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08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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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北濟州-推進協議會 |
영어음역 | Markko Pureun Bukjeju Isibil Chujin Hyeobuihoe |
영어의미역 | Clean and Green Bukjeju 21 Promotion Council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경수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사회 단체.
[개설]
리우 선언에 발맞추어 북제주군민의 협의와 참여를 바탕으로 북제주군을 쾌적한 환경을 지닌 지역 공동체로 가꾸기 위해 지방 의제인 ‘맑고 푸른 북제주 의제 21’이 본격 채택되었다.
이에 따라 주민과 환경 단체 대표, 기업·여성·장애인·농어민 단체 대표, 북제주군과 군의회 의원 등 여섯 명으로 구성된 ‘맑고푸른북제주21추진협의회’는 1999년 2월 4일 군청 회의실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고충석 제주대학교 교수를 의장으로 선출했다.
[설립목적]
환경과 개발에 관한 리우 선언에서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의 실현을 목표로 21세기를 위한 과제와 행동을 담은 의제 21(Agenda 21)을 채택하여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한 국제적인 연대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러한 배경 아래 북제주군에서도 인류가 직면한 지구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군민의 참여와 합의를 바탕으로 북제주군에 맞는 21세기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 행동을 통해 지역 사회를 변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변천]
1998년 11월부터 행정, 학계, 시민, 환경 단체, 농·어민 단체, 문화 예술 단체, 기업 대표들로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여러 차례의 회의를 통해 ‘북제주군 의제 21’ 추진 방안, 추진 체계, 운영 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의제의 명칭을 공모하여 ‘맑고 푸른 북제주 21’로 정하고 1999년 2월 4일 추진협의회를 창립하였다. 또한 ‘맑고푸른북제주21추진협의회’ 실무위원회 산하에 실무 기획위원회를 두고 연구 분야와 방법 등을 논의하였다.
연구 분야는 자연 환경, 인문 사회, 생활 환경, 산업 경제, 지역 개발 등 5개 분야로 확정하고, 각 분야별로 지역 현황 및 특성을 분석하여 분야별 실천 지표, 행동 원칙과 실천 과제를 제시하는 보고서를 작성, 1999년 5월 24일 추진협의회 전체 회의에서 심의하였다.
1999년 6월 4일에는 북제주군민 환경 회의를 개최하여 ‘북제주군 환경 선언문’을 제정, 선포하였다. ‘맑고 푸른 북제주 의제 21’의 환경 보전 정신을 실천하기 위하여 2000년 3월 2일에는 사무국을 설치하고, 환경 보전을 위한 실천 과제를 추진해 오고 있다.
또 ‘맑고 푸른 북제주 21’의 추진 기본 계획과 추진 체계, 환경 보전 기본 조례 제정 추진 상황 등을 보고받았다.
[주요사업과 업무]
1999년 6월 5일 추진협의회 창립 이후 2001년 3월 사무국이 설치되면서 본격적인 환경 보전 및 사회 전반에 관한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북제주군의 청정한 자연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세대는 물론 우리 후손들도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전제 하에, 남녀 노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 같이 풍요로운 삶의 조건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주요사업 분야는 캠페인, 조사·연구 사업, 지역 주민 대상 사업, 지역 주민 참여 실천 사업으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북제주군은 지방 의제 ‘맑고 푸른 북제주 21’을 군정 전반에 반영하고 모든 주민이 참여하는 지속적인 지역 사회 운동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