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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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默里 |
영어음역 | Muk-ri |
이칭/별칭 | 무기,미기,묵이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 묵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손명철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예로부터 주민들은 묵이 또는 무기라 불렀다. 산으로 둘러싸여 해가 늦게 뜨기 때문에 묵이라 했다 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형성 및 변천]
약 100여 년 전 정씨와 조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본래 제주군 추자도 지역으로서 고종 때 완도군 추자면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묵리라 하여 제주군에 편입되었으며, 1946년 8월 1일 북제주군에 편입되었다. 2006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의 출범과 함께 북제주군이 없어지면서 제주시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은달산이 있으며, 마을 앞과 뒤로는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대부분 지역이 현무암지대로 이루어져 있어 경사가 급하여 농경지로는 부적합하다.
[현황]
면의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7년 8월 현재 면적은 1.49㎢이며, 총 217명(남자 107명, 여자 11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으며, 동쪽은 신양리와 접하고 있다. 주민들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하나 일부는 농사도 같이 경작하고 있다.
주요 어획물로는 삼치·조기·방어 등이 중요한 소득원이며, 이 외에도 톳과 같은 해초류도 많이 채취하고 있다. 추자면 해수담수화시설사업장과 10만 톤 규모의 저수량을 가진 제3수원지가 소재하며, 추자교가 상추자와 하추자를 연결하고 있다. 동쪽의 신양리와 북쪽의 영흥리를 지나 대서리로 이어지는 도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