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1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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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藍谷里洞祭 |
영어공식명칭 | Village ritual in Namgok-ri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의례/제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남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중휘 |
중단 시기/일시 | 2000년 - 남곡리 동제 중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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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 시기/일시 | 2003년 - 용암사 주지에 의뢰해 동제 재개 |
중단 시기/일시 | 2016년 - 용암사 운영이 어려워져 동제 중단 |
의례 장소 | 신목, 골매기, 골매기신 -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남곡리 |
성격 | 동제 |
의례 시기/일시 | 음력 정월대보름 |
신당/신체 | 신목|골매기|골매기신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남곡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남곡리 동제는 경산시 남산면 남곡리 주민들이 음력 정월 보름 자시에 마을 서쪽에 위치한 신목에게 지내는 동제이다.
[연원 및 변천]
남곡리에서 언제부터 동제를 지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 다만 마을 주민들의 증언에 의하면 동제가 시작된 것은 다소 최근이나, 이마저도 오래가지 못하고 중단되었다고 한다.
[신당/신체의 형태]
남곡리 동제를 지내는 신당은 마을의 서쪽에 위치한 신목으로 ‘골매기’ 혹은 ‘골매기신’으로 불린다. 높이는 7.5m 둘레는 1,5m이다.
[절차]
남곡리 동제는 매년 음력 정월 보름날 자시에 지낸다. 동제 일주일 전 깨끗한 사람으로 제관 1명을 선정한다. 제일이 되면 떡, 과일, 편, 술을 놓고 제를 올린다. 제를 지내는 목적은 1년 동안 동네사람들이 온갖 잡신에 해를 입지 않고 편안하게 지내기 위함이다.
과거에는 새끼줄을 왼쪽으로 꼬고 그 새끼에 창호지를 두른 뒤 황토를 둘러놓고. 하얀 닭을 잡아서 그 피를 뿌리는 등의 정성을 들였다. 동제를 지낸 후에는 마을 주민들이 모여 음복을 하고 다음 해의 제관을 선정하였다.
[현황]
남곡리 동제는 2000년 이후 단절되었으나, 2003년 주민들이 마을 인근에 위치한 절인 용암사의 주지에게 의뢰해 동제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2016년 용암사의 운영마저 어려워져 동제를 지낼 사람이 없자 다시 중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