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04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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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海南美黃寺應眞堂木造釋迦如來三尊像-羅漢像一括 |
영어공식명칭 | Haenam Mihwangsa Eungjindang Mokjo Seokgayeoresamjonsang Nahansang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미황사길 164[서정리 산247]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최인선 |
제작 시기/일시 | 18세기 초반 - 해남 미황사 응진당 목조석가여래 삼존상 및 나한상 일괄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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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15년 8월 6일 - 해남 미황사 응진당 목조 석가여래삼존상 및 나한상 일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25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해남 미황사 응진당 목조 석가여래삼존상 및 나한상 일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 |
현 소장처 | 미황사 -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미황사길 164[서정리 산247] |
원소재지 | 미황사 -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미황사길 164[서정리 산247] |
성격 | 불상 |
재질 | 나무 |
크기(높이) | 84.5㎝[본존 높이]|무릎 폭 56㎝[본존 무릎 폭]|93.9㎝[아난존자 높이]|88㎝[가섭존자 높이] |
소유자 | 미황사 |
관리자 | 미황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해남 미황사 응진당에 봉안하기 위하여 조성한 조선 후기 불상군.
[개설]
해남 미황사 응진당 목조 석가여래삼존상 및 나한상 일괄(海南美黃寺應眞堂木造釋迦如來三尊像-羅漢像一括)은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해남 미황사 응진당에 봉안하기 위하여 조성한 조선 후기 불상군이다. 2015년 8월 6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25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해남 미황사 응진당의 주존불인 석가모니불은 중앙에 있고, 좌우에는 나한상이있다. 맨 가장자리에는 금강역사상이 있다. 석가모니불은 대좌와 함께 목조로 만들어졌으며 불상과 관련한 명패가 있다. 본존상 높이는 84.5㎝, 무릎 폭은 56㎝, 아난존자상 높이는 93.9㎝, 가섭존자상 높이는 88㎝이다.
[특징]
해남 미황사 응진당 목조 석가여래삼존상 및 나한상 일괄의 본존불 육계의 나발은 촘촘히 묘사되어 있고, 중앙계주는 반달 모양으로 머리의 중앙에 있다. 얼굴은 장방형의 스타일로 반개한 듯한 작은 눈과 작은 입, 오뚝한 코를 가지고 있다. 불상의 불의는 변형된 우견편단의 형식이다. 본존불이 오른쪽 어깨 끈을 덮는 옷자락이 90도로 꺾여 있으며, 군의의 상단에 5개의 연판형 주름이 잡혀 있는 특징이 있다. 본존불의 협시는 아난과 가섭존자로 합장한 채로 서 있으며, 좌우 협시상 사이에 있는 두 구의 상은 범천과 제석천으로 추정된다. 보관을 쓰고 의자에 앉아 있는 의자상(倚子像)으로 한 손을 들고 반대편 손은 내리고 있다. 16나한상은 바위 위에 결가부좌, 반가좌, 유희좌, 의자좌 등 다양한 자세로 해태와 새, 경전 등을 들고 있거나 등을 긁고 있다. 16나한의 얼굴 표정은 다양하며, 착의법은 장삼위에 가사로 왼쪽어깨를 덮은 방식이 대부분이다.
[의의와 평가]
해남 미황사 응진당의 목불을 비롯한 나한상에서 직접적인 조상기가 발견되지 않아 정확한 제작 시기나 조각승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석가모니불의 명패의 하단에 묵서된 “강희육십일년임인사월일 신조 비구 탄열 청준 동력이성(康熙六十一年壬寅四月日 新雕 比丘 坦悅 淸俊 同力而成)”라 하여 1722년 비구 단열이 청준과 합심하여 조성한 것이라는 조상기로 미루어 18세기에 이루어진 작품으로 보인다. 그리고 불상의 대좌에 묵서로 “건륭이년정사사월 일 차불상삼존여나한십육 위급제석양위이위사자훔금 강차각위동자□위중수야필 어오월보살고지□(乾隆貳年丁巳四月 日 此佛像三尊與羅漢十六 位及帝釋兩位二位使者훔金 剛次各位童子□爲重修也畢 於五月菩薩考知□)”라는 기록이 있으며 1737년 중수한 기록도 남아 있다. 보존 상태도 양호하고 나한상 일괄 조각상으로서의 의미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