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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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天然濾過-濟州三多水 |
영어음역 | Cheonnyeon Yeogwaui Jejusamdasu |
영어의미역 | Samdasoo |
이칭/별칭 | 삼다수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기획)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개설]
제주삼다수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전액 투자한 공기업인 제주도 지방개발공사에서 제주도 지하수를 이용하여 제조하는 생수이다. 지하 420m 밑에 있는 화산암반수를 원수로 사용하여 물맛이 언제나 한결 같다. 이곳의 지형은 신생대 제3기에서 제4기 사이에 일어난 수십여 회의 화산 활동으로 40여 겹의 현무암질의 용암층 위로 송이(화산재)와 흙이 쌓인 독특한 지질 구조가 지하수를 생성되도록 만들었다.
특히 용암이 식어서 암석(다공질 현무암)이 되는 과정에서 나무가 숯이 되는 원리가 작용하여 각종 불순물을 완전히 제거해 주며, 빗물이 현무암층을 통과하는 동안 각종 유익한 천연 미네랄 성분들이 자연 용해되어 제주도에서만 가능한 ‘천연 필터링’ 과정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제주삼다수의 생성]
제주삼다수는 1994년 9월 발족된 제주도 수자원개발기획단에서 광천음료수(먹는샘물) 개발 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제주도는 제주도 지방개발공사를 설립해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1994년 12월 5일 「제주도지방개발공사 설치조례」를 공포함과 아울러 1995년 3월 9일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하였다.
제주도 지방개발공사는 1995년 6월 지하수 환경영향조사를 시작으로 북제주군 교래리 산 70번지[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1717-35]에 연간 160천 톤의 먹는샘물 생산 시설을 건설하기 위한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였다. 1996년 11월 16일 먹는샘물공장 건설 공사가 착수되었고 1997년 12월 16일 준공되어 1998년 1월 23일 준공식이 열렸다. '제주삼다수'란 브랜드의 0.5ℓ와 2.0ℓ의 제품이 1998년 2월 16일부터 생산되기 시작하였으며, 3월부터 (주)농심을 통해 국내 시장 시판에 들어갔다.
[자연환경이 낳은 천연의 지하수]
제주삼다수의 탄생지인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생대 제3기에서 제4기초의 과정 중 300여 회 화산 활동으로 형성되어진 화산섬이며, 화산 활동 과정 중 분출된 수십 겹의 현무암질 용암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지질 구조는 지표의 투수성으로 인하여 강과 하천을 이루는 지표수보다 지하수를 발달시키는 특성을 나타내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연간 강우량은 1,975㎜로 국내 최다우 지역이며, 총강우량의 46% 정도가 지하로 스며들어 제주특별자치도의 지하수 자원을 형성시키고 있고, 그 양은 700억 톤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보유한 막대한 양의 지하수는 지형·지질의 특성으로 인하여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갖고 있다.
첫째, 부존 형태 특성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하수 대부분은 기저 지하수와 준기저 지하수로서 담수와 해수의 비중 차에 의하여, 담수가 염수 상부에 렌즈 형태로 부존한다. 즉, Ghyben-Herzberg(G-H) 원리에 의해 부존하는 지하수체이다. 따라서 담수체가 해면 아래 상당 깊이까지 Lens 형태로 부존되어 있다.
G-H렌즈로 보호받는 신비의 요새, 삼다수 물주머니-지하수가 자연적인 삼투압 작용에 의하여 해수면 아래 렌즈 형태로 떠 있고 육지로부터의 오염원을 바다가 근본적으로 차단해 준다. 따라서 제주삼다수 물주머니는 일종의 '천연 오염 방지막'에 둘러싸인 거대한 물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런 신비한 현상은 하와이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특히 제주특별자치도가 더욱 좋은 지형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둘째, 수질 특성은 약알칼리성 지하수로서 세포의 산성화를 중화시켜주고 노화를 방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경도가 매우 낮은 저미네랄수로서 부드럽고 맛이 좋은 건강수이다. 경도는 물의 세기를 의미하며 통상적으로 4가지(단물, 약한 센물, 센물, 아주 센물)로 분류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경도는 물맛을 구분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며 지역에 따라 경도의 크기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삼다수는 제주도에서만 가능한 ‘천연 필터링’ 과정으로 생성된 화산암반수로서 동일 취수원(제주도 북제주군)에서만 생산되고 있으며 마시는 순간 상쾌함과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물맛은 사람의 심리 상태, 기온, 습도 등의 요인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 물맛이 좋은 경우는 목에 갈증을 느낄 때와 운동 후 마시는 물 등이다. 물맛을 못 느끼는 경우는 배부르게 식사를 한 후와 아침 기상 직후 마시는 물 등이 대표적이다.
학계에서는 맛있는 물의 조건으로 증발 잔류물, 경도, 유리탄산,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취기도, 잔류 염소, 수온 등의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제주삼다수는 이러한 맛있는 물의 조건에 아주 부합되는 물이다. 시장점유율 4위 안에 드는 국내 먹는샘물 4개업체와 국외1개사(프랑스)의 먹는샘물을 보건환경연구원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분석 의뢰한 결과, 제주삼다수의 원수가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지층 구조의 특이성에 따른 특성은 지층 구조가 다공질 용암으로 형성되어 빗물이 지하로 침투하는 과정 중에 자정 작용을 하게 되며, 특히 토질 중에 포함되어 있는 흑색화산회토는 정수제로 사용되는 활성탄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강한 오염물질 흡착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청정 수질을 유지시켜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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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맛있는 물의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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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맛있는 물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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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주삼다수와 국내외 먹는 샘물 수질 비교표
[제주삼다수를 이용한 상품들]
1. 제주삼다수 감귤주스
WTO 체제 출범 이후 감귤을 비롯한 오렌지 농축액이 전면 수입 개방됨에 따라 가격 경쟁력을 상실한 국내 민간 가공 산업이 전면 중단되어 가공용 감귤 격리 창구가 사라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해거리 현상에 따른 감귤 가격 폭락 및 가공용 감귤의 시장 유입에 따른 가격 폭락으로 근래 제주도 지역 총생산의 20%에 달하는 감귤 농가의 수입에 치명타를 입게 되었다.
이에 따라 감귤복합처리 가공단지 설치 타당성 용역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감귤 5만 톤 격리시 240억 원의 감귤 농가 조수입 증가 효과가 추산되었다. 지방 공기업인 제주도 지방개발공사가 사업 주체가 되어 감귤복합처리 가공단지 조성 사업을 시행하여 남원읍 한남리 산 5-5번지의 감귤1공장(부지 면적: 99,170㎡, 1일 처리용량: 400톤, 2003년 12월부터 가동), 한림읍 금릉리 산 17-3번지(부지 면적: 24,526㎡, 1일 처리 용량:300톤, 2001년 1월부터 가동)의 2곳의 공장에서 제주삼다수와 제주 감귤을 원료로 한 제주삼다수 감귤주스와 농축액을 생산하고 있다.
2. 제주삼다수 녹차
제주삼다수 녹차는 제주도의 화산암반수와 한라산에서 재배된 100% 제주산 녹차를 결합하여 제주도지방개발공사에서 생산하는 녹차 음료이다. 제주도는 차나무 재배에 적합한 물과 기후, 토양 조건 등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깨끗하고 순수한 고품질의 녹차가 생산되고 있다.
제주삼다수 녹차는 부드럽고 깔끔한 맛의 제주삼다수에 제주에서 생산되는 녹차를 추출하여 녹차 고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고, 녹차 특유의 떫은맛을 최소화하여 맛이 부드럽다. 제주삼다수 녹차 한 병에 식이섬유 3,000㎎을 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