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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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암 1리는 현재 6개의 자연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파출소와 지방도로 변의 면소재지동, 장터마을, 서원마을, 연정마을, 양지말, 길만동이 그것인데, 면소재지동은 면사무소가 들어서면서 새로 생긴 곳이요, 장터말은 일제시대에 장이 서면서 만들어진 자연마을이다. 조선시대까지는 그 외 4개의 자연마을이 합쳐 한 마을을 형성하였다. 면소재지 동은 공암리 합동정류소와 파출소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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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갑사의 수려한 계곡을 사랑한 인물이 많았다. 갑사를 다녀간 사람들이 남긴 시와 글이 전하며 일제강점기 일제에 의한 국권 강탈을 성사시키고 일제의 봉작(封爵)을 받은 윤덕영(尹德榮)[1873~1940]은 갑사 입구에 별장을 세웠다. 갑사에 방문했다가 좋은 경치를 보고 멋대로 갑사 앞에 건물을 지은 것이다. 이때에 수정봉 중사자암 중턱에 있던 부도(보물 제257호)를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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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행정면. 계룡면은 계룡산(鷄龍山)이 있는 지역으로, 계룡산의 모양이 닭의 볏같이 생겼으며 사방에 계추(鷄雛)가 있으므로 계룡면이라 하였다. 백제시대에 웅천 관할이었고, 신라시대에는 웅주 관할이었다. 고려시대에는 공주목에 속하였으며, 조선시대에는 공주목 익구곡면과 진두면 지역이었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계룡면이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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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과 반포면에 있는 산.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계룡산은 수려한 산세와 울창한 숲을 지닌데다 두통의 요지인 대전광역시에 가까이 있어 전국적으로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다. 신라 오악(五嶽) 가운데 서악(西嶽)으로 백제 때 이미 계룡 또는 계람산, 옹산, 중악 등의 이름으로 바다 건너 당나라까지 알려졌으며, 조선시대에는 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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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상신리와 용산구곡에서 칠월칠석 밤에 도교의 신봉자들이 올리는 민간 의례. 봉우사상연구소에서는 봉우사상연구소 창립기념 제1회 학술연구 발표회를 개최하고 그를 바탕으로 2001년 4월에 『봉우사상(鳳宇思想)』창간호를 내기도 했다. 창간호에는 봉우(鳳宇) 권태훈(權泰勳)[1900~1994]의 생애와 사상을 비롯하여 정재서의 「봉우 권태훈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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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상신리에 있는 통일신라 때의 절 터. 구룡사, 혹은 상신리 사지에 대한 기록은 각종 지리지 등의 문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대체로 조선시대에 찬술된 지리지는 각 지역의 사찰이나 구전으로 전하는 사찰에 대한 내용이 많이 기록되어 있어, 사역 범위가 매우 큼에도 불구하고 공주 구룡사지와 관련된 기록이 전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기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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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의 수많은 전통 사찰 중에 으뜸으로 손꼽히는 갑사는 그 역사만큼이나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신라시대의 당간지주, 고려시대의 부도, 조선시대에 지어진 절집들, 돌부처, 종, 월인석보의 판목 등 그 종류도 많고, 하나같이 지정 문화재가 될 만큼 역사성과 예술성에 손색이 없다. 갑사에 남아있는 지정문화재는 다음과 같다. 국보 제298호 갑사삼신불괘불탱(甲寺三身佛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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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과 계룡면 사이에 있는 봉우리. 2007년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발행한 『1:50,000 지형도』 등 여러 지도에서는 달갈봉이 일반적인 산정처럼 표시되지 않고 능선 일부로 표시되어 있다. 달갈봉은 남쪽으로는 수정봉과 삼불봉에 이어지며, 북쪽으로는 안산에 이어지고 있다. 달갈봉의 동쪽 능선은 말재에 이르고 있다. 달갈봉은 계룡산지의 북쪽 능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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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행정면. 조선 말기 공주목에 속한 면으로, 원봉리(元峰里)에 있는 반계·반포의 이름을 따서 반포면이라 하였다. 백제시대에 웅천에 속하였고, 신라시대에는 웅주에 속하였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공주목 관할로 덕진현의 일부였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덕진현에 속한 지역을 연기군(燕岐郡)과 대덕군(大德郡)으로 이관하고, 공암리(孔岩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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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에 있는 계룡산 연봉 중의 하나. 동학사나 천황봉에서 올려다보면, 세 개의 봉우리로 된 산의 형상이 마치 세 부처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삼불봉이라 불린다고 한다. 삼불봉은 높이가 775.1m이며, 계룡산의 연봉 중 하나로 남쪽의 천황봉[845.1m], 쌀개봉[827.8m]으로부터 시작되는 계룡산 주능선에 해당한다. 계룡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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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큰 둠벙이 있어 신소(莘沼)라고도 부르며, 신소골 위에 위치하여 상신소(上辛沼) 또는 상신(上莘)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반포면(反浦面) 지역으로, 1914년 반포면의 상신리라 하였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반포면 상신리가 되었다. 상신리의 남부와 서부·북부에는 각각 해발 고도 700여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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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에 있는 계룡산 연봉 중의 하나. 수정봉이란 명칭은 전국의 많은 산봉우리에 쓰이는 이름이지만, 특히 금강산 외금강의 한 봉우리의 명칭으로도 유명하다. 보통 수정봉이란 이름은 봉우리가 수정처럼 곱다 해서 수정봉이라고 불리며, 계룡산의 수정봉 역시 마찬가지이다. 계룡산 국립공원에는 계룡산의 주봉인 천황봉[845.1m]을 둘러싸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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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에 있는 계룡산 연봉 중의 하나. 신선봉이라는 명칭은 흔한 산 봉우리 이름 중 하나이다. 보통 대부분의 신선봉들은 신선의 전설이 깃들여 있거나, 봉우리의 모습이 신선의 모습 또는 봉우리에 올랐을 때 신선처럼 느껴진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특별한 전설이 전해지지 않으며 아마 후자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계룡산 국립공원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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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에 있는 폭포. 용문폭포는 예로부터 갑사구곡(甲寺九曲)의 하나로 유명하다. 갑사구곡으로는 용유소, 이일천, 백룡강, 달문담, 군자대, 명월담, 계룡오암, 용문폭포, 수정봉을 말한다. 갑사구곡은 갑사로 오르는 계곡 일대를 지칭하는 데 추갑사(秋甲寺)라고 불릴 만큼 가을이면 단풍으로 붉게 물들고, 여름에는 우거진 나무 그늘이 드리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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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에 속하는 법정리. 갑사(甲寺)에 있는 짐대(솟대)의 이름을 따서 대장(大檣)골 또는 장대(檣大)라 하였다가 대장골(大檣골)의 가운데에 위치한다 하여 중장(中壯)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익구곡면(益口曲面) 지역으로, 1914년 익구곡면 상장리(上壯里)·신암리(莘岩里)·주산리(舟山里)·갑산리(甲山里)·우암리(牛岩里)·오은리(午隱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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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오미에 있는 백제시대의 고분군. 중장리 고분군은 계룡면소재지에서 동쪽으로 약 2.5㎞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 고분군이 위치한 곳은 수정봉에서 서쪽으로 흘러내린 산맥의 서사면 말단부에 해당하는 곳으로 해발 95.2m 내외의 나지막한 산봉의 서남사면 중하단부 일대이다. 중장리 고분군은 1975년 주민의 신고에 의해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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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 지역에 있는 여러 층으로 또는 높고 뾰족하게 세운 건축물. 탑은 높이가 나비나 길이에 비하여 두드러지게 높은 건조물을 말한다. 주로 감시나 방어 등의 군사적 목적, 천상(天上)세계에 대한 희구를 나타내는 종교적 목적, 권력이나 위엄의 상징, 기념·전망·관측·통신, 종탑이나 시계탑 등을 목적으로 축조되었으며 나무·돌·벽돌·콘크리트·철강 등 다양한 재료가 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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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에 있는 계룡산 연봉 중의 하나. 국토지리정보원에서 2007년 발행한 1:50,000 지형도와 국립지리원에서 1986년 발행한 1:25,000 지형도에서는 천왕봉 동쪽의 664m의 봉우리를 황적봉으로 표기하고 있으나, 일부 관광 지도나 도로 지도에서는 이를 치개봉으로 표기하고 있으며, 천왕봉 서쪽 능선의 605m 지점을 황적봉으로 표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