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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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후반 공주 지역농민의 항일 저항 운동 단체. 공주노농협성회와 지부의 설립은 소작인과 농민들이 자발적으로 단체를 조직하고 저항하여 생존권 확보를 위해 투쟁하였던 민족운동이다. 1920년대 농민조합운동이 합법적으로 전개되는 과정에서 ‘소작상조, 노동공제, 무산교육, 애경상문’ 등의 목적으로 농민들을 중심으로 노동협성회가 조직되었다. 1925년 8월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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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초반 충청남도 공주 지역의 계몽운동을 전개한 청년단체. 3·1운동 이후 일제가 문화정치를 표방하면서 청년수양단체들은 야학, 생활 개선과 같은 민중계몽 활동, 강연회·토론회·연극회·체육회와 같은 문화 활동을 전개하였다. 1920년대 전반기 활성화된 민족개조운동, 농촌계몽운동, 물산장려운동, 민립대학설립운동 등은 청년수양운동과 그 흐름을 같이 하는 신문화운동이었다.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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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중반 공주 지역에서 혁신 운동을 전개한 청년 단체. 민중 본위의 합리적인 신 사회 건설의 역군이 될 만한 훈련과 교양에 노력하고, 조선 민중의 정치적·경제적 각성을 촉진하며, 단결을 공고히 하여 일체의 파벌주의를 근본적으로 배제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공주 지역의 청년회 혁신 운동은 1925년경부터 전개되었다. 1925년 11월 29일 결성된 공주청년회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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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충청남도 공주 지역의 역사. 한국 역사에서 근현대라 함은 보통 일제의 대한제국에 대한 주권 침탈에 의한 일제강점기가 시작된 1910년 8월부터 해방을 거쳐 현재에 이르는 시기까지를 말한다. 그리고 일제강점기는 크게 1910년대의 무단통치기, 1920년대의 문화정치기로 불리는 민족분열통치기, 1930년대 이후부터 1945년 일제 패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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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8월부터 1945년 8월까지 35년간 한국이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 지배를 받았던 시기의 충청남도 공주 지역의 역사. 1910년 8월부터 1945년 8월까지 일본 제국주의의 한국 강점기는 1910년대의 무단통치기와 1920년대의 문화정치기로 불리는 민족분열통치기, 그리고 1930년대 이후부터 1945년 일제 패망까지의 파쇼통치기 등 3시기로 구분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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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서 청년층에 의하여 조직되고 운영되었던 단체. 청년운동이란 청년들에 의해 수행되는 운동으로, 청년의 공통적인 세대적 특성에 기초해서 사회적 처지로 인해 고통 받는 각계각층 청년들이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하여 전개하는 운동이다. 이러한 사회운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각계각층의 청년층들이 조직하고 운영해온 단체를 청년단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의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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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서 충청남도 도청을 대전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에 반대한 운동. 공주 지역은 조선시대에 충청감영이 있던 곳으로 호서 지역과 호남 지역의 교통과 상업 교류의 중심지로 발전하였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경부선과 호남선 철도가 대전 지역을 통과하면서, 대전 지역이 삼남 교통의 요충지이며 물산 집산지로 변모하면서 신흥 상공업 도시로 부상하게 되었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