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14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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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慶州金氏 |
영어음역 | Gyeongju Kimssi |
영어의미역 | Gyeongju Kim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집필자 | 김동전 |
입향시기/연도 | 조선 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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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시조 | 경순왕(敬順王) |
입향시조 | 김검룡(金儉龍) |
[정의]
경순왕을 시조로 하고 김검룡을 입도조로 하는 제주의 세거 성씨.
[개설]
제주입도조 김검룡(金儉龍)은 경순왕(敬順王)의 넷째 왕자 안동군 김은열(金殷說)의 16세손이며, 김녕군 김시흥(金時興)의 10세손이다. 아버지는 익화군 김인찬(金仁贊)으로 조선개국 일등공신이며 의정부좌찬성의 요직에 있었다.
[연원]
경주김씨의 도시조(都始祖)는 신라의 마지막 임금인 56대 경순왕(敬順王)이다. 경순왕의 여덟 아들 중 장자인 김일(金鎰)은 금강산에 입산했고, 둘째 김덕지(金德摯)는 울산김씨의 파조가 되었으며, 그의 손자들은 나주김씨와 안로김씨(安老金氏)의 선계가 되었다. 셋째 김명종(金鳴鍾)과 넷째 김은열(金殷說)은 경주김씨의 파조가 되었다.
그 뒤 다시 분파하여 김인경(金仁鏡)을 파조로 한 명암공파(明庵公派), 김인관(金仁琯)을 시조로 하는 태사공파(太師公派), 위영(魏英)을 파조로 하는 호장공파(戶長公派), 파장유(派將有)룰 중시조로 하는 판도판서공파(版圖判書公派) 등으로 대별되고 있다.
[입향경위]
김검룡(金儉龍)의 입도 동기는 확실히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김검룡(金儉龍)이 조선 초인 정종 말기 태종 초 감목사로 입도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1402년(태종 3) 양마 6필을 생향인 경기도 양근현 마유봉에 보내어 헌마한 후 같은 해 제주도지관(濟州道知管)이 되었다는 기록이 전승되는 점으로 미루어 감목사라는 벼슬로 제주와 인연을 맺고 정의현 오조리에 정주한 것으로 보인다.
[현황]
제주도에 들어온 중조(中祖)는 조선왕조 초기 개국 공신으로 좌찬성에 오른 익화군(益和君) 김인찬(金仁贊)의 제3자 김검룡(金儉龍)의 후손들이 주류를 이루고 그 외 영분공(永芬公) 김명종(金鳴鐘)의 후손과 백촌공파(白村公派)가 산재되어 살고 있다.
[관련유적]
입도조 김검룡(金儉龍)의 묘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