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1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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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雲興寺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월촌3길 71-77[월촌리 산132-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주용 |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월촌리에 있는 대한불교법화종 소속 사찰.
[개설]
운흥사(雲興寺)는 와룡정(臥龍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풍수지리상으로 용의 어깨에 해당한다고 한다. 이곳의 사세(寺勢)는 그다지 큰 편은 아니지만, 절벽 아래로 굽이 흐르는 남강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수행처이다.
[건립 경위 및 변천]
운흥사는 1952년에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월촌리남강 변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일설에는 100여 년 전에 창건되었다고도 한다. 운흥사는 1950년 이종세의 활동 이후의 사실만 전한다. 1950년대에 비구 법운이 대한 불교 법화종에 등록하였다. 2001년에 비구니 현진이 부임하였고, 2010년부터 주지를 담당하면서 사세 확장과 포교에 힘쓰고 있다.
[활동 사항]
매월 음력 초하루에 법회를 열고 있다. 또한 매년 삼짇날[음력 삼월 초사흗날]과 10월 첫 용날에 방생 법회를 개최한다. 함안군 사암 연합회에 가입되어 있어, 지역 사회에 대한 포교와 봉사에 일정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함안군은 농공 단지가 많이 조성되어 있어,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다. 따라서 운흥사에서는 스리랑카 노동자들에게 2013년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에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거주하는 비구니는 1명이며, 활동하는 신도는 1,000여 가구이다. 주요 시설로는 대웅전[아미타 삼존불 봉안], 삼성각[정면 1칸, 측면 1칸], 산신각, 요사채, 범종[1982년 제작]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