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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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와 충청북도에서 장이 서던 옛 조선시대 지명의 특색을 소재로 한 단가. 「호서가」는 조선시대의 충청남도와 충청북도의 주요 고을과 장이 서던 생활권 중 광범위한 고장을 포함하여 지은 노래로서 교육적 측면에서도 지역의 이름을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하기 위한 애향의 단가이다. 또한 「호서가」는 전라남도와 전라북도의 지명으로 노래한 「호남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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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 지역을 거쳐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에서 서해로 흘러드는 강. 국가 하천인 금강의 경우 하천 연장은 360.7㎞이고, 유로 연장은 397.79㎞이며, 유역 면적은 9,912.15㎢이다. 금강 기점의 계획상 홍수량은 1,520㎥/s, 홍수위는 272.46EL.m, 하폭은 125m이고, 종점의 계획상 홍수량은 14,320㎥/s, 홍수위는 4.62EL.m, 하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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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에 강은 지리적으로는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고, 문화와 문화를 연결하는 중요한 수단이었다. 금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넓은 충적평야와 낮고 완만한 구릉들은 현재와 마찬가지로 선사시대 이래로 생활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고, 이러한 금강을 따라 펼쳐진 선사 유적은 구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상을 보이고 있다. 금강 유역에서 조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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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시대 마한의 54개 소국(小國) 중 하나. 목지국(目支國)은 초기 철기시대 이래 충청남도와 전라남도·전라북도 지역에서 형성, 발전되어 온 토착 정치 집단의 하나로, 백제(百濟)가 마한의 주도 세력으로 성장하기 전까지 마한 소국 연맹체의 중심 세력이었다. 『삼국지(三國志)』위지 동이전에는 월지국(月支國)으로 기록되어 있다. 목지국의 존속 시기 및 진왕(辰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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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 지역에서 사람이 살(煞)이 끼어 있을 때 풀기 위하여 하는 굿. 살풀이는 굿의 한 거리를 지칭하기도 하고, 굿에 나오는 장단·소리·춤 따위의 모든 행위의 절차를 말하기도 한다. 민간신앙에서 ‘살풀이’라는 독립된 형태의 굿은 없다. 다만 문복(問卜)을 하는 과정에서 ‘살’에 의거한 것으로 판단되면, 그 살을 풀어야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형태의 굿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