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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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백제 제24대 왕. 백제 제22대 왕이었던 문주왕의 동생인 곤지(昆支)의 아들이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동성왕을 가리켜 ‘문주왕의 동생인 곤지(昆支)의 아들’이라고 기록되어 있고, 『일본서기(日本書紀)』에는 ‘곤지의 5명의 아들 중 둘째’라고 좀 더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동성왕(東城王)[재위 479~501]은 모대(牟大)·말다(末多)·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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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백제의 제22대 왕. 『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문주왕이 개로왕의 아들이라고 되어있지만 개로왕이 통치할 때 상좌평(上佐平)이 되어 통치를 도운 것을 보면 동생일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 실제로 『일본서기(日本書紀)』에는 문주왕을 개로왕의 동생이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사실로 미루어 문주왕은 개로왕의 동생이면서 다 같이 제20대 비유왕(毗有王)의 아들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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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마을에는 진씨 가문의 정려인 여흥민씨 열녀문이 있다. 여흥민씨는 어려서부터 효녀로 이름났다. 겨우 열세살 어린나이에 병든 부모님을 위해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그 피를 드려 부모를 살려냈을 정도였다. 부모에게 효성스러웠던 그 고운 마음은 열일곱에 삼척진씨 진철규(陣喆奎)[1788~1805]와 결혼한 후에도 마찬가지였다. 젊은 남편이 몹쓸병에 걸려 죽게되자, 결국 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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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년(성왕 16) 백제 제26대 성왕이 웅진에서 사비로 수도를 옮긴 사건. 고대 사회에서 도읍은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중심지이다. 천도는 곧 중심지의 이동이며, 지배 세력의 변화와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그렇기에 고구려 장수왕(長壽王)의 평양 천도 이후 국내성에 거주한 귀족들의 반발이나 신라 신문왕(神文王)의 달구벌(현 대구) 천도 실패 등에서 알 수 있듯이 기존 지배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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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1리의 관문인 통미산 입구에는 주유소를 가운데에 둔 삼거리가 있다.(삼거리마을과는 상관없다.) 여기에서 갑사 방향으로 가면 중장1리의 삼거리마을로 들어가고, 좌측의 대전 방향으로 가면 윗장마을과 배살미마을이 있다. 배살미마을은 중장리에서 가장 전통있는 삼척진씨의 터전이다. 삼척진씨는 계룡면 열두대장의 대표적인 세 성씨중의 하나로, 1500년대 후반에 진응린(陳應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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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년간 열두대징이를 지킨 집안이 있다. 밀양변씨, 삼척진씨, 전주이씨가 순서대로 입향하여 중장리 일대에 자리잡았고, 훗날 동래정씨가 아랫동네인 하대리 넓은 땅을 소유하면서 세거하였다. 이 네 가문은 오늘날 대부분 마을을 떠나 후손을 찾아보기 힘든데, 지금까지 집안의 터전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니, 바로 윗장마을 진중용씨 부부이다. 중장1리 윗장마을에 입향한 삼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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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년 백제 문주왕이 왕도를 한성(현 서울)에서 웅진(현 공주)으로 옮긴 사실. 백제 475년에 고구려 장수왕은 3만의 병력을 동원하여 백제 왕도인 한성을 공략하였으며, 개로왕은 이를 막아내지 못하고 한성이 함락되었다. 그 과정에서 개로왕은 죽음을 당하였다. 이에 한성에서 즉위한 문주왕(文周王)은 고구려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 다시 국가체제를 정비하고자 그해 10월에 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