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하여 만든 선사시대 거석 건조물의 일종이다. 고인돌은 그 분포권이 북유럽·서유럽·지중해 연안·북아프리카·서남아시아 일대의 신석기시대 묘제로 분포한다. 그러나 이는 한국의 고인돌과는 직접적인 문화적 관계가 없는 듯하다. 중국 랴오닝[遼寧]성과 산둥[山東]반도 및 일본 규슈[九州] 등을 포함한 동북...
선사시대에 강은 지리적으로는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고, 문화와 문화를 연결하는 중요한 수단이었다. 금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넓은 충적평야와 낮고 완만한 구릉들은 현재와 마찬가지로 선사시대 이래로 생활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고, 이러한 금강을 따라 펼쳐진 선사 유적은 구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상을 보이고 있다. 금강 유역에서 조사된...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구석기시대와 중석기시대를 이어 나타나는 간석기를 도구로 만들어 사용한 시대. BC 8,000년경이 되면 홍적세가 끝나고 충적세가 시작된다. 문화적으로는 구석기시대가 끝나고 중석기시대를 거쳐 신석기시대가 시작되는 때이다. 기후도 빙하기가 끝나고 후빙기가 되어 점점 따뜻해져서 현재와 거의 같아진다. 신석기시대는 일반적으로 간석기의 사용, 농경과 정착 생활...
1392년에서 1910년까지 조선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의 충청남도 공주 지역의 역사. 조선시대에 공주는 지방 행정의 중심지인 감영의 소재지이자 관찰사가 위치하는 행정의 중심지로 부상하게 되었다. 충청도는 고려 말 1356년(공민왕 5) 양광도를 개칭한 것으로 그 후 여러 차례에 걸쳐 행정구역의 조정이 이루어져 태종 때에 대체로 그 윤곽이 정립되었다. 이 과정에서 공주는 충청도의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