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500360
영어공식명칭 Diving Beetles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전라북도 익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배문홍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7년 - 물방개 환경부 멸종위기야생동물 Ⅱ급 지정
성격 곤충
학명 Cybister japonicus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절지동물문〉곤충강〉딱정벌레목〉물방개과
서식지 논|하천|늪|연못
몸길이 3.5~4㎝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에 서식하는 물방개과에 속하는 수서곤충.

[개설]

물방개는 애벌레와 성충이 전부 물속에 사는 수서곤충이다.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발견되는 물방개류는 논이나 연못처럼 물이 일시적 혹은 영구적으로 유지되는 정수 환경[흐르지않고 괴어 있는 잔잔한 물]에서 자생한다. 물방개는 개체수도 다양하며, 흔히 발견되는 분류군이다. 익산시의 경우는 넓게 펼쳐진 논에서 서식하고 있다. 익산시를 포함한 우리나라 전국의 논에서 확인한 물방개과는 모두 15속에 26종이 있다. 익산시는 논에서 땅콩물방개, 큰땅콩물방개 등이 발견된다.

[형태]

물방개는 몸길이는 3.5~4㎝로 몸은 길고 볼록한 타원형이다. 몸 표면에 미세한 그물모양 주름이 있다. 몸 색깔은 등쪽으로 녹색을 띤 검은색과 배쪽으로 황갈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앞머리 양쪽에 오목한 부위가 있고, 앞머리 양쪽 끝, 머리방패, 윗입술, 더듬이, 양쪽 수염은 황갈색을 띈다. 다리는 대부분 황갈색이며 가운뎃다리와 뒷다리의 발목 마디는 흑갈색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시골에서 ‘물방개는 쌀방개이고, 물땡땡이는 보리방개이다’라는 말이 있다. 쌀은 보통 보리보다 맛있는 음식으로 인식된다. 비슷한 물속 딱정벌레이나 물땡땡이보다 물방개의 맛이 더 낫다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생태 및 사육법]

물방개는 일년내내 볼 수 있지만, 봄에서 여름에 활동을 많이 한다. 애벌레와 성충 모두 육식을 하며, 물속 작은 동물이나 작은 물고기를 먹는다. 주로 연못, 논, 하천의 물속에서 서식한다.

[현황]

물방개는 전라북도 익산시를 포함하여 한반도 전역에 분포하였으나, 최근에는 개체수가 줄어들어 관찰하기 쉽지 않다. 물방개는 2012년 환경부 멸종위기야생동물 관찰종으로 지정되었다가 2017년 멸종위기야생동물 Ⅱ급으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 박해철, 『딱정벌레』(다른세상, 2006)
  • 박해철 외, 『산업곤충도감』(농촌진흥청, 2014)
  • 한민수·김명현·방혜선·나영은·이덕배·강기경, 「우리나라 논 서식 물방개과의 지리적 분포」(『한국환경농학회지』30-2, 한국환경농학회, 2011)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http://www.nature.go.kr)
  •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https://species.nibr.go.kr)
  • 국립수목원(http://www.forest.go.kr)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http://www.encykorea.aks.ac.kr)
  • 환경부(http://www.m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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