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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있는 고려 시대 사찰의 터. 강림사에 관하여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탐라지(耽羅志)』의 제주목 불우조에는 ‘강림사주동함덕포구(江臨寺州東咸德浦口)’라 하여 “강림사는 제주 동쪽 함덕 포구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1601년(선조 34) 김상헌이 편찬한 『남사록(南槎錄)』에도 “곧 원(元) 때 세운 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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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에 있는 고려 시대의 사찰 터. 이원진의 『탐라지』에는 곽지사에 대하여 ‘재주서사십오리금폐(在州西四十五里今廢)’라고 하여 “주의 서쪽 45리에 있었으나 지금은 폐사되었다”라는 기록을 남기고 있다. 이 기록에 의하면 곽지사는 이원진이 『탐라지』를 기록할 당시인 1650년(효종 1)에 이미 폐사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동국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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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에 있는 고려 시대 사찰의 터. 관음사지는 조천읍 조천리 포구의 동쪽에 있는 옛 사찰 터이다. 현재 관음사지의 추정지는 경작지로 조성되어 있는데, 그곳에서 다량의 기와편과 도자기편이 발견되었다. 1960년대 말경에 경작지를 갈아엎은 적이 있는데 그때 주초석으로 보이는 석제 유물들이 나왔다고 전한다. 『한국의 지명총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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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절동산 인근에 있는 고려 시대 사찰의 터. 현재 광령리 사지에서 절터로 추정되는 곳은 과수원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이곳뿐만 아니라 향림사 일대에 다수의 기와편과 청자 등의 자기편이 산재해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문둔체 2점을 비롯하여 다량의 기와편이 수습되었다. 1960년경에는 석불도 있었다고 전해지나 현재는 확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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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남동 구남마을에 있는 옛 사찰의 터. 도남동 사지 근처에는 구남천(九男泉)이라고 음각되어 있는 바위가 있고, 보덕사 입구의 홍씨 묘비에는 덕지(德池)라고 기록되어 있다. 옛 문헌에 따르면 보덕사가 자리한 도남동 사지 일대는 쌍혈(雙穴)이라는 곳으로, 후손이 귀한 사람이 이곳에 와서 기도하면 아들 아홉을 얻는다는 풍수설이 전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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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상귀리 일대의 옛 사찰터. 애월읍 상귀리에는 부처물이라는 용천수가 있고, 서쪽에는 속칭 버정내라는 하귀천이 흐르고 있으며, 동쪽에는 해발 약 100m의 파군봉이 자리 잡고 있다. 부처물이 있어서 불수동(佛水洞)이라고 불리는 이곳의 주변 지형은 비교적 평탄하나 부처물이 있는 곳에는 하천과 산이 있어서 비탈을 이루고 있다. 이곳 부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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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1968년 6월에 창간하여 1993년 10월에 종간된 종합 잡지. 『월간제주』는 13년 동안 발행되다가 1980년 7월 통권 126호까지 발행하고, 언론 통폐합 조치로 폐간되었다. 그러다가 언론 민주화가 이루어진 1989년 1월 복간호를 발행하여 1993년 10월 통권 175호까지 발행하다 운영난으로 종간했다. 『월간제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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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일대의 고려 시대 사찰 터. 유수암리 사지 일대에는 ‘절터’, ‘절왓’, ‘절물’이라는 사찰과 관련된 지명이 남아 있다. 절물이 자리 잡고 있는 극락봉은 해발 고도 314m의 오름으로 고성리와 금덕리 경계에 자리하고 있다. 절터는 절물에서 하천을 건너 보이는 북동쪽의 경작지로 추정된다. 고려 시대 청자편, 분청사기편,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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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에 있는 고려 시대 사찰 터. 태산사지 바로 동쪽에는 유수암천이 있고, 절동산 위로 올라가면 평평하게 땅을 고른 듯한 잔디밭이 나타난다. 이 잔디밭 주변을 둘러싼 동산 기슭에는 무환자나무들이 서식하고 있다. 이는 옛 태산사의 승려들이 염주를 만들 때 사용하려고 심어놓은 나무라고 한다. 여러 환경을 고려해 볼 때 태산사의 창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