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하여 만든 선사시대 거석 건조물의 일종이다. 고인돌은 그 분포권이 북유럽·서유럽·지중해 연안·북아프리카·서남아시아 일대의 신석기시대 묘제로 분포한다. 그러나 이는 한국의 고인돌과는 직접적인 문화적 관계가 없는 듯하다. 중국 랴오닝[遼寧]성과 산둥[山東]반도 및 일본 규슈[九州] 등을 포함한 동북...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 남아 있는 원시 종교. 무속신앙(巫俗信仰)은 외래 종교인 불교·유교·기독교의 상대적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샤머니즘을 무속이라는 개념으로 이해할 수도 있는데, 이는 샤머니즘이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종교적 현상으로 전래하여 왔기 때문이다. 여하튼 무속신앙을 크게 외래 종교의 대칭어로 보아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19세기 굿의 대표적 기록물인...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여름을 나는 수리과에 속한 새. 몸길이는 약 28㎝이다. 머리 꼭대기부터 몸의 윗면은 어두운 청회색이고 바깥 꼬리깃에는 몇 가닥의 검은 띠가 있다. 아랫면은 흰색이며 가슴과 옆구리는 분홍색을 띤 갈색이다. 눈은 어두운 홍색이다. 날 때는 첫째 날개깃 끝의 검은 부분을 빼고는 날개의 아래쪽은 모두 흰색이 보인다. 어린 새는 조롱이 어린 새와 비슷하지만...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구석기시대와 중석기시대를 이어 나타나는 간석기를 도구로 만들어 사용한 시대. BC 8,000년경이 되면 홍적세가 끝나고 충적세가 시작된다. 문화적으로는 구석기시대가 끝나고 중석기시대를 거쳐 신석기시대가 시작되는 때이다. 기후도 빙하기가 끝나고 후빙기가 되어 점점 따뜻해져서 현재와 거의 같아진다. 신석기시대는 일반적으로 간석기의 사용, 농경과 정착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