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주 지역에 있는 산등성이와 봉우리 사이가 낮은 지형 형태.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고개는 보통 그 지역의 지명이나 전설과 관련된 명칭을 가지고 있으며 장고개와 같이 주민 생활과 관련되어져 이름이 붙여진 경우도 있다. 고개와 관련된 지명으로는 재, 치, 티 등이 있다. 『공주지명지』를 중심으로 살펴 본 공주의 고개는 대략 190여 곳으로 파악되는데...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에 속하는 법정리. 선학(仙鶴)과 관련하여 덕학(德鶴)이라 하였고,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덕재리(德才里)와 학연동(鶴連洞)에서 ‘덕(德)’자와 ‘학(鶴)’을 따 ‘덕학(德鶴)’이 되었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의랑면(儀朗面) 지역으로, 1914년 의랑면 덕재리·학연동·일라리(日羅里)·신소리(新沼里)·서대리(西垈里)·대동(垈洞)의 각 일부와 요당면...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도산리(道山里)와 신성리(新城里)에서 ‘도(道)’자와 ‘신(新)’자를 따 ‘도신(道新)’이 되었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의랑면(儀朗面) 지역으로, 1914년 의랑면 행목리(杏木里)·중신리(中新里)·신성리·방동(方洞)·소방동(小方洞)·소산정리(小山亭里)·서대(西垈)·월계리(月溪里)가 통합되어 도신리가 되었...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도신리에 있는 거석 기념물. 공주시에서 동혈사 방향으로 가다가 동혈사 안내판이 서 있는 언덕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오른쪽의 604번 도로를 타고 1㎞ 정도 가다가 우회전하여 덕학리 방향으로 간다. 덕학리 마을회관 앞에서 우회전하면 도신리가 나온다. 도신리 마을회관을 지나 다시 우회전하여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도신...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선사시대부터 근세에 이르는 거석 기념물의 한 종류. 선돌은 자연석이나 자연석을 일부 다듬어 세워 놓고 신앙의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고인돌과 조합을 이뤄 세워 놓은 것도 있다. 선돌의 연대를 추정하기는 매우 어려우며 지역에 따라 다르다. 서유럽의 경우에는 신석시시대 후기부터 시작하여 청동기시대에 유행한 것으로 나타난다. 선돌에 성혈(性穴)을 새겨 놓...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가마 터. 요지(窯址)는 토기·질그릇·오지그릇·도자기·기와·벽돌·숯 따위를 구워내는 시설을 뜻한다. 공주 지역에도 이와 같은 요지 유적이 다수 발견되고 있다. 백제의 왕도였던 공주에서는 왕실을 비롯한 민간인들이 사용하는 그릇과 기와 등을 다량으로 제작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무령왕릉은 구운 벽돌을 이용해 축조...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부터 흥하는 지역이라 하여 중흥(中興)이라 하였고,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중리(中里)와 신흥리(新興里)에서 ‘중(中)’자와 ‘흥(興)’자를 따 ‘중흥(中興)’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의랑면(儀朗面) 지역으로, 1914년 의랑면 중리·신흥리·신대리(新垈里)·대평리(大坪里)·천수리(泉水里)·월계리(月溪里)의 각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