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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전의이씨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세종이 이정간에게 내린 어필을 모사한 글. 이정간(李貞幹)[1360~1439]은 전의이씨로 자는 고부(固夫), 시호는 효정(孝靖)이다. 사헌부 요직과 내외의 관직을 두루 역임하고 강원도관찰사로 재임하던 중, 100세의 노모를 봉양하기 위해 사직하고 향리에 은거하였다. 특히 자신도 80세의 노령이면서 어머니 앞에서는 색동옷을 입고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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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문신 강희맹과 그의 아내 안씨 부인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강희맹의 집터 설화」는 서울특별시 구로구가 일부 포함되어 있었던 경기도 시흥시의 하상동 산2번지[하상로 59] 묘 터에 묻혀 있는 강희맹(姜希孟)[1424~1483]과 안씨 부인에 관한 인물담이다. 또한 연산군이 이들 부부의 집 안에 있는 소나무에게 정3품의 벼슬을 하사하였다는 대부송(大夫松)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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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문신 하연의 묏자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계란바위의 설화」는 조선 세종조에 영의정을 지낸 하연(河演)[1376~1453]의 묘를 쓰기 위해 지관이 노력하던 중 천우신조로 명당자리를 찾았다는 풍수담이다. 계란마을은 구로지역의 일부가 속해있었던 시흥시의 신천동 남쪽에 있는 자연마을명으로 소래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시흥문화원 홈페이지에는 신천동 계란마을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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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조선의 도읍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도읍지로 잡았던 부평 설화」는 과거 구로구가 속해 있었던 옛 부평부에서 전해져 오는 이야기로서, 부평부가 안타깝게 조선의 도읍지가 될 수 없었다는 이야기이다. 1997년 구로구지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구로구지』와 2007년 부평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부평사』 2권 중 부평 지역의 설화에 일부 내용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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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문신 허봉이 부평의 객관을 소재로 지은 한시. 「부평객관(富平客館)」은 허봉(許篈)[1551~1588]이 1949년 서울특별시로 편입되기 전 구로구의 일부 지역이었던 부평군의 어느 객관에서 쓴 한시로, 『하곡집(荷谷集)』 ‘시초보유(詩抄補遺)’에 수록되어 있다. 허봉은 함경도 갑산에 유배되었다가 돌아온 후 인천과 부평 간을 오가며 생활하였는데, 이 작품은 인천으로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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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세종의 손자 이식이 부평의 농가 생활을 소재로 지은 한시. 「제부평촌장(題富平村庄)」은 부림군(富林君) 이식(李湜)[1458~1488]이 1949년 서울특별시로 편입되기 전 구로구의 일부 지역이었던 부평군에 본집 이외에 따로 장만하여 둔 집을 배경으로 하여 쓴 시이다. 이식은 시문에 능하였고 명창으로 알려졌으나 30세에 요절하였다. 「제부평촌장」이 실린 『사우정집(四友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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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장가 성현이 부평의 동헌에서 농촌 풍경을 소재로 지은 한시. 「차부평헌운(次富平軒韻)」은 성현(成俔)[1439~1504]이 인천에 있는 별장으로 가던 도중 1949년 서울특별시로 편입되기 전 구로구의 일부 지역이었던 부평의 동헌에 유숙하면서 지은 한시이다. 젊은 날의 치열했던 삶이 있었기에 이 시에서 드러나는 여유로움에 대한 희구가 더 감흥을 깊게 하는 듯하다. 노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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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천왕동에서 하정승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천왕동 하정승 설화」는 1980년 구로구 신설로 편입된 천왕동의 진주하씨의 시조인 하연(河演)[1376~1453]의 일화를 담은 인물전설이다. 저승의 사람이 묘역이 훼손되자 산 사람과의 소통을 통해 상황을 극복하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묏자리의 훼손은 귀신을 부르고 재앙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데, 「천왕동 하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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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피흘리고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피흘리고개 설화」는 임진왜란 때 신립(申砬)[1546~1592] 장군의 부하 아내가 적진에 들어가 모두 잠들어 있다는 의미의 암호 ‘다자귀야’를 부르자 이를 틈타 왜군을 크게 쳐부수어 전쟁에서 승리를 했다는 여인의 지략담이다. 또한 적들이 너무 많은 피를 흘렸으므로 ‘피흘리고개’라 명명하였다는 지명유래담이다. 피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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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금양현에 낙향한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경순(景醇), 호는 사숙재(私淑齋)·운송거사(雲松居士)·국오(菊塢)·만송강(萬松岡). 아버지는 지돈령부사를 지낸 강석덕(姜碩德)이다. 인순부윤(仁順府尹)을 지낸 강희안(姜希顔)의 동생으로, 세종의 이질(姨姪)[처조카]이다. 강희맹(姜希孟)[1424~1483]은 18세 때인 1447년(세종 29) 별시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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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지역에 있던 조선 전기 경주정씨 문중 묘역. 경주정씨 문중 묘역에는 고려 말 조선 초의 무신으로 활약하였고 이성계를 임금으로 추대하는 데에 참여한 정희계(鄭熙啓)를 비롯하여 아들인 정길상(鄭吉祥)과 손자인 정지례(鄭之禮) 등의 묘소가 있다. 정희계는 이성계 추대의 공으로 개국공신 일등으로 참찬문하부사(參贊門下府事)·좌참찬(左參贊) 등을 거쳐 판한성부사(判漢城府事)로 치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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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무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면오(勉吾). 김방경(金方慶)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지평을 지낸 김충갑(金忠甲)이다. 김시민(金時敏)[1554~1592]은 1578년(선조 11년) 무과에 급제하여 군기시에 입사하였다. 1581년(선조 14) 지금의 구로 지역이 포함된 부평부사에 임명되었으나 구황(救荒)에 전력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파직되었다. 158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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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평현령을 역임한 문신. 본관은 원주(原州). 자는 간보(幹甫). 아버지는 중추원부사를 역임한 김을신(金乙辛)이다. 김연지(金連枝)[1396~1471]는 16세 때인 1411년(태종 11) 생원시에 합격하고, 1413년(태종 13) 문과에 급제하였다. 1428년(세종 10) 형조도관정랑(刑曹都官正郞)에 올랐으나, 형옥 관리를 잘못 처리했다고 고신(告身)이 회수되고 귀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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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평도호부 출신의 문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뇌지(牢之). 할아버지는 김효분이고, 아버지는 호조판서를 추증 받은 김진손(金震孫)이다. 대사헌을 역임한 김영정(金永貞)의 형이다. 김영견(金永堅)은 부평[현 서울특별시 구로구를 포함한 인천광역시 북부 및 북동부, 경기도 부천 일대] 지역에서 태어나, 1454년(단종 2) 수의(修義)로 있으면서 별시문과에 정과로 급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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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회원(晦元), 호는 간암(艮庵). 아버지는 군수 나숙담(羅叔聃)이다. 나윤명(羅允明)은 1527년(중종 22) 유학(幼學)으로 왕 앞에서 『대학(大學)』을 정통하게 강론한 것이 인정되어 회시에 바로 응시할 수 있는 특혜를 부여받고, 1535년(중종 30)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다. 이후 헌납, 장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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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광주(光州). 자는 중보(中甫), 호는 상촌(桑村). 숭(崇)은 초명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감문위대장군(監門衛大將軍)을 지낸 노서(盧恕)이고, 할아버지는 대호군(大護軍)을 지낸 노단(盧亶)이다. 아버지는 감찰지평을 지낸 노준경(盧俊卿)이며, 어머니는 전주이씨(全州李氏)로 비순위별장(備巡衛別將) 이천로(李天老)의 딸이다. 노숭(盧嵩)은 135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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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천왕동에 있었던 조선 전기 문신 노숭의 묘. 노숭(盧嵩)은 감찰지평(監察持平) 노준경(盧俊卿)의 아들로 본관은 광주(光州)이고 자는 중보(中甫), 호는 상촌(桑村)이다. 1337년(충숙왕 복위 6)에 태어나 1414년(태종 14)에 사망하였다. 고려 후기부터 조선 전기까지 활동한 문신으로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죽을 때 유언으로 아들들에게 불사(佛事)를 쓰지 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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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목진공(目進恭)의 본관은 사천(泗川)이다. 태종 때 우부대언 등을 거쳐 참판 벼슬을 지냈다. 지금의 구로 지역이 포함된 부평부사를 지내던 중 1417년(태종 17)에 우희열(禹希烈)이 들판을 개간하겠다고 신청하자 태종의 윤허를 받아 이를 실행하도록 하였다. 이때의 개간으로 수전(水田)이 450결(結)에서 1,000결로 늘어남으로써 농업에 크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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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평도호부 출신의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민칭도(閔稱道)의 16세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민효협(閔孝愜)이다. 부인은 경주김씨(慶州金氏)이며, 아들은 민자방(閔子芳)이고, 며느리는 성종의 다섯째 딸인 경숙옹주(敬淑翁主)이다. 민종원(閔宗元)은 영유현령(永柔縣令)을 지냈는데, 주로 부평[현 서울특별시 구로구를 포함한 인천광역시 북부 및 북동부, 경기도 부천 일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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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평도호부 출신의 문신. 본관은 고령(高靈). 고령박씨 시조 박언성(朴彦成)의 13세손으로, 감사공파(監司公派) 중시조인 박광우(朴光佑)의 2세손이다. 아버지는 태종 대 사간원정언과 사헌부지평을 지낸 박미생(朴美生)이다. 부인은 부평유씨(富平柳氏)로 군수를 지낸 유한(柳閑)의 딸이고, 아들은 박처륜(朴處綸)이다. 박사란(朴思爛)은 부평[현 서울특별시 구로구를 포함한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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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평도호부 출신의 무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자원(子元). 밀양변씨 시조 변고적(卞高迪)의 14세손으로 고조할아버지는 변중량(卞仲良)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지풍주사를 지낸 변길상(卞吉祥)이며, 할아버지는 판사헌감사를 지낸 변을명(卞乙明)이다. 아버지는 우군사정을 지낸 변예생(卞禮生)이다. 산음현감 안진손(安震孫)의 딸 이천안씨(利川安氏)와의 사이에 변강지(卞綱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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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를 관할하였던 조선시대 부평도호부의 청사. 부평도호부관아는 조선시대 구로구를 관할하였던 행정 관청이다. 1894년(고종 31) 갑오경장으로 지방 행정 제도를 개혁하였을 때, 오류리·개봉리·고척리·천왕리·항리·온수리 및 궁리 지역 등 7개 리가 경기도 부평군 수탄면에 속하였다. 부평인터체인지에서 계양로 방면으로 직진해서 인천지하철 경인교대입구역을 지나면 오른편에 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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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이천(利川). 자는 대숙(大叔)·언부(彦夫), 호는 해화당(海華堂)·신당(莘堂). 서신일(徐神逸)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서염(徐恬)이고, 할아버지는 판내부시사 서진(徐璡)이다. 아버지는 현령을 지낸 서원(徐遠)이며, 어머니는 정윤 최홍의(崔洪義)의 딸이다. 서선(徐選)은 원천석(元天錫)의 문인으로, 1393년(태조 2) 사마시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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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금천현의 시흥사에 봉안된 문신. 본관은 옥천(玉川). 아버지는 설훈이고, 어머니는 고령신씨(高靈申氏)이다. 설계조(薛繼祖)[?~1467]는 35세 때인 1443년(세종 25) 무과에 급제하였다. 1453(단종 1) 수양대군(首陽大君)을 도와 김종서(金宗瑞)·황보인(皇甫仁) 등을 제거하는 데 공을 세웠다. 이듬해 군기부정(軍器副正)에 임명되었고, 1457년 내자소윤(內資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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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금천현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경회(景晦)·중회(仲晦), 호는 사암(思庵). 아버지는 감찰을 지낸 성희문(成希文)이고, 양아버지는 성희공(成希恭)이다. 성세장(成世章)[1506~1583]은 김안국(金安國)의 문인으로, 1540년(중종 35) 진사로 식년문과에 갑과로 급제, 1544년 헌납이 되었다. 1545년(인종 1) 지평, 이듬해 부교리·수찬·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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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덕구(德久), 호는 칠봉(七峯). 아버지는 장흥고령(長興庫令)을 지낸 성예원(成禮元)이다. 성수익(成壽益)[1528~1598]은 1552년(명종 7) 생원이 되고 경릉참봉·돈령부봉사를 역임하였다. 1559년(명종 14) 정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승문원권지(承文院權知)에 부임했다가 저작(著作)으로 옮겼으며, 그 뒤 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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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고령(高靈). 자는 정오(靜吾), 호는 현포(玄圃). 증조할아버지는 신서(申漵)이고, 할아버지는 신중엄(申仲淹)이며, 아버지는 대사헌을 지낸 신식(申湜)이다. 신득연(申得淵)은 1603년(선조 36) 생원시에 합격하고, 1610년(광해군 2) 식년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성균관전적·검열·정언·사예·형조정랑 등을 역임하였으며, 162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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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동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신윤단의 묘소. 신윤단은 생몰년 미상으로 아버지는 지중추원사를 지낸 신자경(申自敬), 조부는 좌군도총제를 지낸 신효창(申孝昌)이다. 부인은 예안이씨로 처부(妻父)는 이순로(李順老)이다.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의 기록 상 신윤단은 문종에서 성종 대 인물인 것으로 보인다. 벼슬로는 통례원(通禮院) 봉례(奉禮)를 지냈다. 구로구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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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언지(彦之), 호는 둔암(鈍庵). 할아버지는 관찰사를 역임한 심선(沈璿)이며, 아버지는 안성군수를 역임한 심빈(沈濱)이다. 심광언(沈光彦)[1490~1568]은 1519년(중종 14) 생원시와 진사시에 연이어 합격하였다. 1525년(중종 20) 식년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성균관전적에 특별히 제수되고, 그 뒤 사간원정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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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희안(希安), 호는 청천당(聽天堂). 아버지는 심사손(沈思遜)이다. 심수경(沈守慶)[1516~1599]은 1546년(명종 1) 식년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한 뒤 사가독서(賜暇讀書)하였고, 1552년(명종 7) 검상(檢詳)을 거쳐 직제학을 지냈다. 1554년(명종 9) 정월 2일 부평부사로 부임하였으나 같은 해 9월 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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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지역에 있던 고려 말 조선 초기의 문신 안경공의 묘소. 안경공(安景恭)[1347~1421]의 자(字)는 손보(遜甫)로, 할아버지는 안축(安軸), 아버지는 안종원(安宗源)이다. 1365년(공민왕 14)에 국자감시에, 1376년(우왕 2) 문과에 급제하였다. 사헌부지평, 예문관제학 등을 거쳤고, 조선 건국 이후 개국공신 3등에 봉해졌다. 1416년(태종 16) 집현전 대제학에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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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계충(季忠), 호는 한백당(寒栢堂). 할아버지는 조선의 개국 공신 양도공(良度公) 안경공(安景恭)이고, 아버지는 정숙공(靖肅公) 안순(安純)이며, 어머니는 청원군(淸原君) 정추(鄭樞)의 딸이다. 안숭효(安崇孝)[?~1460]는 진사시(進士試)에 합격하여 음보(蔭補)로 벼슬길에 나아가 지사간원사(知司諫院事)와 호조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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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응우(應遇), 호는 죽재(竹齋). 아버지는 돈령주부(敦寧主簿) 양희수(楊希洙)이다. 형으로 양사준(楊士俊)과 양사언(楊士彦)이 있으며, 세 형제가 모두 대과에 급제하고 문필이 뛰어나 세상에 평판이 높았다. 양사기(楊士奇)[1531~1586]는 1552년(명종 7) 진사시에 합격하고, 이듬해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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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양지(梁誌)[1553~1592]는 1899년(고종 36) 간행된 『부평군읍지(富平郡邑誌)』 인물조에 옛 구로 지역에서 활동하던 인물로 기록이 남아 있다.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언신(彦信). 홍문관대제학을 지낸 눌재(訥齋) 양성지(梁誠之)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첨정을 지낸 양사제(梁思齊)이다. 양지(梁誌)[1553~1592]는 음보(蔭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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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함양(咸陽). 아버지는 조선 전기에 병조판서를 지낸 여칭(呂稱)이다. 여계(呂稽)[?~1428]는 문신으로 활동하였다. 묘소는 구로구 고척2동 산6-3번지에 있는 여계 묘역(呂稽 墓域)[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80호]에 있다. 묘역은 총넓이 1,025㎡로 묘 2기, 묘비 1개, 상석 2개, 문관석 4개가 있다. 묘지에 설치된 기단석과 묘비, 문무관석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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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동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여계와 그 부인의 묘역. 여계(呂稽)[?~1421]의 본관은 함양이고, 아버지는 고려 말에 관직에 나아가 조선 초기에 들어 좌군도총제(左軍都摠制)와 형조판서를 지낸 정평공(靖平公) 여칭(呂稱)이다. 여계는 관직에 나아가 호조좌랑을 역임하였으며, 아들이 다섯이었는데 모두 현달하여 현재 함양여씨 가문 사람들의 9할 이상이 여계의 후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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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세종대왕의 여덟 번째 왕자.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명지(明之), 호는 서곡(西谷). 세종과 소헌왕후(昭憲王后) 심씨(沈氏) 사이에서 여덟 번째 아들로 태어났다. 큰형이 문종, 둘째 형이 세조이다. 처음에 해주정씨(海州鄭氏) 참판 정충경(鄭忠敬)의 딸과 결혼하였고, 후취로 여산송씨(礪山宋氏) 판중추(判中樞) 송복원(宋復元)의 딸을 맞아들였으며, 후에 연안김씨(延安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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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순중(純仲), 호는 소재(素齋). 아버지는 유유(柳柔)이다. 유순선(柳順善)[1516~1577]은 1546년(명종 1) 생원이 되었고 이듬해 알성 문과에 을과로 급제, 1549년(명종 4) 춘추관기사관으로 처음 벼슬에 나갔으며, 이듬해 홍문관저작 겸 경연설경(弘文館著作兼經筵說經)이 되었다. 1551년(명종 6) 성균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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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지옹(智翁), 호는 청천(菁川). 증조할아버지는 유이(柳怡)이고, 할아버지는 유자해(柳子偕)이다. 아버지는 목사 유양(柳壤)이며, 어머니는 정즙(鄭楫)의 딸이다. 부인은 안동권씨(安東權氏)이다. 유순정(柳順汀)은 김종직(金宗直)의 문하에서 학업을 닦았는데, 특히 활을 잘 쏘아서 무인 중에서도 그와 비교할 자가 드물었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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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택중(擇仲), 호는 겸재(謙齋). 아버지는 증호조참판 유유(柳柔)이며, 어머니는 광흥수(廣興守) 임문재(任文載)의 딸이다. 유종선(柳從善)[1519~1578]은 성균관전적을 지낸 작은아버지 유정(柳貞)에게서 수학하였다. 1543년(중종 38) 진사시에 합격하였고, 1546년(명종 1) 증광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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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로 출신의 무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자연(子淵). 아버지는 영의정을 지낸 유순정(柳順汀)이며, 어머니는 안동권씨(安東權氏)로 별좌(別坐) 권효충(權孝忠)의 딸이다. 유홍(柳泓)은 1506년(연산군 12)에 일어난 중종반정 당시 이를 주도한 아버지 유순정을 도와주었다. 이후 사복시주부에 임명되고, 이듬해 형조정랑으로 승진했다가 곧이어 공조정랑으로 전임되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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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에 있는 조선시대 유홍의 신도비. 유홍(柳泓)[1483~1551]의 본관은 진주(晉州), 자(字)는 자연(子淵)이다. 아버지는 영의정을 지낸 유순정(柳順汀)이다. 1545년(인종 1) 을사사화 때에는 금직제장(禁直諸將)의 한 사람으로서 위사원종공신(衛社原從功臣)에 녹훈되어 가의대부(嘉義大夫)로 승품되었다. 세상을 떠난 뒤 1573년(선조 6) 2월 구로구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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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무송(茂松). 자는 자온(子蘊), 호는 동리(東里). 할아버지는 윤징(尹澂)이고, 아버지는 판서를 지낸 윤사익(尹思翼)이며, 어머니는 정세걸(鄭世傑)의 딸이다. 딸은 명종의 아들 순회세자(順懷世子)의 빈 공회빈(恭懷嬪) 윤씨이다. 윤옥(尹玉)[1511~1584]은 모재(慕齋) 김안국(金安國)의 문인이었으며, 1531년(중종 26) 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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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이감남(李坎男)은 참봉을 거쳐 토산현감(兎山縣監)으로 재임 중 1545년(인종 1)에 일어난 을사사화를 면하려고 도망한 계림군(桂林君) 이류(李瑠)의 종 무응송(無應松)을 현내(縣內)에서 체포하였다. 그리고 계림군이 승노(僧奴) 경원(敬元)을 거느리고 강원도에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금강산(金剛山) 연봉인 황룡산(黃龍山)에서 체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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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옛구로 지역 출신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군서(君瑞), 호는 정양당(靜養堂). 부평도호부 출신이다. 아버지는 이극성(李克成)이다. 이경운(李卿雲)[1555~?]은 1598년(선조 31)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601년(선조 34) 10월 양주의 경차관(敬差官)으로 있으면서 양전(量田)을 옳게 시행하지 못하여 영사(領事) 윤승훈(尹承勳)에게 탄핵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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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본관은 평창(平昌). 자는 자준(子俊), 호는 동호(東湖). 아버지는 평원부원군 이영서(李永瑞)이며,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이계동(李季仝)[1450~1506]은 1470년(성종 1) 무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훈련원판관을 제수 받았다. 1476년(성종 7) 무과중시에 급제하여 종친부전첨(宗親府典籤)이 되었다가 창성부사로 나갔다. 이해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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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전의(全義). 할아버지는 원종공신 이구직(李丘直)이고, 아버지는 이정간(李貞幹)이다. 아들은 이의장(李義長)·이예장(李禮長)·이지장(李智長)·이함장(李諴長)·이효장(李孝長)·이서장(李恕長)을 두었는데, 모두 과거에 급제하여 이름이 더욱 높았다. 이사관(李士寬)[1382~1440]은 지금의 구로 지역을 관할한 부평부사(富平府使)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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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궁동에 있는 조선 전기 무신 이세분의 묘소. 이세분(李世芬)은 이계손(李季孫)의 장남으로 자(字)는 방숙(芳叔)이다. 1438년(세종 20) 에 태어나 1500년(연산군 6)에 사망하였다. 1459년(세조 5)에 무과에 올라 금아(禁衙)에 소속되었다. 성종 초에 원종공신(原從功臣)에 기록되기도 하였으며, 관직은 사복시정(司僕侍正)에 이르렀다. 그가 죽자 연산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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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안성(安城). 자는 백응(伯應), 호는 운정(芸亭). 할아버지는 이사정(李思正)이고, 아버지는 이경(李坰)이며, 어머니는 남휘주(南輝珠)의 딸 영양남씨(英陽南氏)이다. 부인은 첨서중추원사(簽書中樞院事) 서원군(西原君) 정총(鄭摠)의 딸이며, 칠원부원군(漆原府院君) 윤자당(尹子當)과는 동모이부(同母異父)의 형제이다. 이숙번(李叔蕃)[1373~1440]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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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청백리. 본관은 우봉(牛峯). 아버지는 상호군 이방년(李芳年)이며, 어머니는 문하성 평리 조언량(趙彦良)의 딸이다. 아들로 이근계(李根繼)가 있다. 평안도병사를 지냈고 참판으로 있을 때인 성종조에 청백리에 선발되었고, 나중에 병조판서를 지냈다. 묘소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궁동 트럭터미널 옆 남부순환도로 오른쪽 산에 있다. 이 묘역에 아들인 이근계의 묘도 함께 있다. 청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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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중윤(仲胤), 호는 풍애(楓厓). 아버지는 참의 이지직(李之直)이다. 이인손(李仁孫)[1395~1463]은 1411년(태종 11) 생원시에 합격하였고, 1417년(태종 17) 식년 문과에 동진사(同進士)로 급제하여 예문관검열에 발탁되었다. 그 뒤 사헌부감찰을 거쳐 1429년(세종 11) 천추사(千秋使)의 서장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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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효자.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고부(固夫), 시호는 효정(孝靖). 아버지는 원종공신(原從功臣) 이구직(李丘直)이고, 어머니는 정대부인(貞大夫人) 김씨(金氏)로 판전교시사(判典校寺事) 김인관(金仁琯)의 딸이다. 부인은 정경부인(貞敬夫人) 문씨(文氏)로 순평군(順平君) 문달한(文達漢)의 딸이다. 슬하에 우통례(右通禮) 이사흠(李士欽), 전성부원군(全城府院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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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궁동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이함장의 묘소. 이함장(李諴長)은 이사관(李士寬)의 다섯째 아들로 자는 여신(如神)이다. 1410년(태종 10)에 태어나 1467년(세조 13)에 사망하였다. 1438년(세종 20)에 문과에 급제하여 『세종실록(世宗實錄)』, 『문종실록(文宗實錄)』 편찬에도 참여하였다. 관직이 예조참판에 이르렀고, 1467년(세조 13)에 선위사(宣慰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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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평양(平壤). 자는 백익(伯益), 호는 안분당(安分堂). 아버지는 현감을 지낸 이극문(李克文)이다. 이희보(李希輔)[1473~1548]는 1501년(연산군 7)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고, 연산군 때 홍문관수찬·이조정랑·내수사별제(內需司別提) 등을 역임하였다. 이후 지금의 구로 지역을 통괄하는 부평부사를 역임하였다. 1506년(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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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비연(斐然). 증조할아버지는 판사재감사(判司宰監事) 장홍수(張洪壽)이며, 아버지는 충좌위사맹(忠佐衛司猛) 장철견(張哲堅), 어머니는 이저(李著)의 딸 양성이씨(陽城李氏)이다. 장계문(張季文)[1478~1543]은 유복자로 태어나 1504년(연산군 10) 사마시에 합격하고, 1519년(중종 14)에 식년문과에 병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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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무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기중(紀中). 아버지 장한공은 중종 때 정국공신 영산군(永山君)으로 포도장(捕盜將)·보성군수·황주목사를 지냈다. 아들은 감찰을 역임한 장민(張敏)이다. 부인은 평강채씨 채윤경(蔡允卿)의 딸이다. 안동장씨는 장세강의 후손이 채윤경의 외손봉사(外孫奉祀)를 위해 김포로 내려와 김포파의 입향조(入鄕祖)가 되면서 구로 지역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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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자강(子剛), 호는 유정(柳亭). 집의 장충보(張忠輔)의 아들이다. 장옥(張玉)[1493~?]은 1515년(중종 10) 알성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고, 이듬해 정언(正言)에 특진되고, 부수찬(副修撰)·천문이습관(天文肄習官) 등을 거쳐 1519년 응교(應敎)가 되었다가 1521년의 기묘사화의 여파인 신사무옥에 연루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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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경석(景錫), 호는 고암(顧庵)·순암(順庵). 아버지는 좌찬성 정응두(丁應斗)이며, 어머니는 군수 송충세(宋忠世)의 딸이다. 정윤희(丁胤禧)[1531~1589]는 1552년(명종 7) 진사시를 거쳐, 1556년 알성문과에 장원하여 전적이 되고, 이듬해 정언에 이어 병조좌랑·수찬·지평·부교리·이조정랑을 역임하고,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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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인지(麟之). 증조할아버지는 정효충(鄭孝忠)이며, 아버지는 정윤증(鄭胤曾), 어머니는 이창동(李昌東)의 딸이다. 정응린(鄭應麟)은 1510년(중종 5)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홍문관정자(弘文館正字)가 되었다. 그 뒤 저작·박사를 거쳐 외직으로 금산군수를 지내고 다시 사헌부지평(司憲府持平)과 장령(掌令)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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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순부(淳夫), 호는 허암(虛庵). 철원부사 정연경(鄭延慶)의 아들이다. 정희량(鄭希良)[1469~?]은 1492년(성종 23) 생원시에 장원으로 합격하였으나, 성종이 죽자 태학생(太學生)·재지유생(在地儒生)과 더불어 올린 소가 문제되어 해주에 유배되었다. 1495년(연산군 1)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 승문원(承文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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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조선의 개국공신으로 부평 석곶면에 가정이라는 별업[별장]을 가지고 있었다. 세종 때 화공을 보내 그가 살았던 처소를 그리게 하였더니 당대의 명사들이 나아가 시를 지어 읊은 것이 많았다. 본관은 배천[白川]. 할아버지는 삼중대광보국(三重大匡輔國) 은천군 조하(趙何)이다. 아버지는 호군 조세경(趙世卿)이며, 어머니는 찬성사 양백연(楊伯淵)의 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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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본관은 풍양(豊壤). 아버지는 장사랑 조지진(趙之鎭)이다. 조현범(趙賢範)[?~1538]은 1501년(연산군 7) 무과에 급제하여 훈련원주부(訓鍊院主簿) 및 판관(判官)과 도총부도사(都摠府都事), 훈련원부정(訓鍊院副正)·정(正)을 역임하고, 1506년(중종 1) 의주판관(義州判官), 1512년 평안도우후(平安道虞候)를 지냈다. 1520년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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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여양(驪陽). 자는 수초(遂初). 경기도 풍덕(風德) 출신으로, 아버지는 현감 진의손(陳義孫)이다. 진복창(陳復昌)[?~1563]은 1535년(중종 30) 생원으로 별시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고, 그 뒤 정자(正字)·전적(典籍)·장령(掌令)을 거쳐 부제학(副提學) 등을 지냈다. 척신 세도가였던 소윤 윤원형(尹元衡)의 심복이 되어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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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삭녕(朔寧). 자는 복초(復初), 호는 송천(松泉). 증조할아버지는 영의정 최항(崔恒)이며, 할아버지는 최영호(崔永灝)이다. 아버지는 전첨(典籤) 최수진(崔秀珍), 어머니는 이세신(李世臣)의 딸이다. 최흥원(崔興源)[1529~1603]은1555년(명종 10) 소과를 거쳐 1568년(선조 1)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장령(掌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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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 산43-31~32번지 진주유씨(晉州柳氏) 묘역에 위치한 유순정(柳順汀)[1459~1512]·유홍(柳泓)[1483~1551] 묘역은 16세기 전반에 조성된 구로구 유일의 부자(父子) 2대 공신 묘역이다. 명필 송인(宋寅)이 비문을 쓴 신도비 등 묘역 내 석물들이 독특하면서도 정교하고 생동감 있는 조각 수법을 보여 주고 있어, 당대의 묘제 및 조각사 등 1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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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동에 있는 조선 전기 평산신씨 가문의 묘역. 신윤단을 필두로 하여 조선 전기에 조성된 평산신씨 가문의 묘역이다.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동 길에서 덕의초등학교를 지나 고척근린공원 동쪽에서 북쪽으로 난 길을 따라 진행하여 500m 정도 가면 한성아파트가 나온다. 한성아파트의 북쪽에 난 진입로를 따라 가면 평산신씨의 묘역이 자리하고 있다. 평산신씨 묘역에 남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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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연량(淵亮), 호는 경재(敬齋)·신희(新稀). 증조할아버지는 찬성사(贊成事)를 역임한 하즙(河楫), 할아버지는 대사헌을 역임한 하윤원(河允源)이다. 아버지는 판청주목사(判淸州牧使)를 역임한 하자종(河自宗)이며, 어머니는 정우(鄭寓)의 딸 진주정씨이다. 1376년(우왕 2) 진주[지금의 경상남도 산천군]에서 태어나 일찍이 정몽주(鄭夢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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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호는 연당(蓮塘). 할아버지는 판청주목사(判淸州牧使)를 역임한 하자종(河自宗), 아버지는 영의정을 역임한 하연(河演), 어머니는 이존성(李存性)의 딸인 성산이씨이다. 하우명은 1413년(태종 13) 서울 돈의문(敦義門) 밖에서 영의정을 지낸 하연의 3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가 세자[문종]의 스승이었던 은고(恩顧)로 1444년(세종 26)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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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시호는 양도(襄悼)이다. 아버지는 감찰 한기(韓起)이고, 어머니는 세자좌문학(世子左文學) 이적(李逖)의 딸이다. 권제의 딸과 혼인하여 아들 한언(韓堰)을 낳았다. 형은 한명회(韓明澮)이다. 청주한씨는 한명진의 아들인 한언 때부터 옛 구로 지역인 부평부에 정착하였다. 한명진은 1453년(단종 1) 진사시에 합격하고,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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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영백(榮伯). 한명회(韓明澮)의 동생이자 부천의 청주한씨 입향조(入鄕祖)인 한명진(韓明溍)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이조참판에 추증된 한진(韓鎭)이고, 형제로는 내금위를 지낸 동생 한수우(韓守佑)가 있다. 부인은 유조의(柳祖誼)의 딸이고 아들은 호조판서를 지낸 한준(韓準)이다. 한수경은 1522년(중종 17)에 부평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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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희경(熙卿). 좌의정 한확(韓確)의 증손으로, 서성군(西城君) 한익(韓翊)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판중추부사 박중선(朴仲善)의 딸이다. 한숙창(韓叔昌)[1478~1537]은 음보(蔭補)로 선전관이 되고, 사복시주부·감찰을 거쳐 공조좌랑(工曹佐郞)·호조정랑·제용감첨정·내섬시부정 등을 역임하였다. 1506년(중종 1)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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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옥경(沃卿). 아버지는 전구서승(典廐署丞) 한명진(韓明溍)이며, 어머니는 권제(權踶)의 딸이다. 삼촌은 영의정을 지낸 한명회(韓明澮)이다. 음보(蔭補)로 등용되어 1469년(예종 1) 부사과로서 진사시에 장원, 1474년(성종 5) 식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대사성이 되었으며, 1475년 형조참의겸부총관(刑曹參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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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익지(益之), 호는 유천(柳川). 서울 출신으로, 아버지는 경성판관 한효윤(韓孝胤)이며, 어머니는 예빈시정(禮賓寺正) 신건(申健)의 딸이다. 인조의 왕비인 인열왕후(仁烈王后)가 딸이다. 한준겸(韓浚謙)[1557~1627]은 서울 출신으로 1579년(선조 12) 생원시·진사시에 합격하였다. 1585년 태릉참봉에 제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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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희중(希仲). 한숙(韓俶)의 증손으로, 통례 한원(韓垣)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이성수(尼城守) 이존관(李存官)의 딸이다. 한효우(韓孝友)[1531~?]는 1555년(명종 10) 생원·진사시에 모두 합격하고, 1558년 식년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1562년 중종의 능을 이전할 당시 재궁시위집사로 임명되었고, 다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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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양천. 자는 중질(仲質), 호는 척금(滌襟). 증조할아버지는 허비(許扉), 할아버지는 허손(許蓀), 외할아버지는 한서봉(韓瑞鳳)이다. 아버지는 허종(許琮)이며, 장인은 이혜(李譓)이다. 1506년(연산군 12) 병인 별시 정과에 합격하여 1518년(중종 13)에 지금의 구로 지역을 통괄한 부평부사로 재임하였다. 품계는 통정대부로 부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