중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조선시대에 제주도의 진상 귤이 궁중에 도착하면 왕이 그 중의 일부를 성균관 유생들에게 나누어주고 황감시(黃柑試)라는 과거 시험까지 치르게 한 것으로 보아 제주 귤의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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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재배하는 산형화목 미나리과의 두해살이 풀. 학명은 Daucus carota var. sativa이고, 원산지는 아프가니스탄이며, 분포 지역은 유럽·북아프리카·아시아이다. 높이가 1m 정도이며 열매는 긴 타원형이고 가시 같은 털이 있다. 채소로 널리 심고 있는데, 옛날에는 말의 사료로 여겨 별로 즐기지 않았다.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많으며,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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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에서 생산되고 있는 옻나뭇과의 상록교목 열매. 아시아동부·미얀마·인도 등에서 생산되고 있는 식물로 인도에서는 민속 행사와 종교 의식에 사용하고 있다. 나무의 키가 15~18m, 잎의 길이가 20~30㎝의 열대 식물로 잎은 혁질이며, 2~3월에 노란 꽃이 가지 끝에 핀다. 열매의 크기는 다양하여 보통 둥글거나 긴 둥근 모양이나 큰 것은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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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에서 생산되는 파초과의 상록교목 열매. 아열대 지방에서 과수로 재배 되는데, 품종이 많다. 높이는 3~10m, 넓고 긴 잎은 파초와 비슷하며,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굵은 꽃줄기에 담황색의 꽃이 핀다. 길고 둥근 열매는 누런빛으로 익는데 씨가 없고 향기가 있다. 제주도에서 1984년 재배 면적은 13.3㏊에 319톤이 집계된 것을 시초로 1989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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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에서 자라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 풀. 제주황기는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 중턱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여러 차례의 조사를 통하여 다른 황기들과는 다른 종으로 확인되어 제주도 특산 식물로서 1998년 산림법에 의하여 지정, 보호되고 있다. 황기와 유사하나 전체적으로 크기가 작다. 식물 전체에 가는 털이 밀생하며, 줄기는 밑동에서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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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도 연근해에서 어획되는 제주 지역 특산물인 참조기. 조기라는 이름은 중국어의 종어(鯼魚)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종어라는 발음이 급하게 발음되어 조기로 변했다는 것이다. 그 전에 우리나라에서는 머리에 돌이 있다 하여 석수어(石首魚)라고 하였는데 조기라 부르게 된 후에는 사람의 기(氣)를 돕는 생선이라는 뜻으로 ‘조기(助氣)’라고도 하였다.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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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에서 생산되는 다래과의 열매. 중국과 타이완이 원산지이지만 지금은 뉴질랜드와 캘리포니아에서 주로 재배한다. 원기둥 또는 달걀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껍질은 갈색을 띤 녹색으로 털이 나 있다. 단단하고 투명한 과육의 가운데에 자줏빛이 도는 검은색의 식용 가능한 씨가 동심원상으로 배열되어 있다. 6~7월에 흰 꽃이 피어 8~9월에 익는다. 단맛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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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에서 자라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식물. 콩과의 다년생 초본으로서 제주특별자치도의 한라산에서는 해발 500m 이하의 풀밭에 드물게 자라고 있다. 줄기는 비스듬히 옆으로 자라며, 많은 줄기가 나와 10~30㎝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며 홀수 깃꼴겹잎이고 작은 잎은 11~21개이나 긴 타원형으로 끝이 다소 둔하다. 길이 7~20㎜, 너비 3~8㎜로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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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에서 생산되는 파인애플과의 상록교목 열매. 중앙아메리카 및 남아메리카 북부가 원산으로 신대륙에서는 예전부터 재배되어 왔다. 높이는 50~120㎝이며, 잎은 짧은 줄기 위에 뭉쳐나고, 꽃은 엷은 자홍색 또는 자주 빛을 띤 붉은색이다. 열매는 등황색에서 황색으로 익는데, 향기와 맛이 좋다. 크기는 15~20㎝ 정도이나 품종에 따라 30㎝에 이른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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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감귤 생산에 적절한 재배 환경을 조성하여 재배한 감귤. 시설 재배는 같은 장소에서 재배 방식이 다양하게 분화될 수 있으며, 생산 그 자체도 노지 재배에 비하여 퍽 안정성을 갖게 된다. 그러나 재배 환경을 인위적으로 조정하면서 작물을 재배하는 시설 농업이라 하더라도 아직은 환경 조절 기술 수준이 낮고 시설 자체에도 결함이 많다. 뿐만 아니라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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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에서 재배되고 있는 쌍떡잎식물 운향목 운향과 만다린계의 귤나무. 1972년 일본 농립성 과수시험장에서 교배해 육성한 귤나무 품종으로 청견과 중야3호[폰깡, 폰캉, 뽕깡]의 교잡종이다. 한국에는 1990년을 전후로 도입되었으며, 제주도에서 재배되면서 한라봉이라고 새롭게 불리게 되었다. 열매가 크고 과육이 많아 육질이 부드러우며, 또한 즙이 많아 단맛은 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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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만들어 먹는 꿩을 넣고 오래 졸인 엿. 꿩엿은 찹쌀, 수수, 옥수수, 조 등 곡물로 밥을 지어 엿기름 물에 삭힌 뒤, 오랫동안 끓여서 만든다. 우리나라 각 지역에서는 특색 있는 엿을 만들어 먹는데, 꿩엿과 닭엿은 제주도가 특히 유명하다. 제주 지역에는 예전부터 꿩이 많았는데, 꿩엿은 오래 보존할 수 있고 몸보신에도 좋아 사랑받아 온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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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제주 지역만의 독특한 광물질인 송이를 가공하여 제조한 화장품. 송이란 화산 폭발 시 점토가 고열에 탄 화산석인 돌숯을 가리키는데, 제주 방언으로는 ‘가벼운 돌’이란 뜻으로 제주 지역의 독특한 천연 지하자원인 광물질이며 한라산 중산간 오름 등에 널리 분포한다. 송이는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에 의해 엄격하게 보호되고 있어 허가를 받은 장소에서만 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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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서 생산되는 희석식 소주의 상표명. 1950년 11월 제주시 삼도 2동(제주시 북초등학교 북쪽)에서 현성호가 탁주·제제주 생산업체 호남양조장을 창업하였다. 1955년 현정국이 한일양조장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그 해 1월 ‘한주’라는 소주를 출시하였다가, 3월 ‘한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70년 정부 시책으로 귀일(하귀), 명월(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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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감귤꽃과 유채꽃의 향기 성분을 추출하여 가공한 액체 화장품. 1994년 제주시에서는 제주향수 관련 특허를 획득하고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한불화농과 계약을 맺어 제주향수 생산을 시작하였다. 시판 첫 해 4억 5천여만 원, 1997년에는 7억 2천여만 원의 매출액을 올려 그 중 4%를 로열티로 징수하여 지방 재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후 유사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