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16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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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任憲大 |
영어음역 | Im Heondae |
이칭/별칭 | 희명(希明)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보경 |
[정의]
조선 후기 제주목사를 역임한 문신.
[가계]
본관은 풍천(豊川). 자는 희명(希明). 아버지는 임현모(任賢模)이다.
[활동사항]
1851년(철종 2)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으며, 1862년(철종 13) 2월에 신종익(申從翼)의 후임으로 제주목사에 부임하였다. 임헌대가 제주목사로 부임하던 시기는 1862년(철종 13) 4월에 일어난 진주민란이 삼남 지방으로 확산되어 제주에도 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1862년 11월 강제검(姜悌儉)[?~1863], 김흥채(金興采)[?~1863] 등이 장화세(場火稅)를 함부로 징세하는 폐단을 없애겠다고 민란을 일으키자 이에 호응하는 자가 많았다. 제주성은 난민들에게 함락되었고 간리(奸吏)는 장살 당하였으며, 임헌대는 난민에게 쫓겨 화북포로 도망갔다가 11월 25일에 돌아왔다.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1863년(철종 14) 1월에 파직되어 평안북도 초산으로 유배되었다.
[상훈과 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