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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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남도 공주에서 활동한 문신, 학자.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희원(希元)이고, 호는 사계(沙溪)이다. 할아버지는 지례현감 김호(金鎬)이고, 아버지는 대사헌 김계휘(金繼輝)이다. 어머니는 평산신씨(平山申氏)로 우참찬 신영(申瑛)의 딸이고, 아들은 김집(金集)이다. 1578년(선조 11) 학행으로 천거되어 창릉참봉이 되고, 1581년 종계변무의 일로 아버지를 따라 명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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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산리에 처음 정착하여 뿌리를 내린 성씨는 예안김씨로 알려져 있다. 그 뒤 전주이씨와 강화최씨, 풍천임씨, 그리고 하양허씨가 들어오면서 마을은 점차 번성하였다. 한때 채씨들이 이주하여 새터에 자리 잡고 군수와 공주경찰서장을 배출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현재 내산리의 성씨를 살펴보면 다양한 성씨가 분포하는 이른바 각성바지(各姓--) 마을이 되어 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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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대동계가 운영되어 온 모습을 살펴보면, 먼저 17세기 부전동에서 동계를 중수하는 사족은 예안김씨와 그 사위 가문인 전주이씨·강화최씨·충원지씨들이었다. 그러나 18세기말 19세기에 이르면 동계를 주도했던 예안김씨·충원지씨 등은 부전동을 떠나가고 새로이 입향(入鄕)하는 풍천임씨(豊川任氏)·평산신씨(平山申氏)·만경노씨(萬頃盧氏) 등이 부각되고 있다. 대동계의 운영주체세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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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에 있는 집성촌. 사곡면에서는 거주 분포나 유적 등을 통해 볼 때 진주정씨가 가장 두드러진 행적을 보이며, 300년 이상 된 성씨는 가교리 경주김씨·김해김씨·안동김씨·남원윤씨·양성이씨·평산신씨 등이 있다. 호계리의 진주정씨의 입향조는 정윤침(鄭潤琛)으로 전해지나 실제 입향조는 모친인 여산송씨이다. 단종 때 충신 정분의 손자 며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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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오랫동안 터를 잡고 살아온 동족촌. 신풍면에 들어온 성씨들을 16세기 이전, 16세기, 그리고 17세기로 나누어 살필 수 있다. 16세기 이전에는 광산김씨와 의령남씨, 평양조씨 등이 있었고, 16세기는 여주이씨, 남원양씨가 있었다. 17세기에는 평산신씨, 김해김씨 안경공파, 진주유씨, 만경노씨, 전주이씨, 경주이씨, 부안임씨, 영월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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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무신. 본관은 평산(平山). 고려 개국공신 신숭겸(申崇謙)의 19세손으로 영의정에 증직된 신화국(申華國)과 첨정 벼슬을 지낸 윤양정(尹讓貞)의 딸 파평윤씨 사이에서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또한 충주전투로 유명한 충장공(忠莊公) 신립(申砬)[1546~1592]이 셋째 형이며, 둘째 형 신급은 피난 중 왜군을 만난 어머니가 벼랑에서 투신하자 그 뒤를 따라 뛰어내려 모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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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에 있는 집성촌. 전주이씨는 인물조뿐 아니라 문무관 등 다른 어느 가문보다 돋보인다. 이인 지역에도 전주이씨 등 여러 성씨가 세가하고 있지만 기록이나 내역을 알 수 있는 자료가 없어서 확인하기 힘들다. 우선 입향 시기로 보면 만수리, 오룡리, 신흥리의 선산김씨, 초봉리와 신영리의 안동김씨, 이곡리 경주이씨들이 1600년대 이인 지역으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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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영정리에 있는 조선 중기의 충신 신할의 정려. 공주시청에서 백제큰다리를 건너 예산으로 가는 국도 32호선을 따라 약 19㎞를 가다 보면 신풍면과 사곡면의 경계에 들어서게 된다. 경계를 지나 다시 1.5㎞ 더 가면 냉정리와 영정리의 경계가 나오고, 마을 앞 버스 정류장에서 예산 쪽으로 100m정도 더 가면 도로 왼쪽으로 신할의 사적비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