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선조의 생모이자 덕흥대원군(德興大院君)의 부인. 본관은 하동(河東). 증조할아버지는 하동부원군(河東府院君)과 영의정을 지낸 정인지(鄭麟趾)[1396~1478]이며, 아버지는 판중추부사를 지낸 정세호(鄭世虎)[1486~1563]이다. 남편은 덕흥군(德興君)[1530~1559]이다. 가례를 올리고 하동군부인(河東郡夫人)으로 제수되었다. 자녀는 3남 1녀를 두었는데, 장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