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제주 지역에서 1차 사료로서의 유일한 가치를 갖는 필사된 기록. 고문서는 현재 문서 자체의 권리·의무 등의 실제적 효력은 이미 상실하였지만 문서의 내용이 다른 것을 베낀 것이 아닌 그 자체로 고유한 내용을 담고 있는 원천적이고 근본적인 자료이다. 고문서에는 교지(敎旨)·관문(關文)·첩문(帖文)·준호구(準戶口)·소지(所志)·명문(明文)·상환기(相換記)·시권(試券)·분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