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0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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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Gonae Oreum |
영어의미역 | Gonae Parasite Cone |
이칭/별칭 | 고내악(高內岳)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창명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에 있는 봉우리.
[개설]
이 오름은 여러 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를 거느리고 있는 데다, 각 봉우리마다 별칭이 있다. 주봉에는 봉수를 설치하여 망을 보았다는 데서 망오름이라는 별칭이 있다. 이외에 작은 봉우리에 진오름·방에 오름·넙은 오름·상뒷 오름 등의 별칭이 있다.
[명칭유래]
이 오름은 예로부터 고내 오름이라 부르고 고내악으로 표기하였다. 그런데 조선시대에 이 오름 주봉에 봉수를 설치하면서 그 봉수를 고내봉이라 하였다. 봉수가 폐지되자 오름 이름을 그냥 고내봉이라 하면서 오늘날은 고내봉이 우세하게 실현되고 있다.
[자연환경]
이 오름의 북쪽에는 고내리가, 동쪽에는 하가리, 남쪽에는 상가리가 각각 자리하고 있다. 오름의 대부분이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높이는 175.3m, 비고 135m, 둘레는 3,240m, 면적은 739,484㎡, 폭은 1,140m이며, 모양은 복합형으로 되어 있다. 이 오름의 정상에는 봉수지가 있으며, 북쪽 아래쪽에는 조개무지, 탐라 후기의 유물산포지, 탐라 전기의 고인돌 등이 분포한다.
북서쪽에는 고내 오름 허릿당과 남쪽 등성이에는 더럭 새당하르방당이 있고, 주봉까지는 산책로가 가꾸어져 있는데, 주위에 왕벚나무가 심어져 있다.
일주로 변의 애월 고등학교 입구까지는 여러 갈래의 길이 있다. 여기서 제주시 쪽 250m 지점에서 오름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150m를 가면 기슭에 도착되는데, 여기서 약 30분 정도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