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1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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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珠潭集 |
영어음역 | Judamjip |
영어의미역 | Collected Works of Gim Seongu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익재 |
[정의]
조선 후기 경상남도 하동 출신의 문인 김성운의 문집.
[저자]
김성운(金聖運)[1673~1730]의 자는 대집(大集), 호는 주담(珠潭)이다. 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 화정리에 거주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1937년 김성운의 6세손 김상박(金祥珀)이 아들 김정주(金廷柱)를 시켜서 유문(遺文)을 정리하고 2책으로 『주담집(珠潭集)』을 간행하였다. 서문은 조현규(趙顯珪)가 썼다.
[형태/서지]
4권 2책의 목활자본(木活字本)이며, 표제(表題)는 주담집(珠潭集), 판심제(版心題)는 주담선생문집(珠潭先生文集)으로 되어 있다. 반곽(半郭)의 크기는 가로 16.1㎝, 세로 19.3㎝이다. 광곽(匡郭)의 사방 경계는 굵고 가는 두 줄로 처리되어 있으며 행간(行間)에 계선(界線)이 있고 판심(版心)에는 위에서 안쪽으로 향하는 모양의 이엽화문어미(二葉花紋魚尾)가 있다. 반곽은 10행(行)으로 되어 있으며 각 행에는 20자씩 들어 있고 주석은 소자쌍행(小字雙行)이다.
[구성/내용]
제1책은 서문(序文)과 목록(目錄) 및 권1의 시(詩), 권2의 소(䟽), 서(書), 서(序), 기(記), 발(跋), 상량문(上樑文), 가장(家狀), 묘지명(墓誌銘), 묘갈명(墓碣銘) 등으로 되어 있다. 제2책에는 권3의 「주담행록(珠潭行錄)」 및 「상산행록(商山行錄)」을 비롯한 9편의 유람록(遊覽錄)과 권4의 제현시장(諸賢詩章), 「주담정사기(珠潭精舍記)」, 묘갈명(墓碣銘), 행장(行狀), 발문(跋文) 등이 실려 있다.
[의의와 평가]
김성운의 문집은 작자의 사상적 기저를 이해하는 데 유익한 것은 물론, 특히 유람록이 많다는 점에서 조선 후기 하동군 일대 유림의 교유 상황을 파악하는 데에도 귀중한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