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개신교의 한 교파. 감리교(監理敎, Mehtodist Church)는 1729년 영국의 존 웨슬리에 의하여 시작된 개신교의 한 종파로 교리보다는 실제적인 생활과 성경의 진리를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랑에 의하여 구현되는 신앙과 종교적 경험을 강조하고 이성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타 종파에 비해 신학적 이론을 비교적 자유롭게 전개하고 있다...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공주 지역은 역사적으로 백제의 수도였을 뿐만 아니라, 그 후 통일신라시대를 거쳐 고려시대,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충청남도의 중심지로서 문화, 행정적으로 중요한 위상을 지녀왔다. 따라서 종교적으로도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왔을 뿐만 아니라 인근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종교적 인구 밀도를 가지고...
충청남도 공주시 봉황동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의 교회. 공주제일교회는 공주지역에서 제일 먼저 세워진 최초의 감리교회이다. 1903년 의사이자 미국 북감리교 선교사인 맥길(William B. McGill)이 이용주 전도사의 도움을 받아 공주제일교회를 설립하였다. 맥길 선교사는 당시의 남부면 하리동(현재의 앵산공원 서쪽부근)에 초가 2동을 구입하여 하나는 예...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역사 문화 도시이자 교육 도시인 공주의 지역 정체성이 확립된 것은 공주가 백제의 수도(首都)였다는 사실과 관련된다. 백제가 한대(漢代)의 오경박사(五經博士)제도를 도입하고, 논어와 천자문을 일본에 전하는 등의 역사적 사실을 통해 볼 때 당시의 교육 수준이 대단히 높...
조선 말기 충청남도 공주시 중동 지역에 있었던 기독교 선교 학교. 명설학교는 충청권에서는 최초의 근대 학교라는 점에서 대단히 큰 의미가 있다. 1896년에 미국 감리회의 한국선교연합회에서는 수원과 공주를 한 구역으로 묶어서 스크랜톤(W.B. Scranton)을 구역 담임자로 임명하였다. 당시 공주를 선정한 이유는 공주에 충청남도의 관찰부(현 도청)가 소재해 있었기 때문에...
일제강점기에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서 야학을 통해 민족 실력 양성을 꾀했던 교육 운동. 야학은 3·1운동 이후 민족 실력 양성 운동이 전개되면서 교육열이 고조된 데에서 기인한다. 그러나 일제의 차별적인 식민지 교육 정책으로 인하여 교육 시설이 부족한 데다가 민족 교육이 온상지로 지목되어 사립 학교가 탄압을 받고 있어서 정규 사립 학교 설립이 어려웠다. 여기에다가 일제강점기에는 의무교...