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금평리에 있는 전통시장.

[개설]

화원5일시장은 매월 끝자리 5일, 10일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시장이다. 몇 안 되는 점포와 노점이 있는 작은 시골장이며,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내다 파는 공설시장이다.

[건립 경위]

화원5일시장은 1964년에 형성되었다.

[변천]

2009년에 19.8㎡의 공중화장실과 시장도로 포장, 하수도를 정비하고, 2011년에 장옥을 신축하였다. 해남군에서는 화원5일시장을 문화시장으로 탈바꿈하여 방문객 증대를 꾀할 목적으로 국비와 지방비 등의 재원을 확보하여 시장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주차장 신축 등의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구성]

주요 취급 품목은 자색고구마, 감자, 오디 등의 농수산물과 어패류, 잡화를 취급하는 점포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2018년 현재 점포 수는 28개, 부지면적은 3,473㎡이고, 편의시설로 화장실 1개 동과 주차장 5면이 구비되어 있다. 화원5일시장은 오전 6시에 개시하여 오전 12시경에 파장한다. 해남군에서 파악한 매출액은 2008년 20억 원, 2009년 20억 원, 2010년 18억 원으로, 시장의 이용객은 하루 100명, 연인원 7,200명 내외이다. 시장의 주요 이용자들은 화원면민들이며, 상인들은 화원면 거주자가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2011년 20개의 점포가가 운영되었으나, 2018년 7월 현재 점포 수는 28개이다. 목포와 화원면의 육로교통이 발달하고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차량을 통한 인근 목포 지역의 대형마트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시장 이용객이 많이 감소하고 있고 시장의 규모도 축소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