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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신월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김해 김씨와 하동 정씨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강성환(姜聖煥)의 처 김해 김씨는 남편이 병들어 백방으로 애썼지만 효험이 없자 입으로 종기를 빨아 치료하였다. 그 뒤 맹인이 되어 23년을 앞을 보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하동 정씨는 김해 김씨의 아들 강진황(姜鎭璜)의 처이다. 시어머니가 맹인이 되자 언제나 시어머니와 한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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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고하리에 있었던 정기 시장. 경상남도의 서남부인 하동군 남부에 위치한 고전시장은 남해고속도로와 인접한 하동군의 교통 요충지에 자리 잡고 있었다. 또한 하동군 고전면의 서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르고 있는 섬진강과도 가까운 곳이었다. 『고전면지(古田面誌)』에 의하면 1960년과 1970년대에는 연간 판매고가 하동시장 다음으로 높았다고 한다. 그동안 고전시장은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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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고현면(古縣面)의 ‘고’자와 마전면(馬田面)의 ‘전’자를 따서 고전면(古田面)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 하동군(河東郡) 고현면·마전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고전면으로 통합되었고, 1916년 팔조면 신월리(新月里)가 편입되었다. 북쪽으로 정안산(鄭晏山)[448m]을 중심으로 좌우로 산지가 뻗어 있고 이들 산지에서 발원한 작은 물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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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 하동군의 읍치였으므로 옛 하동을 뜻하는 구하(舊河) 또는 고하(古河)라 하였다. 『호구총수(戶口總數)』·『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고현면(古縣面)의 고하동촌(古河東村),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에 고하동(古河東)이라는 명칭이 기록되어 있다. 조선 말 하동군 고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고하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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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하동 출신의 효자. 본관은 곡부(曲阜). 자는 태숙(泰淑), 호는 죽정(竹汀). 어촌판윤(漁村判尹)을 지낸 공부(孔俯)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공재선(孔在善)이고, 아버지는 공영갑(孔永甲)이며, 어머니는 남평 문씨(南平 文氏)이다. 공언식(孔彦植)은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대덕리에서 태어났는데, 어려서부터 타고난 성품이 매우 효성스러웠다고 전한다. 13세 때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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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대덕리에 있는 개항기 김경좌(金慶佐) 처 광산 김씨의 열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광산 김씨(光山金氏)는 김해 김씨(金海金氏) 김경좌의 처이다. 18세에 시집가서 시부모와 남편을 정성으로 모셨다. 김경좌가 세상을 떠나자 53세의 나이로 남편의 뒤를 따라 생을 마감하니, 그 열행을 기리기 위해 김해 김씨 문중에서 1875년(고종 12)에 열녀비를 세웠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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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하동 출신의 효자. 본관은 용궁(龍宮). 자는 겸지(兼之). 낭선재(浪仙齋) 김태백(金太白)의 후손이다. 김수직(金守直)은 1794년(정조 18)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범아리에서 태어났다. 천성이 순후하고 효성스러워서 어려서부터 고기나 과일이 생기면 반드시 부모님께 먼저 드렸다. 어른이 되어서는 농사를 지어 맛있는 음식으로 부모를 봉양하였다. 여름에는 생선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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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성천리에 있는 개항기 김수직(金守直)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각. 김수직은 본관이 용궁(龍宮)이며, 자는 겸지(兼之)이다. 1794년(정조 18)에 태어났으며, 낭선재(浪仙齋) 김태백(金太白)의 후손이다. 천성이 순후하여 부모를 섬기는 데 여름에는 생선을 구하여 봉양하였고, 겨울에는 미음을 준비하여 공양하였다. 아버지가 종기를 앓자 여러 달 동안 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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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성천리에서 너본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너본바위 이야기」는, 고전면 성천리 남성(南城)마을 입구에 고인돌로 보이는 넓은 바위 두 개가 있는데, 도사가 제자에게 명지(名地)를 설명하며 너도 보았느냐고 묻자 보았다고 대답하여 ‘너본바위’라고 불렸다는 암석유래담이다. 2003년 고전면지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고전면지』에 실려 있다. 또한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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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큰독골·큰덕골·큰터골·큰도골 등을 한자로 표기하여 대덕(大德)이라 하였다. 우리말 이름은 풍수지리상 마을 산세가 큰 닭처럼 생겨 ‘큰닭’으로 부르던 것이 변한 이름이라고도 하고, 마을 뒤에 큰 계곡이 많아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고개 너머 작은독골[小德]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닭이 알을 품고 있는 금계포란(金鷄抱卵形) 형국과 관련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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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대덕리 대덕에 있는 김해 김씨 동성 마을. 본디 큰덕골이라 하였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한자로 표기하면서 ‘큰 대(大)’자와 ‘덕 덕(德)’자를 써서 대덕이라 하였다. 풍수지리상 마을 지세가 닭의 형국이라 큰닭골이라 하였는데 큰덕골로 음이 바뀌었다가 오늘날 대덕으로 변했다는 설도 있다. 조선 중기 사과(司果) 벼슬을 지냈던 김해 김씨 김익중(金益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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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돌을 쪼아 만든 다리가 있었다 하여 조신다리·조신더리 등이라 하였고, 한자로는 명교(銘橋)로 표기하였다. 『호구총수(戶口總數)』에 명교촌,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죠신다리,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에 명교동으로 기록되어 있다. 조선 말 하동군 고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하동군 고전면 명교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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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범사동(泛槎洞)의 ‘범’자와 아동(鵝洞)의 ‘아’자를 따서 범아리(泛鵝里)라 하였다. 『호구총수(戶口總數)』에 범사촌·아배촌(鵝背村),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아동·두룸박골 등 관련 명칭이 기록되어 있다. 조선 말 하동군 마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마전면 범사동과 아동이 통합되어 하동군 고전면 범아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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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범아리 매자마을에 있는 삼국 시대 유물 산포지. 하동군 고전면 범아리는 백석마을, 아정마을, 율촌마을, 범사마을, 매자마을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진 행정 구역으로, 백석마을이 고전면 소재지에 해당한다. 1914년 행정 개편 이전 하동군 고전면 범아리 범사마을의 ‘범’ 자와 아동마을의 ‘아’ 자를 따서 범아리가 되었다고 한다. 하동군 고전면 범아리 마을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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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범아리 범사마을에 있는 삼국 시대 유물 산포지. 하동군 고전면 범아리는 백석마을, 아정마을, 율촌마을, 범사마을, 매자마을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진 행정 구역으로, 백석마을이 고전면 소재지에 해당한다. 1914년 행정 개편 이전 하동군 고전면 범아리 범사마을의 ‘범’ 자와 아동마을의 ‘아’ 자를 따서 범아리가 되었다고 한다. 하동군 고전면 범아리 마을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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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려 중기 정안(鄭晏)이 쌓았다는 정안봉 산성 남쪽에 있는 마을이므로 남성(南城)·성내·성천(城川)이라 하였다. 마을 주변에 있는 여섯 개 고개 안에 자리 잡은 마을이므로 재내라 하였다가 잔내로 바뀌었다고도 한다. 재내의 ‘재’가 보통 성(城) 또는 고개[峴]를 의미하기에 정안성 또는 여섯 고개와 관련된 지명 유래가 전해 오는 듯하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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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성천리 상성에 있는 영일 정씨 동성 마을. 상성은 성천리에서 가장 윗동네이므로 붙인 이름이다. 성천리는 본디 산이 사방을 둘러싸고 외부로 통하는 여섯 개의 고개가 있어, 고개 안의 마을이라는 뜻에서 재내[峙內] 또는 잔내라 하였는데 일제 강점기에 한자로 표기할 때 행정 공무원이 재내에 해당하는 한자를 고른 끝에 ‘재 성(城)’자와 ‘내 천(川)’자를 써서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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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베리[벼랑]가 있어 베리대 또는 성평(星坪)이라 하였다. 『호구총수(戶口總數)』와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성평촌이라는 명칭이 기록되어 있다. 특히 『조선지지자료』에는 ‘당밋’이라는 한글 이름도 있는데, 당집이 있어 남당(南堂)이라 불리던 산 아래 있는 마을이어서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조선 시대 하동군 고현면에 속했던 지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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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성평리 성평에 있는 하동 정씨 동성 마을. 가야 시대에 마을이 형성되어 별아대 또는 별벌이라 하였는데 정확한 뜻은 알 길이 없다. 훗날 마을 명칭을 한자로 고쳐 표기할 때 ‘별 성(星)’자와 ‘들 평(坪)’자를 써서 성평이라 하였다. 1600년경 처사 정홍장(鄭泓長)의 후손들이 성평에 영모재(永慕齋)를 세우고 대대로 세거하면서 하동 정씨 집성촌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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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뒷산 모양이 마치 반달처럼 생겼으므로 신월리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신월촌(新月村)이라는 명칭이 기록되어 있다. 조선 말 하동군 팔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시목동(柿木洞)·호화동(芦花洞)·신월동·냉정동(冷井洞)·사평동(沙坪洞)·양막동(羊幕洞) 등이 통합되어 하동군 고전면 신월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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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전도리에 있는 대승불교 조계종 경남서부교구 소속의 사찰. 1973년에 공순애(孔順愛) 보살[법명 경월]이 소량산 기슭에 연등사(蓮燈寺)를 지었으며, 현재는 창건자가 세상을 떠나고 주지인 혜정 외 1명의 승려가 있다. ‘연동사’라고도 한다. 연등사는 불법(佛法)을 전하고 주민의 교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마을과 인접해 있어 마을 사람들과의 소통이 활발하고,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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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하동 출신의 효자. 본관은 파주(坡州). 자는 내일(乃一), 호는 청산(靑山). 고려 후기 재상을 지낸 충경공(忠敬公) 염제신(廉悌臣)의 후손이다. 염정일(廉廷一)은 1801년(순조 1)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신월리에서 태어났다. 어느 해 아버지가 아파서 의원을 찾아가는 길에 나루에 이르렀는데, 어떤 여자가 “남쪽에서 의원을 구하면 효험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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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신월리에 있는 개항기 염정일(廉廷一)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여각. 효자 염정일[1801~?]의 자는 내일(乃一)이고, 호는 청산(靑山)이다. 유명한 효자 염종환(廉宗煥)의 아들이다. 염정일이 어느 날 아버지가 아파서 의원을 찾아 가는 길에 나루에 이르렀는데, 어떤 여자가 “남쪽에서 의원을 구하면 효험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여자가 말한 대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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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하동 출신의 효자. 본관은 파주(坡州). 자는 사빈(士彬), 호는 죽월(竹月). 고려 후기 재상을 지낸 충경공(忠敬公) 염제신(廉悌臣)의 후손이다. 염종환(廉宗煥)은 1742년(영조 18)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신월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등창이 심해 병석에 누워 있을 때 입으로 고름을 빨아내고 똥의 맛을 보면서 병세를 살펴 등창을 낫게 하였다. 어느 해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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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하동 출신의 효자. 본관은 파주(坡州). 자는 주원(周湲), 호는 지성(至誠). 고려 후기 재상을 지낸 충경공(忠敬公) 염제신(廉悌臣)의 후손이다. 고조부는 염종환(廉宗煥), 증조부는 염정일(廉廷一)인데, 모두 효자로 유명하다. 염태섭(廉台燮)은 1872년(고종 9)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신월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치질(痔疾)이 심하여 약으로 산삼이 제일 좋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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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고하리에 있는 이영완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이영완(李永完)은 본관이 금구(金溝)이다. 1920년 하동군 고전면 고하리에서 태어나 11세 때 고향을 떠나 부산에서 양복 기술자로 사회 활동을 시작하였다. 30세 때 직물 공장을 설립하였고, 33세 때 동신기업주식회사를 창업하여 수출에 힘써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어 1983년 대통령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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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1. 지리적 위치 하동군은 북위 35° 19′에서 34° 55′, 동경 127° 56′에서 127° 35′에 걸쳐있으며, 경상남도에서 가장 서남쪽에 위치한다. 면적은 675.5㎢로서 경상남도의 6.4%를 차지하고 있다. 동서 간 28㎞, 남북 간 44㎞이다. 지리적 입지는, 북쪽으로 백두대간의 종점인 지리산을 등지고, 남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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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앞들 가운데 섬처럼 생긴 조그만 산이 있어 앞섬·전도(前島)라 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호구총수(戶口總數)』와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전도촌(錢島村)이라는 명칭이 기록되어 있다. 조선 말 하동군 마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전도동·월진동(月津洞)·선소동(船所洞)·신방동(新芳洞)이 통합되어 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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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전도리 선소마을에 있는 삼국 시대 유물 산포지. 하동군 고전면 전도리는 신방마을, 선소마을, 월진마을, 전도마을로 이루어진 행정 구역으로, 선소마을이라는 지명은 예로부터 마을로 배가 들고나는 곳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하동군 고전면 전도리의 월진마을은 달이 넘어가는 곳이라는 뜻으로 달머리에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고도 하고, 나루터가 있던 곳이라고 하여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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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성천리 지소마을에 있는 일제 강점기 애국지사 정상정의 묘소. 정상정은 영일 정씨로 1878년(고종 15) 10월 고전면 성천리에서 출생하였다. 고전면 지역의 독립운동 단체인 일신단을 주도하며 1919년 4월 6일 고전면 고하리, 배더리 장날 이종인, 박영묵, 정의용 등과 함께 1,000여 명의 장꾼을 모아 만세 시위를 벌였다. 이튿날 일본 헌병 20여 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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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같은 성을 가진 사람이 모여 사는 촌락. 집성촌은 성(姓)과 본(本)이 같은 부계의 혈족들이 모여 살고 있는 마을이다. 이를 ‘동성마을’, ‘동족촌(同族村)’이라고도 한다. 즉 집성촌은 특정 성씨가 함께 모여 촌락을 이룬 경우를 말한다. 동족 마을은 조상을 같이 함으로써 비롯된 혈연관계의 주민들이 특정 지역에 한 마을을 이루어 집단으로 거주하는 형태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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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설을 기초로 경상남도 하동 지역의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하동 지역의 땅의 이치를 전통적인 생명의 원리로 사유하고, 자연과 사람과의 조화로운 관계 맺기를 추구하는 이론. 한국의 공간적인 전통 문화 중에서 역사적으로 가장 뿌리가 깊고, 문화 경관의 입지나 조영에 전반적인 영향력을 미쳤으며, 사회 여러 계층의 공간 담론과 이데올로기를 지배한 것으로 풍수가 있다. 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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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성평리에 있는 하동 정씨 네 열부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하동 정씨(河東鄭氏) 집안의 네 열부인 정한종(鄭翰宗)의 처 연안 차씨(延安車氏), 정한종의 질부 김해 김씨(金海金氏), 정한종의 재종질부 파주 염씨(坡州廉氏), 정한종의 손부 진양 강씨(晉陽姜氏)의 열행이 세상에 드러나지 못하고 묻혀 버리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하동 정씨 문중에서 196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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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하동 출신의 효자. 본관은 진양(晉陽). 자는 정수(貞秀). 고려 상서좌사랑중 증공부시랑 평장사(尙書左司郞中贈工部侍郞平章事) 하공진(河拱辰)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하정덕(河廷德)이고, 아버지는 하경순(河慶淳)이며, 어머니는 경주 이씨(慶州李氏)이다. 하상원(河相源)[1854~1926]은 천품이 온후하였다. 부모를 성심을 다해 봉양하였으며, 부모의 마음을 잘 받들었고 물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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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시대 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하게 섬긴 자녀. 전통 시대에 경남 하동 지역에서 지극한 효행을 실천한 효자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따라서 그와 같은 효자 중에서 특출한 행적이 있어 나라로부터 정려가 내려지거나 신이한 기적이 일어나 사람들에 의해 칭송되어진 사실들을 우선으로 서술하였다. 하동 지역 효자들이 행한 효행의 행적을 중심된 사건에 따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