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산리는 오랜 역사와 전통만큼이나 공부에 대한 열의도 대단했다. 마을사람들이 뜻을 모아 학교를 세운 것이다. 당시 마을 주변에는 초등학교가 전혀 없었던 것도 아니었다. 마을사람들이 학교를 만든 까닭은 오랜 학문적 전통과 애향심의 발로였다. 내산리는 일제강점기에도 민경식 씨가 운영하던 사설서당이 있었다. 이 죽계서당에서는 우리말 쓰기에서부터 고전을 주로 가르쳤다. 1961...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전평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몸을 튼튼히 하고 의지가 강한 학생, 스스로 공부하고 새롭게 생각하는 학생, 폭넓게 경험하고 진로를 개척하는 학생, 전통 문화를 알고 새 가치를 창조하는 학생, 바르게 행동하고 더불어 사는 학생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새롭게, 바르게, 굳세게’이다. 1949년 9월 30일 개교하였다. 1968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