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14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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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古阜李氏 |
영어음역 | Gobu Yissi |
영어의미역 | Gobu Yi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집필자 | 김동전 |
입향시기/연도 | 1520년(중종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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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시조 | 이경조(李敬祖) |
입향시조 | 이세번(李世蕃)|이세택(李世澤) |
[정의]
이경조를 시조로 하고 이세번과 이세택을 입도조로 하는 제주의 세거 성씨.
[연원]
고부이씨의 시조 이경조(李敬祖)는 고려 때 한림학사를 거쳐 문하평장사와 검교좌정승을 지냈다. 후손 가운데 조선 성종 때 별시 문과에 올라 경기도관찰사를 지낸 이희맹(李希孟)이 우뚝하다.
태종 때 대과에 올라 주서와 교수를 지낸 이백첨(李伯瞻), 그리고 숙종 때 식년 문과에 올라 예조좌랑을 지낸 이안국(李安國), 제주 출신으로 정조 때 식년 문과에 급제하여 청관직을 고루 지낸 이태상(李兌祥) 등이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입향경위]
이세번(李世蕃)은 시조 이경조(李敬祖)의 19세손, 중시조 이정(李精)의 2세손이다. 1514년(중종 8) 알성시 문과에 급제하여 의금부 도사가 되었다. 1519년(중종 14) 위훈 삭제 사건을 계기로 기묘사화가 일어나 조광조를 비롯한 선비들이 화를 입자 앞장서서 무죄함을 탄원하다가 조광조 일당으로 몰려 1520년 제주에 유배되었다가 적거 7년째인 1526년(중종 21) 대정의 배소에서 별세하였다.
다른 입도조인 이세택(李世澤)은 시조 이경조(李敬祖)의 23세손, 중시조 이회(李晦)의 7세손이다. 1520년(중종 15)에 합랄지란(哈喇之亂)을 진압하기 위해 원병장으로 입도하였다.
[관련유적]
제주입도조 이세택(李世澤) 증조부 묘는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하서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