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에 간행된 공주 출신 문인 박세현의 문집. 송암 박세현(朴世鉉)[1868~1935]의 사후 29년이 지나 아들 박영준이 유고를 수습하여, 창산(昌山)인 성구용(成九鏞)의 서문을 받아 대전에서 간행하였다. 『송암실기(松菴實紀)』는 상·하 2권 1책이며, 책의 크기는 세로 29.7㎝이고 가로 19.9㎝이다. 사주 쌍변에 반곽 세로 20.7㎝이고, 가로 1...
반포면사무소 건너편에 위치한 소방서의 뒤편으로 대전~공주 간 32번 국도의 보행자 전용 육교의 아래쪽에 부안임씨[1886~1935] 정려가 있다. 정려(旌閭)란 조선시대에 국가에서 충신(忠臣)·효자(孝子)·열녀(烈女)·열부(烈婦)등의 행적을 기리고 풍속을 교화하기 위해 그들이 살던 고을에 정문(旌門)을 세워 표창한 것을 말한다. 정려에는 충·효·열 중 한 글자...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내산리에 있는 조선 중기 이목과 아들인 이세장과 관련된 유적. 이목(李穆)[1471~1498]은 반포면 충현서원에도 제향된 인물로 조선 전기 호서의 사림 형성에 큰 역할을 한 인물이다. 본관은 전주, 자는 중옹(仲雍), 호는 한재(寒齋), 시호는 정간(貞簡)이다. 19세로 진사에 합격하였으며, 1495년 25세에 문과에 장원 급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